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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등 일정 무기한 연기[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 이하 대구지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대의원총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지난 19일 결정했다. 또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고, 지역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 정부의 사죄와 즉각적 대응을 요청했다. 아래는 대구지부가 전달한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구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 감염경로를 알 수 없고 지역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십 수 명이 오늘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할 개연성이 높고, 지금처럼 소수 선별적 음압치료가 감당할 수 없는 한국판 우한사태가 우려됩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고, 지금까지 차단하지 않아서 생긴 이 사태에 대해 대구시민들께 사죄와 인적·물적 지원을 대구로 집중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현재 수성구의 새로난병원, 달서구의 W병원이 폐쇄되고, 경북대·계명대 병원의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비록 앞으로 장비와 병원이 있다 하더라도 3교대로 돌아가는 병원 응급실이 지금처럼 접촉한 의료진의 격리초지가 각 병원마다 세 번씩 발생한다면 진찰 및 치료할 의료진도 고갈될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대구지부 회장단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은 어제 선제적으로 연석회의를 열어 2월 25일로 예정됐던 대의원총회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태가 조기 종결이 어렵다고 사료돼 4월 18일로 예정된 보수교육도 연기하고자 하오니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증상 없는 확진자도 있고, 들어오는 환자를 막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누구도 제2의 새로난병원, W병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서로 아끼고 위로해주면서 이 위기를 극복합시다. 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처럼 우리가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다 돌파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 모두의 무사안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19일, 대구광역시한의사회 회장 최진만 배상 -
광주시한의사회, 한의학硏과 간담회 개최광주시한의사회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간담회를 개최, 임상과 연구 분야의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전남 나주 동신대 내 한약자원연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원장과 최고야 박사, 광주시한의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광겸 광주시한의사회장은 “한의사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연구 단계에서부터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치료에 효과적인 자료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한의약이 과학화, 현대화를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연구원의 지역 조직인 한약자원연구센터는 생긴 지 좀 됐지만 지역한의사회와 그동안 만남을 못 가졌다”면서 “출연연이 생긴 이후 지역 조직과 공식적인 간담회는 처음으로 조만간 전남지부와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야 박사는 “연구자들은 사실 논문이나 특허가 될 만한 과학적인 접근만 하기 때문에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잘 모를 수 있다”며 “임상 한의사들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연구가 필요한 약재는 무엇인지 등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 교류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中 광동성, 체외약학연구서 중성약 5종 코로나19 억제효과 확인[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광동성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체외약학연구를 통해 중성약 5종이 코로나19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금양망(金羊网)에 따르면 이날 광주 호흡기 건강연구원의 양즈펑(杨子峰) 교수는 시판중인 54개의 중약과 화학약물을 선별해 코로나19의 체외약학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초기에 연화청온캡슐‧과립(连花清瘟胶囊‧颗粒), 육신캡슐환(六神胶囊丸), 열독녕주사액(热毒宁注射液), 금진드링크제(金振口服液), 금경엽총플라본(黄芩茎叶总黄酮) 등 5개 중성약이 코로나 바이러스 세포 병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연화청온 캡슐‧과립, 육신캡슐 2종은 코로나19 감염 세포 속 cytosol과 Vesicles에 있는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자체 연구개발한 ‘코로나 1호방’의 경우에는 지난 17일 18시 기준 광주시 제8인민병원에서 확진환자 221명에게 사용됐으며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료 6일 이상된 121명 환자 중 44명은 이미 완치가 됐다. 양즈펑 교수는 이들 중성약이 현재 임상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엄격한 선별실험과 임상관찰을 통해 임상효과를 입증하는 한편 후속으로 현재 광동의 등노청독음(邓老清毒饮)에 중약 고방(膏方), 냉차 처방, 어성초, 판람근 등의 항바이러스 중약재를 선별하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출처:http://news.ycwb.com/2020-02/19/content_30588163.htm) 한편 지난 17일 후베이성 코로나 예방‧통제 지휘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24시 기준으로 후베이성 225개 거점병원 확진환자수가 5만8182명이며 중의약 사용률은 83.3%이며 우한시의 중의약 사용률도 80%에 달하고 있다. 42개 지정중의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4978명이며 이들의 중의약 사용률은 96.4%다. 이미 개방된 9개 방창병원에는 중약탕제와 금화청감캡슐(金花清感胶囊) 등 5종의 중성약을 제공, 8159병상 중 6966명이 중약을 복용 중이다. 또한 후베이성은 자체 연구개발한 코로나 예방1호방, 2호방의 중약 배방과립과 탕제 등을 격리관찰 중인 환자들과 수요가 있는 가구의 밀접 접촉자에게 제공 중이다. 우한시의 경우 현재까지 중약재는 13만명분, 중성약은 8만여명분이 발송돼 격리중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중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조치된 상황이다. 중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발열, 무기력, 기침 등 주증상 호전 및 영상학적 개선율은 81.3%다.(출처:http://www.satcm.gov.cn/xinxifabu/gedidongtai/2020-02-18/13202.html)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공개 모집<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표하며 그 업무를 총괄할 임기 3년의 원장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하며, 2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3월 3일 면접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장 공모에 따른 자격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이 있는 자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이 있는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이 있는 자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2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 등이다. 제출서류는 △원장 지원서 1부(소정양식) △자기소개서 1부(소정양식) △직무수행계획서 1부(소정양식) △대학이상 졸업증명서 각 1부 △경력(재직)증명서 일체 △병역필 확인 증빙서류 1부(군필 또는 면제자에 한함-주민등록초본, 전역증, 병적증명서 등) △면허 또는 자격증 사본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기타 지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관련된 증빙서류 일체 등이다. 서류 접수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 인사부이며, 접수방법은 직접 방문(대리인 접수가능) 및 우편접수에 한한다. 우편접수는 등기우편으로 접수마감일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된 서류는 기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임용이 취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 인사부(033-739-22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심사결과 등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할 예정이며, 면접심사 시간 및 장소는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시 안내할 계획이다. -
국민 10명 중 6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불안 느껴[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국민들은 자신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게 보는 한편 관련 뉴스를 접할 때,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명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는 “불안은 성숙한 시민행동과 사회적 신뢰, 정부, 전문가, 언론, 시민사회 간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이 갖춰질 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2월 19일 기준),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신종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2.7%에 불과했지만, 감염될 경우 건강영향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73.8%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종코로나로 인해 일상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0.2%에 불과했다. 국민들이 신종코로나 관련 뉴스를 접할 때 느끼는 감정으로는 △불안(60.4%) △공포(16.7%) △충격(10.9%) △분노(6.7%)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감정들이 직장인들의 출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46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설문조사 결과, 64%가 ‘신종코로나 확산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은 ‘근처에 기침·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있을 때’가 55.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53%) △사무실·번화가 등 사람 많은 곳에 있을 때(38.8%) △방문했던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34.9%) △바깥에서 손잡이를 만지는 등 접촉이 있을 때(32.7%) 등 순이었다. 신종코로나, ‘활동에 의해 초래된 위험’으로 인식 사람들 간 감정적 반응 촉발로 이어질 우려 있어 유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감정들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감정촉발요인(outrage factor)의 측정도 진행했다. 감정촉발요인에 따르면 ‘인위성’ 즉, 신종코로나는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의 활동에 의해 초래된 위험’이라는 인식이 5점 척도 중 3.99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신종코로나로 동시에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참사가능성(3.94) △‘공포,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는 공포(dread, 3.92) △‘과거의 유사한 감염사례를 떠올리게 한다’는 사고전력(accident history, 3.87) △‘위험 발생, 대응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이 있다’는 불공정함(3.8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신종코로나가 감정적 반응 촉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 신종코로나, ‘메르스보다 더 치명적일 것’ 응답 절반에 달해 유 교수팀, “치명률은 메르스에 비해 높지 않아” 메르스 당시 마스크 착용률 35%…신종코로나 조사 결과 81.2%가 마스크 착용해 유 교수팀은 지난 감염병(메르스) 경험이 현재의 위험 판단과 위험 대응 행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신종코로나가 ‘메르스보다 치명력이 더 클 것이다’라는 설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절반 수준인 49.3%에 달해 “그렇지 않다(20.5%)”의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종코로나는 메르스보다 더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고, 더 오래 지속되며, 사회에 피해를 더 크게 끼칠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팀은 “신종코로나의 치명률이 메르스에 비해 높지 않다”며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사회의 위험인식이 과도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들의 신종 바이러스 확산 위험에 대한 대응 행위는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게 유 교수팀의 설명이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이 마스크 착용 행위라는 것. 유 교수팀은 2016년 메르스 사태 조사에서 ‘마스크를 착용 한다’가 35% 수준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가끔’, ‘자주’, ‘항상’ 착용한다는 응답자가 81.2%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응은 ‘양호’…언론 대응 등 사회적 위기 관리는 여전히 ‘불안’ 정부-국민 간 소통 개선돼야…신종코로나 정보 접근성 떨어져 정부 대응에 대해 영역별로 질문한 결과, 보건당국의 환자치료, 방역, 검역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감염 환자의 치료’는 응답자의 53.8%가 ‘중간’(=3) 보다 높은 ‘잘하고 있다(4 혹은 5)’로 집계됐고, ‘잘 못하고 있다(1 혹은 2)’는 16.7%에 그쳤다. 하지만 정부 대응 중 ‘언론 대응’이나 ‘국제외교적 조정’과 같이 바이러스 대응을 넘어 사회적 위기 관리 측면에서는 각각 23%, 27%만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해 ‘못 하고 있다’는 반응과 역전 현상을 보였다. 정부 당국, 언론, 국민 간의 원활한 위기 소통을 위해 개선될 지점도 파악됐다. 매일 보건당국에 의해 감염병 현황 정보가 만들어져 언론 등을 통해 전달되지만 정작 국민들은 관련 용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유 교수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정보는 귀하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충분했는지’ 여부를 물었을 때, ‘충분했다’라고 답한 비율이 29.5%에 그쳤고, ‘부족했다’는 응답자가 30.7%로 나타난 것이다. 정부의 정보제공과 소통에 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 국민들은 정부의 ‘신속한 정보 제공’에 대해서는 43.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4.5%로 드러났다. 한편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신종코로나가 한국 사회를 기습한 것과 관련, 장기적 대응 방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자진 신고, 정확한 정보공개 등 시민의식의 성숙’을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는 응답자가 70.7%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 생활화(67.7%),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58.5%), 콘트롤타워 역량강화(질병관리본부 권한과 자원 확충, 57.8%)가 뒤를 이었다. -
대덕구분회, 동네돌봄 업무협약식 -
청연-전남도청공무원 노조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 이하 청연)은 전남도청공무원 노조 사무실에서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공무원 노조 소속 임직원의 건강복지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준 청연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장승규 전남도공무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승규 전남도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이렇게 협약을 맺고 우리 노조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연과 함께 앞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협약이 되지 않고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연-전남도청공무원 노조 업무협약체결 -
김해 진영읍보건지소,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 확대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는 19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주 월요일, 금요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 기초건강상담, 침 시술, 한의약제 처방, 보건교육 등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치매선별검사 및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진영읍보건지소 관계자는 “해마다 만족도가 높고 참여 마을의 재방문 요청이 많아 방문 횟수를 확대했다”며 “고령화시대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함양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대상자 모집경남 함양군보건소는 2020년 '난임 부부 한의치료 지원'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난임 부부 한의치료지원 사업은 양방 난임 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난임 문제를 해결하고, 임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의치료 대상자는 2명이며, 우선순위 기준 대상자는 함양군 거주 난임 부부로 난임 검사 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여성으로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을 중복지원 할 수 없으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이 우선으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간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신기능검사, 혈색소, 혈당)와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3개월간의 지속적인 한약 복용, 주 2회 이상의 침구 치료는 물론 치료 이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본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난임 진단서사본, 정액검사 결과지,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하여 보건소 출생지원계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출생지원계(960-5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