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한의사회, 지역주도형 동네돌봄 활성화 ‘동참’

기사입력 2020.0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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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지역 의약단체와 업무협약 체결…돌봄 인프라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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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주도형으로 대덕구형 동네 돌봄을 추진하며 돌봄 인프라 확충과 활용자원 연계 등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한의사회 등 관내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덕구 한의사회(회장 임재덕)를 비롯해 의사회(회장 송재기), 치과의사회(회장 김미중), 약사회(회장 김병훈) 등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의약단체들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활성화를 위한 △의료서비스 자원 공유 및 개발 △의료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대덕구형 동네 의료 돌봄 사업의 안정적 실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의약단체와의 협약으로 기존 돌봄의 틀을 확대시켜 공공에서 해결하지 못한 어르신 중심의 맞춤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발하는 등 지역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덕구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의 복지기관 7곳,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6곳 등 총 17개 기관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 등 다양한 돌봄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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