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 실시

기사입력 2020.0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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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건보공단.jpg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요양병원(1479개)에 대해, 또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 동안은 외국인 및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각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요양병원에서는 입원환자 중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관리 상태, 종사자와 간병인의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중국, 홍콩, 마카오 전역) 체류 이력 및 업무배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요양기관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은 안전관리 지침마련 후속조치로 외국인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312개소와 2월 중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754개소가 대상이 된다.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 내용은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 대상 사전교육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수급자 폐렴감염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인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를 통해 환자와 수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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