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대표이사

기사입력 2013.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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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대처하는 자세
    명쾌하게 풀어보는 한의경제학-22

    사람들, 특히 금융전문가들은 말한다. 지금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라고. 한술 더 떠 세계적 석학들까지 말한다. 저금리·저성장 시대는 앞으로 20여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세계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것이라고.

    소위 경제비관론자들을 우리는 ‘닥터 둠’이라고 한다. 그들은 경제전망을 부정적으로 예견하여 우리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도대체 우리들은 누구 말을 믿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걸까. 모든 게 혼란스러운 시대이다.

    먼저 세계적 석학과 금융전문가, 닥터 둠 등이 하나 같이 ‘앞으로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간단히 살펴보자.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재정파탄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능력이 떨어지고, 인구 고령화와 포퓰리즘으로 복지에 많은 재정을 쏟아 붓기 때문이다. 또한, 가계의 소비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불어나는 가계 빚과 쫓아가기도 버거운 물가상승률로 지갑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없는 이유는 생산성 저하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시장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부와 가계가 빚더미에 오르면서 지출을 줄이다 보니 기업들의 매출은 떨어지고, 매출이 떨어지면서 투자가 줄어들고, 다시 정부와 가계의 수입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여기에 저성장과 고유동성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시중에 넘쳐나면서 은행들이 예금을 끌어들일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저금리 기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세계 경제의 하락 국면을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도래하면서 절세는 향후 자산 관리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절세란 금융상품으로 생긴 소득에 대해 세금을 얼마나 적게 내는가 또는 비과세인가를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이다. 저금리 시대에서는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금리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얼마나 내느냐의 여부가 재테크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는 비과세상품을 먼저 살펴보고 그 다음 저율과세상품, 세금우대상품, 일반금융상품을 살펴보아야 한다.

    자산을 불리는 시대에서 보존하는 시대로 금융패러다임이 바뀌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금융패러다임 하에서는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는 예금보다 적금·펀드 형태로 기간을 짧게 하면서 분산 예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높이면서 비과세 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소득과 부동산 등에 대한 세금과 상속·증여에 대한 세금을 줄이는 세테크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연금보험상품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 자산을 보존하면서 세금까지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식과 손자에게 자산을 물려주는데 좋은 방법론이 될 수 있다. 가끔 특정 언론에서 연금보험상품의 사업비를 비난하지만 개인 소득세의 절감 효과와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효과, 자산 보존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시중에 널려 있는 금융상품보다 리스크 헷지효과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의 올바른 자산운용 전략은 현금, 우량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면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올려주는 투자처를 선별하는 것이다. 투자시장에서 점점 ‘플러스 알파(+α)’가 소멸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 투자의 비중을 낮추면서 그 투자처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세계 경제의 장기 하락 국면에서는 약세장에서 반등을 꾀하는 베어 마켓 랠리(bear market rally)를 활용하는 것도 쏠쏠한 투자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물론 포트폴리오에서 공격적 투자의 비중을 낮추었다면 말이다. 특히, 베어 마켓 랠리에서는 주식형 투자 내에서 채널 다원화를 통해 헷징 전략을 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론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운용 전략에 따라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자산을 관리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절세효과, 자산보존효과 등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는 투자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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