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용 원장, 제4대 중랑구문화원장 선출

기사입력 2007.02.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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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는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말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이 주가 되는 ‘문화의 세기’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지역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원의 역할은 한층 더 막중해 질 것이다.”

    지난 7일 중랑구문화원 제9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문화원장으로 선출된 중랑구 김용한의원 김 용 원장.
    김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제3대 중랑구문화원장을 맡은 이래 임기 3년의 제4대 문화원장에 재선출됨으로서 연임의 기록을 잇게 됐다.

    초대 중랑구문화원장과 제2대 문화원장으로는 현재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 씨가 맡은 바 있다.

    김 용 문화원장은 “한의사로서의 인술 실천이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라면 문화원장으로서의 역할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생활을 유도해 실질적으로 높아진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내자”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10월13일 개원 이후 중랑구문화원은 이순재 원장·김용 원장의 열정으로 문화학교 강좌 개설, 상설 문화정보센터 운영, 중랑 문화예술 축제 등 각종 예술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용 문화원장은 “지금까지의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랑문화원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용 원장은 현 경희한의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것을 비롯 △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전 한의협 회관건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의원총회 부의장 △전 중랑구한의사회장 △전 산청군 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의협 회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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