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중의방창병원 정식 개원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4차 국가중의의료팀이 우한에 파견됐다.
중국 국가중의약 관리국에 따르면 국가중의의료팀 중 상해(上海), 길림(吉林)팀이 지난 15일 우한에 도착했으며 이들은 뇌신산병원(雷神山医院) 치료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상해, 김림, 광동 지역 중의약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이번 국가중의의료팀은 상해시가 122명으로 가장 많으며 주로 상해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소속 의료인들이다.
이들 중에는 SARS 전염병 치료업무에 참여했던 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www.satcm.gov.cn/hudongjiaoliu/guanfangweixin/2020-02-16/13115.html)
우한시에는 지난 14일 강하중의방창병원(江夏中医方舱医院)이 정식으로 개원했다.
방창병원(方舱医院)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건설된 병원으로 현재 우한에는 총 10곳의 방창병원이 있으며 5600여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5개 병동에 총 400여 병상을 보유한 강하중의방창병원은 중의치료 위주로 특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진은 국가중의의료팀 소속 중의의료인력들이다.(출처 :https://baijiahao.baidu.com/s?id=1658490642021221878&wfr=spider&for=pc)
한편 섬서성(陕西省)은 중약과 침구를 활용한 코로나19 중의약 추천 처방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섬서성 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중의약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做好中医药防治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有关工作的通知)'에서는 중약처방과 침구처방 두가지 방식의 추천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중약처방은 국가 추천 처방인 청폐배독탕(清肺排毒湯)이며 침구처방 혈은 열결(列缺), 경거(經渠), 태백(太白), 음릉천(陰陵泉), 곤륜(崑崙), 통곡(通谷), 액문(液門), 지구(支溝), 풍지(風池), 풍부(風府), 소상(少商), 상양(商陽), 관충(關衝)이다.
이중 풍지(風池), 풍부(風府)를 빠르게 침으로 자극해 경락을 통하게 하고 유침하지 않으며 소상(少商), 상양(商陽), 관충(關衝)은 사혈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약과 침구처방을 병행하면 효과를 높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통지에서는 가급적 초기에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및 관찰 환자에게 중의약 치료를 제공하고 각 지정병원에서는 중서의 결합을 강화해 중의약의 장점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출처 : http://sn.people.com.cn/GB/n2/2020/0213/c378288-3379114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