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 본격 시행[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이하 제주도청)가 오는 10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시행해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병원·치료 중심의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 기반·예방 중심의 일차의료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와 9월 공포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추가 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제주도청 관계자는 전했다. 확보된 예산은 △참여 의료기관의 환자 등록·관리 보상금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운영 인건비 △사업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제주도청 관계자는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는 주치의와 등록 도민 간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범사업은 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과 삼도 1·2동 등 6개 읍·면과 일부 동 지역의 의원 중심으로 운영된다. 등록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이며 시범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수정·보완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에는 연령대별 등록·관리료와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등록 환자에게도 건강주치의 의료 경로를 준수할 경우 연간 2만~5만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9월 초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주의료원(지원센터), 대한가정의학회(교육), 도내 6개 종합병원(환자 의뢰·회송관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순 참여 의료기관 공모와 교육을 거쳐 9월 말 수행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제주도청은 제주형 건강주치의 모델이 정부의 일차의료 강화 정책과도 부합해 향후 국가 시범사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도민 홍보를 강화해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층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나를 잘 아는 우리 동네 주치의’를 통해 예방·교육·상담·치료가 연계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추경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 한방병원,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한의학 임상연수 성료[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인 원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한의학 임상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의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대상 한의학 임상 교육은 양국 간 전통의료의 임상 협력은 물론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의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지속돼 왔다. 이번 수료식에 이인 부산대 한방병원장, 신상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주간의 임상연수에 대한 내용 공유와 연수 소감 발표 및 수료증 전달식이 열렸다. 이인 병원장은 “4주 동안 성실히 임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기간 동안 모든 것을 습득하긴 어렵지만 전통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투르크메니스탄에 돌아가서 실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일프로한의사회-KOMIV, 필리핀 Ternate시서 의료봉사[한의신문] 일프로한의사회와 코미브(이하 KOMIV)가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Cavite주 Ternate시에서 공동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일프로한의사회 대표 지현우 원장(본아한의원), 이재철·황지영 원장이 참여해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 시술과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KOMIV 남태광·이인홍 대표를 비롯한 의료진과 함께 봉사단을 꾸려 현지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Ternate시의 Lamberto D. Bambao 시장은 봉사단을 직접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에서 한국의료진이 방문한 사실 자체가 큰 의미로 받아들여졌다는 평가다. 특히 봉사기간 중 태풍 피해로 인한 침수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발생한 골절 환자를 초음파 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는 의료봉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또한 주간에는 진료 활동이 이어졌으며, 야간에는 지현우 원장이 진행한 ‘초음파 야학’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단원들에게 초음파 진단 기술을 교육하면서, 단순 진료를 넘어 현지 의료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지현우 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 지원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초음파 진단과 추나, 약침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봉사는 한의학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이 국제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철 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황지영 원장은 “특히 여성과 아동 환자가 많아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태광 대표는 “현장에서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초음파를 활용한 진단은 현지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기술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인홍 대표 역시 “국제 봉사 현장에서 첨단 진단기술과 인도주의적 가치가 결합된 의료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프로한의사회와 함께 협력해 봉사의 가치를 넓혀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일프로한의사회-KOMIV’의 합동 의료봉사는 초음파, X-ray, 수기치료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가 국제 봉사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양 단체는 향후에도 국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다린 공동탕전원 △대한표준원외탕전 △사단법인 약침학회 △다나침 △대한한의영상학회 △(주)한케어 △Yale International and Cultural Center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서울·경기 및 전라남도 광주 지역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키트인 ‘자생 엔젤박스’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엔젤박스 나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엔젤박스에는 △생리대 △찜질팩 △여드름 패치 △손 소독제 등 10만원 상당의 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9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면서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총 2400여 개의 엔젤박스를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지난달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소년 보호치료시설인 ‘마자렐로센터’를 방문해 엔젤박스 50개를 전달했으며,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은 광주 서구청을 찾아 김성배 부구청장에게 엔젤박스 1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이달 들어선 경기 양주시의 사회복지법인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엔젤박스 50개를, 서울 동작구청엔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이 박일하 동작구청장에게 엔젤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기본적인 위생용품조차 마련하기 힘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번 엔젤박스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아동·청소년들에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꿈나무 올림픽’, ‘자생 꿈나무 영화제’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
한의학 교육 미래 발전 위한 ‘청사진’ 제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대한한의학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 한의학 교육 유관단체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 협의체(위원장 윤성찬)’가 18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2025년 제1차 한의학 교육 협의체 회의’를 개최, 한의학 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윤성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는 대한민국 한의학 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모였다”며 “이번 협의체는 우리가 모여 하루하루 바뀌고 있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미래의 한의사들인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수 있는 중요한 협의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어 “회의를 통해 한의학 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국 한의학 교육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고성규 부회장,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 대한한의학회 이재동 수석부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 정희재 회장이 참석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의사시험위원회 고호연 위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이 배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소개, 국내·외 한의학 교육 관련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이 발표됐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한의학 교육의 질적 제고 및 교육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한의학 교육과 관련된 각 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로, △한의학 교육 정책 개발 및 대외 협력 대응 △한의학 학부 및 졸업 후 교육과정 개선, 수련체계 개편 △한의학 교육 질 관리를 위한 평가·시험 제도 개선 △한의학 교육 통계 생산 및 연구 통계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간사를 맡은 김경한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는 국내·외 한의학 교육 관련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을 설명하면서 “2025년 발표된 WHO의 새로운 전통의학 전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차의료(PHC)에서의 보완·대체·전통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기존 생의학과의 교육과정 통합하는 전략이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어 한의과대학의 교육 현황에 대해서는 “1970년대 서양의학, 중의학과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개발된 한의학 교육과정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의학 교육 관련 주체가 다 함께 일관된 방향으로 교육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의학 교육의 변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한의학 교육 개혁 실행을 위한 원칙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25년 한의학 교육 협의체 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은 ‘전통을 넘어 미래를 여는 한의학 교육’을 큰 틀로 삼아 △한의학 핵심 가치 계승 △통합의학 인재 양성 △근거 기반의 한의학 교육 강화 △교육 혁신 기술 활용 △교육 협력체계 강화 △개방형 교육 생태계 지향의 6가지 주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한의학 교육 협의체에서 제시한 방향성에 맞춘 한의학 교육 개혁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한의학 교육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실무협의체는 향후 회의를 통해 한의학 교육 혁신 전략 방안을 마련해 차기 한의학 교육 협의체 개최 시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채택된 선언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
AI 기반 한의학 디지털 융합 및 인력 양성 ‘공동 협력’[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양웅모)와 한국항공대학교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종서)은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인공지능(AI) 기반의 한의학 디지털 융합과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의학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AI 모델 공동 개발 △디지털 한의학 네트워크 구축 △우수 인력 양성 △산·학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웅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 한의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과 융합된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산업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첨단 통신 기술과 디지털 한의학의 융합을 통해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교육, 산업 연계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한의학 디지털화의 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
한의약으로 약자 품은 여한의사회…서울시 의장 표창 수상[한의신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소외계층 대상 한의의료봉사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에 따르면 여한의사회는 그동안 △보호처분 여성청소년 보호시설 ‘마자렐로센터’ △위기 여성청소년을 위한 서울시립 십대여성 건강센터 ‘나는봄’ △한부모 이주여성쉼터 ‘성북쉼터’·‘한울타리쉼터’ △탈북아동 쉼터 ‘안산 우리 집’ △일·가정 양립 지원 기관 ‘서울시직장맘센터’ △여성폭력 피해 지원기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노숙 위기 여성 지원기관 ‘디딤센터’ △위기 청년 지원을 위한 ‘청년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한의의료봉사와 대상자 교육을 통해 약자 복지 증진은 물론 한의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표창 수상자는 의료봉사와 의료지원사업, 대상자 교육에 적극 참여한 여한의사회 임원진으로, △박경미 수석부회장(한나라한의원) △노스텔라 대외협력이사(기린한의원) △이채은 총무이사(채음한방병원) △김윤나 학술이사(경희대한방병원) △이지혜 홍보이사(리아한의원) △김윤민 의무이사(효자촌온한의원) △이태윤 대의원(공주의료원)이 선정됐다. 특히 여한의사회는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전문과정’ 운영을 통해 트라우마 경험자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위기 여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과정 수료 의료진과 연계한 한의진료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며 지역사회 및 복지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며 사회적 약자 발굴과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소연 회장은 “그동안 성폭력 트라우마 한의진료 시범사업을 비롯해 보호처분 청소년, 위기여성 청소년, 한부모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의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큰 개선 효과를 확인해 왔다”며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기에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한의약의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여한의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돼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영희 시의원(국민의힘)은 “대한여한의사회가 노숙 여성과 위기 청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헌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서울시민의 한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보듬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는 귀한 역할로, 앞으로도 여한의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헌신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돼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생명경외클럽’, 괴산군 불정면서 의료봉사 실시[한의신문] 서울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생명경외클럽(Veneratio Vitae Club·이하 VVC)’이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일대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의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수의사는 물론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가톨릭대, 가천대, 원광대 등에 재학 중인 전국 각지의 한의학과·의학과·치의학과·약학과·간호학과·수의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침 치료 및 한약제제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와 더불어 내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외과 등 의과 진료, 구강검진·치석제거·틀니 조정 등 치과 진료와 함께 약제상담, 수액처치, 만성질환관리, 방문진료, 소동물 진료, 대동물 왕진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 기간인 3일 동알 410여 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고,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대동물 진료 건수도 250건에 달했다. 이번 진료는 여러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회사의 후원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또한 불정면에서도 봉사단의 숙소와 수의과 진료장소 제공 및 봉사 물품을, 목도초등학교에서 인의봉사 장소를, 괴산군 불정면을 ‘동원샘물’의 수원지로 하는 동원F&B에서는 생수 500ml 1000병을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생명경외클럽은 1958년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생명경외사상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후 매년 방학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의료봉사는 VVC 67년 전통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진 활동으로, 봉사 인력과 진료 품질이 모두 향상돼 눈길을 끌었다. VVC 한의과 진료부장인 정채윤 학생(가천대 한의학과 3학년)은 “이번 진료는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학문적·윤리적 소명을 실천하는 기회”라며 “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후원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연대해 지역사회 건강의 빈틈을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하버드대학의 통합암치료’ 건강강좌[한의신문]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이남헌)은 오는 26일 16시에 병원 4층 혜화홀에서 ‘하버드대학의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연은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장인 유화승 교수가 맡는다. 유 교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흐름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저서 ‘하버드로 간 허준’을 집필한 바 있다. 한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이번 강좌의 참여를 원할 경우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
“스트레스 탈모, 한의약으로 해결하세요∼”[한의신문]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2025년 스트레스 탈모 한방애(愛) 탈출’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금산군민 만 20∼59세 중 탈모 증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17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바쁜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두피 상태 확인 후 관리 △한방 샴푸 및 헤어미스트 만들기 △공진단 만들기 체험 △한방 두피 혈자리 자극 마사지 △스트레스 완화 명상 및 쌍화탕 시음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내달 10일 한의사와 1대1 개별상담 후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