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책발표회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0.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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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제40대 한의협 회장을 뽑는 첫 합동정책발표회가 대구·경북 권역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는 서울시회 전직 회장들이 출마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올바른 결정 역시 쉽지 않은 일이 됐다.

    그렇기에 전국 권역별로 여섯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합동정책발표회는 후보를 선택하는 판단 기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오는 21일 선거일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의원들은 반드시 자신의 권역에서 개최되는 합동정책발표회에 참석하여 후보자들의 정견과 공약을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합동정책발표회에 나서는 각 후보들은 한의계의 미래와 한의학의 희망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상대 후보의 무능력, 실패한 전력, 무경험, 부도덕성 등을 들추어 적임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네거티브 전략이 아닌 후보 자신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진정으로 호소하는 전략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합동정책발표회에서는 현재의 한의사들이 먹고 살 의료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또 어떻게 만들 것인지,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한의학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 나갈 것인지에 대한 후보자들의 명쾌한 비전 제시가 있어야만 한다.

    거기에 더해 학연, 지연, 인연에서 탈피해 후보자의 능력을 최고의 검증 기준으로 정할 수 있는 회원들의 냉철한 판단력이 필요할 때다.
    또한 21일 선거일 때까지 계속될 선거운동이 선의의 경쟁으로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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