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로 시인

기사입력 2008.12.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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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의 햇살은
    삼라만상의 살아있는 생명을
    세월의 순응하는 이치에 의해서
    동해바다 저 지평선 아래로
    한의학의 역사속에도 또 시작되었다

    세상의 모든 사물들은
    음양오행의 순행법칙을 순행하면서
    영혼불멸 자연의 진리를
    인간에게 알려주면서 살아간다

    무자년의 힘든 세상 이야기를 뒤로하고
    소의 우직하고 성실한 성격을 닮은
    기축년의 촉촉한 땅의 기운이
    한의학의 큰 나무에 설레임을 낳게한다

    감춰진 음의 자양분을 밑거름으로
    하늘로 분출하는 역동적인 양의 기운이
    사방으로 흩어진 모든 악귀를 물리치고
    흥겨운 풍물소리가 들리어 온다

    초근목피의 자연적인 생명을 이용하여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한의학이여
    그 뿌리가 반만년 역사속에 살아있다

    60 갑자의 새로운 기축년 !
    더욱 빛나는 한의학을 위하여
    잘못된 낡은 의식을 과감히 버리고
    우리의 하나된 마음과 뜻으로
    보석보다 더 빛나는 한의학을 만들자

    또다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한의학의 새 이정표를 만들자
    배달겨레의 혼과 정신이 살아있는
    한의학의 새 천년을 위해서
    기축년 새해 아침에 하늘로 높이 오르는
    큰 연을 띄우자


    <약 력>
    ·원광대 한의대·대구한의대 대학원졸업
    ·한의학박사.“우리문학” 시추천·수필가
    ·대구 성제국한의원장
    ·저서:<시집> 태종대의 겨울나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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