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필한방병원, 대전 서구에 한약 전달

기사입력 2020.04.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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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위해 최일선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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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0일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대전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한약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한약은 십전대보탕, 쌍화탕, 속필환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병원에서 직접 정성껏 달인 이 약재들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한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제필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공직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한약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귀중한 한약과 함께 서로를 격려해 주는 ‘선행 백신’을 베풀어주신 대전 필한방병원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0며명의 공직자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필한방병원은 ‘2019 서구를 빛낸 자랑스런 수상자’에 힐링송 의료관광 유공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선별진료소 등이 꾸려진 보건소에 한약을 기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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