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논설위원, 한의신문 합동워크샵서 강조

기사입력 2008.08.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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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한의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08년 한의신문 편집위원·명예기자·컬럼니스트 워크샵’에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한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김 논설위원이 제시한 한의학 발전전략으로는 △뛰어난 인재들의 적극적인 활용 △공직 분야 진출로의 정책적 추진 △영어 교육 강화 등 한의대 커리큘럼의 변화를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 등을 제시했다.

    김 논설위원은 “과거에는 한의과대학이 의과대학보다 커트라인이 낮아 고령층에서는 ‘한의사들은 의사보다 똑똑하지 못하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한의대는 최상위층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중 FTA, 한의학의 세계화 등을 위한 각 한의계 현안별로 TF를 구성·운영을 통해 미래 한의학의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최근 몇 년간 한의대와 의대의 커트라인을 통계를 내 분석한 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의학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공직 쪽에는 한의사들의 진출이 비활성화 되어 있는 현실에서 한의학 정책이나 한약재 분야에만 시각을 국한시키지 말고, 건강보험 등으로 확대해 정책적으로 공직 한의사의 배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논설위원은 “외국에서 중의학, 심지어 수지침까지도 영문으로 소개된 책자들이 서점에 있지만 한의학에 대한 소개는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 교육이 시급히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의대의 커리큘럼 조정 등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 논설위원은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오래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취재 경험이나 에피소드를 소개해 많은 흥미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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