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가 한의학 발전을 10년 앞당길 것”

기사입력 2010.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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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사가 아마 한의학 발전을 10년은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천에서 한의학의 큰 장이 열리고 있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준비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자체 단일 사업으로는 매우 이례적일 만큼 막대한 자금과 인력이 투입됐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지자체 내에서 엄청난 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국내 한의학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제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1000억여원을 투입했다. 제천시 왕암동 660번지 일대에 제2바이오밸리를 532,000㎡ 규모로 건설하며, 여기에 한방생명과학관, 미래한방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탐구관 등을 들어서게 했다.

    이 가운데 일부 부지에는 이번 엑스포가 끝나는 대로 한방관련 바이오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거대 담론을 주제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제천시를 한의약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백지에 그림을 그려 나간다는 생각 아래 여기저기서 힘들게 자문을 구해 정보와 자료를 모으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최상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연출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예산도 자꾸 불어났음은 물론이다.

    이처럼 사업의 방향이 새로운 창조를 불어 넣게 되고, 규모 또한 거대화되다 보니 자연스레 제천시가 한의학의 전도사가 돼 국내외에 한의학을 널리 알리는 일등공신이 된 셈이다.

    제천시는 사전 예약 입장권 판매 및 현장 판매를 통해 모두 105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같은 목표치를 충분히 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엑스포 현장에는 조직위 관계자들의 땀과 수고가 배어 있다. 이 가을에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찾아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해 봄직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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