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국제경제 속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전략은?

기사입력 2016.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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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 포럼 개최


    최근 브렉시트 충격으로 국제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별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제10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한방 의료한류 상품개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015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현황’을 소개한 한동우 진흥원 단장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약 분야의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은 1만3218명으로 지난 2009년 1897명 대비 6.9배 증가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29만6889명) 중 4.5%에 해당된다.
    국적별로는 일본인 환자가 여전히 가장 많았고 중국, 러시아 순이다.특히 전년 대비 몽골은 116%, 카자흐스탄 75%, 말레이시아 42% 순으로 증가해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의 신시장으로 대두됐다.
    한의약 해외환자 중 여성환자 비중은 64.1%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격차는 계속 감소 추세다. 이는 미용침을 선호했던 일본인 여성 환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의약 분야 총 진료비는 59.5억원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외국인환자 진료수익 중 0.9%에 불과하다.

    또 전체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증가추세(2013년 186만원, 2014년 209만원, 2015년 225만원)인데 반해 한의약 분야 1인당 평균진료비는 45만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전체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의 1/5 수준에 그쳤다.
    이어 송민아 자생한방병원 팀장은 몽골환자 유치 전략에 대해, 신영종 나우중의컨설팅 대표는 중국인 환자유치 마케팅 전략을, 성진 한일미용친선협회 이사는 일본인 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을 각각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고득영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방의 의료자원과 산림, 온천, 문화, 음식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관광 매력 요인으로 재창출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 한류 확산에 한의 의료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한방 의료한류 상품개발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열어 의료기관·유치업체·여행사 3자가 기관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의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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