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드림스타트, 한의사주치의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0.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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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회와의 연계 통해 진행…지역 내 한의원 5개소와 협약 체결
    취약계층 만 7세∼만 12세 아동에게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1.jpg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부터 ‘2020년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저성장, 저체중, 빈혈 등의 이유로 한의의료가 필요한 만 7세∼만 12세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제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정상 체중 비율이 현저히 낮고, 영양 부족이나 빈혈 아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의의료기관과의 연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0년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달 중 부산시한의사회(연제구분회)와 연계해 지역 내 한의원 5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한의주치의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맞춤형 한의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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