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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0일 (월)

신간

‘내 삶의 단상(斷想)’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08-10-13 17:31
  • 조회수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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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것은 내가 지금까지 뿌린 씨앗이 현대 문명에 기반을 두고 해일처럼 밀려오는 서양의학 기술에 어떻게 버티어 내고, 방제학의 진가를 후배들이 어떻게 육성시켜 나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순수 명예교수의 한의학 이야기 ‘내 삶의 단상(斷想’ 가운데 ‘내가 걸어온 길’의 일부다. ‘내 삶의 단상’을 발간한 강순수 명예교수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학장을 비롯 원광한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방제학 분야 연구에 매진해 ‘방제학의 미래의학에의 역할’, ‘바른 방제학’ 등 여러 논문과 저서를 내는 등 방제학 연구의 대가다. 그런 방제학 대가가 이번에 선보인 ‘내 삶의 단상’은 제1부 한방야화, 제2부 내 삶의 단상으로 꾸며졌다. 제1부 ‘한방야화’는 임상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월간 ‘의림지(醫林誌)’에 ‘강순수 교수의 의창야화(醫窓夜話)’로 실렸던 내용을 다듬었고, 제2부 ‘내 삶의 단상’은 따뜻한 운명의 손길, 친구, 존재에 대하여, 현대의학의 허점을 보완하는 한의학 등 강 교수의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 역정을 담았다. 특히 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후학들이 의자로써 갖춰야할 소양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건강’이다. 두 번 째는 ‘미래(꿈, 희망, 설계)’가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환자의 ‘마음의 문’을 열려면 의사는 환자로부터 존경심과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 스스로 양심을 길러야 한다. 의사는 의사로서의 인격을 갖추고,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강 교수가 걸어온 삶의 여행이 가을 단풍을 마주하며 느끼는 단상(斷想) 처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대성의학사 (031-918-3444), 값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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