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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월)

신간

[신간] 한방 동물 천연약물학 (부제; 동물 질병에 대한 천연약물의 이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3-03-08 09:55
  • 조회수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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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약물을 활용해 한의학적으로 동물을 보살필 수 있는 연구 등을 담아낸 서적인 ‘한방 동물 천연약물학(부제; 동물 질병에 대한 천연약물의 이해)’이 한방 동물의약연구회의 편찬으로 출간됐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류, 그리고 인간과 가장 가까이서 살아온 동물. 이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표현되는 등 더욱 긴밀한 관계 속에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흐름 속에 원광대학교 출신 한의학 박사들의 모임인 ‘원록회’ 산하에 새롭게 ‘한방 동물의약연구회’가 발족됐으며, 동물들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기술은 고도로 발달하고, 현대의학(서양의학) 또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현대의학의 한계에 직면하고, 이같은 한계를 극복코자 한의학을 비롯한 각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수의학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질병 치료 및 예방에 기존의 서양의학적인 지식 이외에도 천연약물 등 동양의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 활용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대표저자로 참여한 신민교 원광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본초학)는 한의학에서 소아(小兒)의 질병을 다루는 부분을 보면서 우리의 곁에서 보살피던 동물들이 생각났다. 즉 말을 못하는 어린아이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관형찰색(觀形察色)과 팔강(八綱)의 이론에 입각하여맥진, 체온, 청진 및 기타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료를 해왔다는 것.

 

이에 신민교 명예교수는 동물 질병의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선현들의 문헌을 인용하고 정리하는 한편 한의학적 이론에 적용해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

 

이 책에는 동양의학적 사고로 인류와 반려동물에게 요구되는 천연약물 중 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임의로 선별, △식물성 448종 △동물성 60종 △광물성 20종 등 천연약물 총 528종이 기술돼 있다. 

 

신 교수는 “이 책은 평소 이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틈틈이 모아온 자료를 ‘한방 동물의약연구회’의 요청으로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라며 “역대 현인의 문헌을 참조하고 인용해 반려동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술한 만큼 동물애호가들의 이해와 반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제현 후학들에게 한방동물의약의 학술임상적 연구 발전과 학문적 근거를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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