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2020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지역으로 부천‧부산 선정

기사입력 2020.0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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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기부금 총 6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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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천·부산지역 아동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올해 총 6000만원의 임직원 기부금을 투입한다.

    이는 자생의료재단이 2011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척추건강 운동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비용은 전액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12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올해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규모는 종전의 2배 가량 늘어난 6000만원으로 부천·부산지역 아동 총 75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시행 10년차를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


    이를 위해 자생의료재단은 먼저 지난 11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경기도 부천시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문 체육강사 파견과 운동용품 지원 등에 쓰여진다.

    부산지역 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는 3월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공익 한방 의료재단으로서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자신들의 꿈을 펼쳐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수혜인원만 총 1700여명이며 지원 금액은 2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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