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09.10.01 10: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2008보건복지가족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를 통해 복지부는 21세기 한의약 정책의 비전으로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비교 우위가 확보될 수 있는 한방의료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연구 발전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국가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국가 전략으로 △한방치료기술개발연구 확대 지원 △만성퇴행성질환 질병구조에 적합한 한방의료서비스 개발 △보험급여 확대 적용 △건강보험 복합제제 확대 추진 △한·중간 동양의학 협력사업 활성화 △저개발국 한방의료봉사 △한약의 새로운 치료효능 규명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한약 정책과 관련해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약의 품질 관리 및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재 생산 거점 지역인 전국 5개 지역(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북 진안, 전남 화순, 경북 안동)에 한약재 품질검사·가공·저장 시설을 구비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설치를 추진, 내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강원 평창, 전북 진안, 전남 화순, 경북 안동에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기공식이 열려 고품질 한약재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새 장을 열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한약재이력추적제도와 함께 신뢰 가능한 한약재 유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더러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마도 이같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모두 완공돼 정상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당량의 불량 한약재를 근절, 고품질 한약재 관리와 유통의 선진화를 통해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