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 전담조직 신설

기사입력 2019.1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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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본부 3실 14단 1센터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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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정부 정책과 4차산업 혁명 등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기관의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본부 3실 14단 1센터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산업 관련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전담 조직으로 보건산업 정책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책연구센터는 중장기 보건산업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개발실을 신설했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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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4차보건산업추진단과 보건의료빅데이터추진TF단의 경우 직제규정상에 제시된 부서 업무와 TF센터 업무간의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 보건의료빅데이터단으로 재편했다.

     

    R&D진흥본부장과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장 직위에 대해서는 개방형 취지에 맞도록 민간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조직개편 이외에도 부서장 이상을 대상으로 순환보직과 희망직무제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부서간 벽 허물기’를 통해 성과창출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권덕철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산업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순환보직제와 희망직무를 통해) 본부·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을 활용이 가능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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