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연구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기사입력 2012.1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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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최된 복지부와 한의약 관련 연구기관간의 합동 워크샵은 앞으로 한의학이 국민 속의 한의학으로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한방건강보험이 전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에 머물고 있고, 약제비는 급감추세에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의약과 관련한 역사와 전통, 제도적 진입, 우수한 인적 자원까지 국제적인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잠재력이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한의약의 잠재력을 개발해 더욱 발전시켜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첫 걸음은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사업의 확대’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의 2013년도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에서는 의료시장 개방 대응과 한의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의학 新한류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방침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실제 한의약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한의과대학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연구를 진행해 왔으나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물은 미흡한 감이 많다.

    즉 그동안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을 각 기관별로 추진하다 보니 정보 교류 및 제대로 된 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정부와 한의약 관련 연구기관간의 합동 워크샵을 계기로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한의약 관련 연구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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