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메디칼 한의원 신영호 원장>
한의학의 입지는 굉장히 고령화 파편화 왜소화되어 있다.
내원 환자의 평균 연령,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의 질환군, 내원환자수를 보면 금방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
단적으로 젊은이는 절대다수가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플 때 병원을 생각하지 한의원을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거대한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면 한의학이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명맥마저도 지키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제기를 하면, 주변의 동료들은 대부분 뭐 그렇게까지 생각하느냐라고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지금 한의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수요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보면 한의원 한방병원 다 포함해서 연 2조원 수준인데(이는 메이저급 병원 5개의 일년치 수입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이러한 수요들이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늘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해마다 축소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 계속 되어 시장에서 더 이상 나눠먹을 것이 없어지게 되면, 몇몇 소수의 강자만 살아남게 되고 나머지는 공멸할 것이며, 그 소수도 이미 자기기반자체가 없기 때문에 영원을 기약할 수 없으며 그 시점에서 이미 한의학은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지금 나는 환자를 제법 보고 있고, 열심히 하면 환자수가 늘어날 수 있을거라는 좁은 생각에 빠져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 우리 한의원의 환자수가 늘어난 것은, 곧 동료 한의원의 환자수가 줄어듬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이 살 수 있는 가장 절대절명의 과제는 진료영역의 확장이다. 전선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한의계는 자체 판을 키우지 않으면 정말 희망이 없다.
이 진료영역의 확장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처럼 우리가 한의학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곳이 기도 하지만, 한의학이 지니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의 의료적가치와 그 실제역량이 정말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시절은 친환경을 그렇게 외치는 시대가 되었는데, 침을 필두로 한 한의학이 시절의 의학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한다는 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
그런 의미에서 침으로 다루지 못하는 질환은 없다는 마을병원의 구호는 굉장한 무게로 다가온다.
한의학의 입지는 굉장히 고령화 파편화 왜소화되어 있다.
내원 환자의 평균 연령,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의 질환군, 내원환자수를 보면 금방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
단적으로 젊은이는 절대다수가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플 때 병원을 생각하지 한의원을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거대한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면 한의학이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명맥마저도 지키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제기를 하면, 주변의 동료들은 대부분 뭐 그렇게까지 생각하느냐라고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지금 한의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수요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보면 한의원 한방병원 다 포함해서 연 2조원 수준인데(이는 메이저급 병원 5개의 일년치 수입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이러한 수요들이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늘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해마다 축소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 계속 되어 시장에서 더 이상 나눠먹을 것이 없어지게 되면, 몇몇 소수의 강자만 살아남게 되고 나머지는 공멸할 것이며, 그 소수도 이미 자기기반자체가 없기 때문에 영원을 기약할 수 없으며 그 시점에서 이미 한의학은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지금 나는 환자를 제법 보고 있고, 열심히 하면 환자수가 늘어날 수 있을거라는 좁은 생각에 빠져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 우리 한의원의 환자수가 늘어난 것은, 곧 동료 한의원의 환자수가 줄어듬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이 살 수 있는 가장 절대절명의 과제는 진료영역의 확장이다. 전선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한의계는 자체 판을 키우지 않으면 정말 희망이 없다.
이 진료영역의 확장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처럼 우리가 한의학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곳이 기도 하지만, 한의학이 지니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의 의료적가치와 그 실제역량이 정말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시절은 친환경을 그렇게 외치는 시대가 되었는데, 침을 필두로 한 한의학이 시절의 의학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한다는 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
그런 의미에서 침으로 다루지 못하는 질환은 없다는 마을병원의 구호는 굉장한 무게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