권덕철 원장 “한국 우수한 의료수준, 널리 알릴 것”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최근 감염병 관리 웹세미나(주제: Infectious Disease Control in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54만명(10일 기준)에 육박하면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진단 및 진료내용,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한 세계 각국의 노하우 공유 요청에 보건산업진흥원은 감염병 관리 웨비나를 마련했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 웹 사이트 내에서 실시간이나 녹화 형태로 열리는 화상회의를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의 박경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김동현 교수,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창규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혁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최평균 교수는 △감염병 역학분석, △진단분석 체계 및 노하우, △치료 임상경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오후 7시에 시작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시차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총 75개국 7177뷰, 순시청자 1111명, 총 시청자 2351명이 접속하며, 한국 의료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당초 미국, 러시아 필리핀 등 30개국 700여명의 보건부 관계자와 의료진이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해 훨씬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이다.
특히 실시간 세미나 게시판을 통한 세계 각국의 의료진의 질문도 200여개에 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 관리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 ‘비디오 클립을 공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문의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카자흐스탄에서 본 세미나를 지켜본 한국의 진단키트 업체 관계자는 세미나 발표자료를 카자흐스탄 진단의학과 의료진의 교육자료로 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는 한국만 잘 관리된다고 해서 종식될 수 없으며,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본 세미나는 시의적절 했다“며 계속해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동 웨비나 영상을 본 행사의 후원기관인 한국국제의료협회 사이트에 공유해 코로나19에 대한 현장 정보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요청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월 중으로 한 번 더 개최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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