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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연구개발 확대·인력 양성 등에 8777억원 투입올해 신약 연구개발 확대·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육성에 8777억 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제1회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2020년 약 23조 원 규모로 국제 시장 진출에 힘입어 생산액과 수출액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제약산업 시장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 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과제(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기술수출 증대 등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도 시행계획에 따르면, 제2차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4대 정책 분야(신약 연구개발, 인력 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15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8777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국가 신약개발 사업 지원이 ’21년 451억원에서 ’22년 1,342억 원으로, 113개 과제 계속지원, 130개 신규 과제를 지원힌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확보 및 임상연계를 위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도 ’21년 128억원에서 ’22년 381억 원으로 확대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는 973억 원이 투입된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과 관련해서는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K-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ing Research & Training)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1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 확대(’22년 275명, 10억원), 의사 과학 학부과정도 올해 9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장수요 중심 수출 지원체계 강화와 관련해서는 미국 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공유 사무실 마련 등 거점을 구축에 10억 9천만원,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기관 등 전주기 단계별 컨설팅(임상, 인허가, 생산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제약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관련해서는 혁신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위해 5천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22년 500억 원)한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제2차 종합계획에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할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계획도 보고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여 올해 말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계·학계·연구계·병원 등 전문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위한 추진기구로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산하에 전략기획단과 8개 세부분과를 설치·운영하며 5월 중순 경 전략기획단 1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올해는 다음 5년간 시행할 3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2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간협, ‘국제간호사의 날’ 12일에 대규모 집회 예고대한간호협회(간협)가 오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법 제정,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조정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날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2022년 국제간호사의 날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역 광장까지 약 2.5km 구간의 서울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다. 도심 행진에는 전국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0여명이 참여한다. 간협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 마련 △의대정원 확대와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 근절 등 3대 요구안 마련과 실행 돌입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간호협의회(ICN)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부터 매해 5월 12일을 국제간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해 왔다. 올해로 제51회째를 맞는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글로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에 투자하라’(Invest in nursing and respect rights to secure global health)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산림 치유 효과 제도적 보장 방안 모색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림과 인간건강’(Forest and Human health)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한 세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림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성을 입증해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산림 치유 관련 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의 산림치유 현황과 과학적 근거’를 주제로 한 이상협 사무관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도시녹화의 건강효과 및 경제적 영향(마크 뉘우하우젠 박사, 스페인 ISGlobal) △자연환경 유형별 건강영향평가 방안(셔프 드 브리스 박사.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 △영국의 자연처방 현황 및 발전방향(조나단 리브스 박사, 영국 Wildfowl and Wetlands Trust) 등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국민대학교 김기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백도명 명예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연구관이 참석해 더 나은 자연환경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 건강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라며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근거 있는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림치유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치유의 숲 조성모델 개발·보급, 다양한 대상별 질환별 산림치유 효과 구명 연구 등 산림치유 정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2022 우수한약 사업단, 내달 30일까지 공모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한 ‘2022년도 우수한약 사업단’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전성이 우수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우수한약으로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차년도로 추진된다.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면 친환경 한약재 재배 농업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한의의료기관을 개설한 한의사 등이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사업단장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복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단 구성원의 세부자격 요건은 △한약재 재배 농업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법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해당 품목의 제조판매품목 허가 또는 신고를 한 자 △한의사 :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한의사 면허를 받고 한의의료기관(원외탕전 포함)을 개설하거나, 의료기관에 소속돼 있는 자이다. 이외에도 사업의 신뢰성을 보증하거나 사업을 지원 또는 보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보건의료인 등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단장이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원료로 제조한 규격품을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사업계획(품목, 수량 포함)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계획은 2022년도에 생산되는 유기농, 무농약 한약재로 규격품을 제조,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한약재 특성에 따라 2023년에 규격품을 제조,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알 수 있다. ◇관리기관도 공모 복지부는 또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의 품질 모니터링 등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리기관도 공모한다. 관리기관은 한의약 전문기관으로써 1개 이상 전담부서와 5명 이상 전문인력(사업관리, 품질 모니터링 등)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하며, 사업 모니터링 예산 등을 보조하게 된다. 복지부는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사업단과 관리기관에 대해 2022년 7월 우수한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비를 보조할 사업단을 1개 이상(관리기관 1개 포함) 선정하고, 사업계획과 보조금 규모를 확정한다. 사업단으로 선정되면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고, 우수한약 도안을 표시할 수 있으며, 관리기관은 사업을 실무지원하고 품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사업단은 지원받은 보조금을 우수한약 사업에만 집행할 수 있고, 품질관리체계를 가동해야 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사업성과서를 제출하고 사업계획서의 성과목표 이행·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복지부는 2021~2022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 우수한약 명칭, 품질기준, 재배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강민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한의약 원리가 포함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국민에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의약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약 시범사업을 통한 한약 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한의약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사연,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하 보사연)이 ‘국민의 마음 행복을 위한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책연구기관인 보사연이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을 발굴코자 마련된 것으로,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 18시까지며, 보사연 홈페이지(www.kihasa.re.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ditor@kihasa.re.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내달 20일 보사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최우수작 1편에 100만원, 우수작 4편은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내달 29일 개최되는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개회식에서 시상하며 콜로키움 자료집에 수록된다. 한편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은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와 보사연이 주최하는 행사로, ‘위험사회와 정신건강에 대한 다층적 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김성철 교수, 한·스위스 국제협력 연구과제 ‘선정’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사진)가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스위스 국제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뇌 림프관 중심부 구조와 기능연구를 통한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위한 한-스위스 공동 국제연구’를 스위스 취리히 의과대학 의생명광학연구소 펠리스 교수와 함께 고해상도 3 Tesla 자기 공명 영상(MRI)으로 뇌막 림프관(mLV) 및 중심부의 새로운 약물 전달 통로 구조물(프리모 순환계·Primo Vascular System;PVS)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약물전달 통로로서의 뇌막과 뇌실에 존재하는 ‘이중 림프-프리모관’에 대한 한-스위스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의 상호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 공동 컨퍼런스 개최 △상호 공동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마련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스위스 공동연구 논문 작성 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퇴행성 뇌질환중 다빈도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에 대해 표준 치료를 융합해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뇌질환 임상 플랫폼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펠리스 박사는 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해 김성철 교수팀의 신준영 박사와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인 ‘이중 림프-프리모관’ 실체에 대한 시연을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하기도 했으며, 향후 국제교류연구를 위한 실험 연구는 원광대학교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연구소 내 프리모바이오연구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政,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115개 과제 선정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연구개발혁신본부는 2022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 공고 및 평가를 통해 115개 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약 317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전자약 기술개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 △실사용데이터(RWD) 기반의 임상연구 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기술개발 △K-Medi 융합인재 양성지원 △보건의료 인재양성지원 △정신건강연구개발 △감염예방·치료 기술개발 △질병중심 중개연구사업이다. 최병욱 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선정평가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평가를 실시해 연구자 및 평가위원에게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며 “선정된 과제는 국민 건강 중심의 투자 강화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학·연·병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는 16일까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서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분야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과제 발굴이 기대된다. -
송도한방병원·송도1동, ‘독거어르신 마을돌봄’ 업무협약송도한방병원(대표원장 엄기일)은 지난달 29일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현영)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회만)와 독거어르신 마음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진행될 예정인 독거어르신 마음돌봄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송도1동 협의체 위원이 1:1로 결연을 맺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한방병원은 송도1동과 ‘독거어르신 마음돌봄사업’에 협력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상담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송도한방병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개원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730kg을 기부해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이와 관련 엄기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송도1동 주민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해준 송도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잠재적인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막오른 수가협상…헌신한 의료인 배려 필요 ‘한 목소리’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성공적인 체결을 위해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공급자 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인들에 대한 배려가 이번 협상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상견례에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옥경 대한조산협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들과 함께 건보공단 김남훈 급여보장선임실장,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수가협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도태 이사장은 “지난해 수가계약을 마치고 가입자·공급자·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발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수가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며 “이에 단기적으로는 최근 보건의료 환경을 반영한 SGR모형 개선으로 환산지수를 산출해 2023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협상을 추진하게 됐고, 중장기적으로는 진료비 관리 측면에서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종별가산을 연계한 중장기 수가구조 개편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건보공단은 가입자에게는 보장성 강화 추진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또한 공급자에겐 보건의료 인프라 유지를 위한 적정수가 보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양면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의약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원만한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의약단체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수가협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받은 가운데 의료인의 경우에는 소상공인 보상에서도 제외됐으며, 그 중에서도 한의사 회원들은 어떤 형태의 보상도 없는 정부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 지난 2년간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더욱이 한의계는 전체 의료비 증가비율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는 등 그동안 전혀 배려받지 못한 한의계의 현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현실이 반영된 수가인상이 뒤따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이번 수가협상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모든 의료인들의 노고에 대해 최소한 고생에 대한 배려가 감안된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의료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했던 합당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료계에 대한 합리적인 요양급여비용 책정이야말로 국민건강 향상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 더불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적정한 급여체계와 적정한 보험료 부담이 균형을 갖출 수 있도록 건보공단과 가입자단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윤동섭 회장은 “향후 코로나19 변화 양상을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현 시점에서 정부나 의료계 모두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수가계약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가입자-공급자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감염방지 비용 증가, 비급여 매출 감소에 따른 경영악화 등 회원들의 사기가 최저인 상황”이라며 “아무쪼록 올해 협상이 회원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훈 회장도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공급자의 적정수가 요구 사이에서 건보공단이 합리적인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그럼에도 협상과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못지 않게 많은 약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면밀히 검토해 약국경영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보의연,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 포럼 개최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의료 해외 정책 변화 동향과 우리나라 적용 전망'을 주제로 오는 6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보의연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 임상활용연구회(회장 김헌성)와 공동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발표는 '비대면 의료 해외 동향 및 국내 적용 전망'을 주제로, 한국원격의료학회 박현애 교수(서울대학교)가 발표한다. 이어서 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가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 추진된 '비대면 의료서비스 관련 국외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하고, ㈜유비케어 최준민 이사가 의료전달체계, 질환중심의 관점을 통해 '국내 사례로 살펴본 비대면 의료서비스 임상 적용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헌성 교수를 좌장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권인호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유승현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 김종엽 책임연구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문석균 실장이 참여한다. 포럼은 빅데이터 임상활용연구회 공식 누리집(http://medibigdata.net/)에서 사전등록 후, 보의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bJWlEXiLlFs)을 통해 누구나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속기획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의료현장 적용 전략'에 대해 7월과 9월, 11월에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제도화를 위한 연구와 사회적 합의는 미흡한 실정이다”며, “포럼을 계기로 국내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혜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