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의사협회에서 여러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의협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했고, 예산도 지난해보다 26억2824만원 증액한 311억여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 대목은 의협 수장의 행보다. 주수호 회장은 지난달 30일로 임기를 마쳤다. 주 회장은 이임에 앞서 한의협의 한의사 의료기사 지도권 법제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반해 신임 경만호 회장은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다. 경 회장은 취임에 앞서 한의협을 방문해 김현수 회장과 환담을 통해 양 직능간의 상생(相生)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양 직능이 상생의 길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 의료기사 지도권 포기를 촉구하는 전임 회장의 의식을 비롯 지난 의협 총회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및 불법행위 등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 등이 그것이다.
이는 양 직능 구성원간 짙게 배인 배타적 의식과 부정적 인식이 해소되지 않는 한 한·양의학의 조화와 협력은 쉽지 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새로운 질병이 창궐하고,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의료환경이 예전 같지 않은 때‘모든 것이 모든 것과 중중첩첩 연관되어 있다’(重重無盡緣起)는 말을 되새겨 봄직하다. 공생(共生)만이 공멸(共滅)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한의사와 의사들은 ‘의료’를 바라보는 사고와 가치, 그리고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네가 살아야 내가 산다’는 단순한 이치가 의협 회장 취임을 맞아 서로에게 각인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 대목은 의협 수장의 행보다. 주수호 회장은 지난달 30일로 임기를 마쳤다. 주 회장은 이임에 앞서 한의협의 한의사 의료기사 지도권 법제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반해 신임 경만호 회장은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다. 경 회장은 취임에 앞서 한의협을 방문해 김현수 회장과 환담을 통해 양 직능간의 상생(相生)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양 직능이 상생의 길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 의료기사 지도권 포기를 촉구하는 전임 회장의 의식을 비롯 지난 의협 총회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및 불법행위 등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 등이 그것이다.
이는 양 직능 구성원간 짙게 배인 배타적 의식과 부정적 인식이 해소되지 않는 한 한·양의학의 조화와 협력은 쉽지 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새로운 질병이 창궐하고,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의료환경이 예전 같지 않은 때‘모든 것이 모든 것과 중중첩첩 연관되어 있다’(重重無盡緣起)는 말을 되새겨 봄직하다. 공생(共生)만이 공멸(共滅)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한의사와 의사들은 ‘의료’를 바라보는 사고와 가치, 그리고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네가 살아야 내가 산다’는 단순한 이치가 의협 회장 취임을 맞아 서로에게 각인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