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 실질적 성과 기대

기사입력 2013.08.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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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13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가 중국에서 개최되어, 양국간에 전통의약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과 중국이 합의한 합의의사록 주요 내용을 보면 한·중 양국은 한의약 산업 관련 기관간 교류, 한약제제 연구개발, 전통의약 처방 및 약재 관련 공동연구 등 전통의약 산업 분야 협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국제질병분류 전통의약 장(章, Chapter) 제정(WHO ICTM 프로젝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통의약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합의의사록 중 주목되고 있는 점은 전통의학 산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 추진하고 한약제제· 중약제제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전통의약 처방 및 약재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이다.

    한약제제와 관련, 중국의 중약제제가 일본, 대만 등과 같이 활성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한약제제가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도 이번 합의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통의학 처방 및 약재 관련 공동연구도 한의약이 국민들에게 치료의학으로서 정립되기 위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연구임에 틀림없다.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는 전통의약의 선도국인 한국과 중국이 1995년부터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왔다.

    한·중 양국은 이 회의를 통해 그동안 전통의약 분야의 정부 및 민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결의’를 공동으로 실행하고, 표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앞으로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통의학의 발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학문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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