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百濟醫學을 日本에 傳한 儒醫
일본에서는 삼국으로부터 고르게 영향을 받으면서 의학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다. 특히 百濟로부터 받은 영향은 심대하였다. 百濟로부터 醫師가 파견되어 百濟의 의술과 의학문화가 日本醫學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德來는 일본의학에 영향을 준 사람 가운데 중요한 사람이다. 德來는 본래 高句麗 출신의 의사였는데, 百濟의 궁중에서 활동하였다 일본에서 459년 百濟에 의사를 요청하였을 때 百濟의 盖鹵王은 고구려 출신의 의사인 德來를 파견하였다.
이에 일본에서는 德來가 자자손손 難波에서 의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면서 難波藥師라는 칭호를 주었다. 이것은 일본에 의학을 업으로 하는 門閥이 최초로 생기게 된 역사적 기록이다. 百濟醫學이 일본의학의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日本醫學史에 일본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기록되어 있는 難波藥師 惠日은 바로 德來의 5세손이다. 惠日은 일찍이 일본 推古主 12년(604년)에 福因과 함께 唐나라에 가서 15년 동안 의학을 학습하고 일본으로 돌아와 활동한 유명한 의사이다.
그의 노력으로 일본의학은 학술적 수준이 향상되게 되었고 제도적으로도 발전하게 되었다. 이것은 고구려 의사 德來 가문의 5대에 걸친 노력의 결실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