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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최신 무선랜 망 구축으로 회무 효율화 높인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협력을 통해 한의협회관 내 최신 GIGA 유무선 망을 구축, 회무 처리속도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한의협회관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 및 회선은 회관 건립 당시 설치된 것으로, 노후화로 인해 인터넷이 불안정하고 수시로 접속이 끊기는 등의 문제가 지난해부터 발생해 왔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코자 한의협은 KT의 도움을 받아 협회관 내에 WiFi6 초고속 유·무선 근거리통신망과 최첨단 통신장비 및 망관리 소프트웨어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선랜 망은 MESH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사무처를 비롯해 5층까지 한의협회관 내 대부분 공간에서 WiFi 신호가 잡히는 곳이라면 하나의 SSID(WiFi 이름)로 접속이 유지된다. 즉 기존에는 공유기별로 SSID가 있어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로운 WiFi에 연결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번만 SSID를 설정해두면 회관 어디에서나 끊김 없이 인터넷이 연결된다. 이와 관련 박종웅 한의협 재무/정보통신이사는 “현재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는 상태로서 최적화, 안정화를 거쳐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스템을 테스트해 본 결과 △유선다운로드 평균속도 916Mbps △최대 속도 963Mbps △업로드 평균 속도 907Mbps 등으로 확인되는 등 기존에 사용해왔던 유·무선랜 속도에서 10배 가까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이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중앙회 업무에 활용할 경우 인터넷 속도로 인한 업무 지연 부분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대회원 회무가 전산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적인 회무능률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의협은 △회선 이중화 작업 안정화 △회관 전체 네트워크 관제 프로그램 사용 숙지 △기존 데스크탑에 무선랜카드 설치 후 연결 테스트 △새로운 망 안정성 테스트 등을 거친 후 사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한의협은 지난 3월 KT와 ‘디지털 한의 플랫폼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 기반 표준화 DB 구축 △한의약 데이터 허브 구축 △한의약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AI통화비서, AI로봇 등과 같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에 대한 홍보,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
“지속적인 두통, 원인 없다면 경추성 두통 의심해봐야”지속되는 두통으로 인해 CT, MRI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해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거나 먹을 때만 좋아지고 다시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와 관련 조재흥 교수(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사진)는 “경추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추성 두통을 일반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목의 움직임이나 자세에 따라 두통이 악화 혹은 호전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며 “경추성 두통은 주로 경추 주변 근육의 뭉침, 경추신경 압박, 거북목과 같은 경추의 잘못된 자세나 정렬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침이나 추나, 한약, 부항 등의 한의학적 치료시 쉽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 경추성 두통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경혈 부위는 풍지혈로, 이 부위는 경추성 두통이 주로 발생하는 경추 부위와도 관련이 있어 우선 침이나 한약 치료를 통해 신경을 자극하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후 근육의 비대칭,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한 경추의 부정렬이나 변위된 상태를 추나요법으로 교정한다. 조 교수는 “한의학적 치료 이외에도 선행돼야 할 것은 경추의 구조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주변환경과 업무자세 개선”이라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를 화면 상단과 눈높이가 일치하도록 해 시선이 15∼30도 아래로 머물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양팔과 손이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소 턱을 뒤로 당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경추의 올바른 자세는 귀와 어깨가 같은 선상에 위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턱을 살짝 당겨야 하며, 보통 턱을 당기라고 하면 턱을 밑으로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턱을 당길 때는 턱 끝은 똑바로 유지한 채 수평으로 뒤로 당겨야 한다. 조 교수는 “턱을 당기는 자세는 경추성 두통의 근본원인 중 하나인 경추의 부정렬을 교정하는 가장 쉽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아침, 저녁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경추성 두통은 두통의 다양한 원인을 배제한 다음 고려해야할 질환으로 두통 관련 진료과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본 후 특별한 원인 질환이 확인되지 않았을 때 경추성 두통의 한의치료를 권한다”고 말했다. -
尹정부 15개 부처 차관 발표…복지부 조규홍·이기일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9일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가 2차관에는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조규홍 신임 1차관은 67년생으로 중앙대 사대부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성장동력팀장과 전략기획팀장, 기재부 예산실 예산제도과장과 예산총괄과장을 거쳤고 MB정부 당시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한 후 다시 기재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다. 기재부에서는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까지 맡은 후 지난 2018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로 부임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내정 당시 "보건의료인을 장관으로 구성하고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론에 따랐다"고 밝힌 바 있어, 연금 개혁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64년생인 이기일 신임 2차관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철도고등학교,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미 오리건대 공공정책학 석사, 인제대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복지부에서 보육정책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2020년 9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실장으로 임명돼 코로나 최전선을 지킨 방역 전문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으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이고 친화력있는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코로나 상황을 알렸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지나영 교수 초청 강연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뇌신경센터는 존스홉킨스대학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마음이 흐르는대로’의 저자인 지나영 교수를 초빙해 지난 7일 대전한방병원 컨퍼런스홀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 인생의 선택, 장점에 집중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의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 한의대 학생들이 강연에 참가했으며, 강연 이후 지나영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나영 교수는 강연에서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선택의 상황에서 다른 누구의 의견보다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며 “모든 선택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선택을 하고 난 후에는 그 선택지의 장점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의 경우 자기 목소리를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어떠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아가고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다보면 스스로가 좋아하는 바를 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기획한 류호룡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이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의미 있고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및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
“보건소 내 과(課) 단위 감염병대응센터 설치해야”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 내 과(課) 단위 조직으로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민간 전문가, 시·군 보건소 등과 발표·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토론회는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 감염병 대응 현황을 말하다’를 주제로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최보율 한양대학교 교수의 발표문과 시·군 보건소의 자유 토론문으로 구성됐다. 우선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돼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해오고 있지만 ‘팀’ 단위의 감염병 대응 조직에서 담당 직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임시 운영 체계인 선별진료소 등으로 감시·대응체계의 빠른 연결이 부족하고, 전문인력의 유지 및 양성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그간의 방역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부터 위기 대응까지 조직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센터’와 같은 독립적인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으로 보건소 내 과(課) 단위로 감염병대응센터(가칭)를 설치하고 그 아래 △감염병총괄팀(업무 총괄) △감염병예방팀(예방접종 및 소독)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감시체계 운영 및 역학조사) △감염병클리닉(위기 시 호흡기클리닉) △코로나19 환자관리팀(재택치료 지원, 응급환자 관리, 병상배정)을 두자고 제시했다. 지역사회 감염병 통제탑(컨트롤타워) 기능을 부여할 유일한 조직인 보건소의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해야 중앙-시도-시군구 간 대응체계 완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보율 한양대학교 교수는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 부담과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경기도와 관내 지자체들이 감염병 관리 조직 및 업무를 구체화하고 단·중장기 실행계획을 통해 공중보건위기 대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일선 보건소장들은 지속적 예방관리가 가능한 ‘감염병대응센터’ 조직개편뿐만 아니라 △전문교육 과정 확대 △감염병 관련 전산시스템 고도화 △시민과의 소통 체계 마련 등도 주문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사회 보건소의 많은 노고가 있었다”며 “특히 감염병 재유행 대응을 위한 자원투자와 조직개편에 대한 검토·준비가 필요하다”며 “감염병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발표·토론회에서 나온 의제와 의견들도 충분히 수렴해 시군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보건연구원,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실시국립보건연구원이 인체자원관리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신청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실시하는 숙련도시험은 평가용 물질을 참여기관에 배포한 뒤 시험 결과값을 제출받아 ‘ISO 13528’에 따라 분석·평가하는 시험을 말한다. ISO 13528은 시험기관간 비교에 사용하는 숙련도시험용 통계 방법이다. 이번 숙련도시험은 △DNA 농도 및 순도 측정 △RNA 안정성 검사 △세포생존율 측정 △미생물오염검사 △DNA 추출 △RNA 추출 등 총 6개 항목에서 참여기관의 인체자원 정도관리 업무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이번 시험에는 인체유래물 은행, 임상수탁기관, 연구소 등 국내 인체자원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ih.go.kr/biobank)에 공지된 신청서 양식을 참고해 27일 전까지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숙련도시험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 ISO 17043 인정 획득을 추진, 국제 수준의 숙련도 평가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의료원 한의과 설치 및 취약계층 의료권 강화 ‘요청’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인천의료원의 한의과 설치와 더불어 저소득층에 대한 한의의료권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성만·허종식 의원 및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최동수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남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의사 경로당주치의사업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으며, 앞으로 사업이 재개되면 곧바로 정상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불어 오늘 제안해준 정책사업 중 장애인·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의료권 보장을 위한 사업은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며, 앞으로 인천시한의사회와 손잡고 보다 다양한 사업들로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택 회장은 “인천시한의사회는 박남춘 시장이 추진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봉사의 도구로 크게 쓰이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완성해주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인천시한의사회가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의 파트너로 활용되기를 강력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춘 후보와 인천시한의사회는 더 큰 인천보건의료 e음을 위한 한의약 정책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인천의료원에 한의과를 설치하고, 의료원에 적합한 한의진료 모델 및 한·양방 의료협력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기로 노력하는 한편 노인빈곤계층, 지체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 중 저소득층에 대한 한의의료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를 통해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의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양방 협진 진료시스템을 통한 치료기간 단축, 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와 더불어 인천의료원에 적합한 한의진료 모델 및 한·양방 의료의 협력지원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계층, 지체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 중 저소득층에 대한 한의의료권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정기적인 치료 관리를 통한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즉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경우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로당 주치의사업과 한의방문진료사업 등을 연계해 시행하는 한편 △어르신 한방주치의사업 △장애인 한방주치의사업 등을 통해 정기적인 치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중중질환 예방 및 건강 증진, 의료비 지출 절감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 인천시한의사회는 이날 정책협약식을 시작으로 각 당 시장 및 시의원과의 지속적인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한의약 관련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 후에는 박남춘 후보를 지지하는 인천광역시 한의사 일동의 지지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남춘 후보는 서울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얼굴인 도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임을 시민 한명 한명의 가슴 속에 새겨줄 수 있는 적임자”라며 “박남춘 후보가 사람사는 세상,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인천을 만들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뇌경색 환자, 침 맞으면 사망 위험 감소”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최성률 한의사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침치료를 받을 경우 사망 및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1.58)’ 4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망원인 중 뇌졸중이 4위를 차지했다. 실제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으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뇌혈관이 수축하며 뇌졸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봄철이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 중풍(中風)이라고 일컫는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으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며 발생한다. 크게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구분된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재발이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해외 연구에 따르면 1년 내 재입원율이 대략 31%나 된다. 또한 후유증으로 인한 요로감염, 고관절 골절, 폐렴, 욕창 등과 같은 합병증도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 코호트(NHIS-NSC)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0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가 사망률과 합병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정확한 연구 및 예후 관찰을 위해 발병 1달 이내 사망한 중증 환자나 침 치료를 받은 급성기 환자는 제외했다. 그 결과 침치료군 195명과 침을 맞지 않은 대조군 2104명이 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침치료는 장기간 여러 차례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사망률, 합병증 등에 대한 침 치료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반영해 침 치료와 뇌졸중 예후에 대해 시간 의존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침치료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해 사망과 주요 합병증의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에서는 하루에 10만명의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척도로 대입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사망률의 경우 침치료군 13.6명, 대조군 25.7명으로 침치료군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 발생률도 침치료군 (35.7명)이 대조군 (55.1명)보다 낮았다. 이외에 요로감염, 위장출혈, 대퇴골절 등 세부 질환의 발생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두 집단의 평가지표에 대한 위험비(Hazard Ratio, HR)도 계산했다. 위험비는 실험군의 위험률을 대조군의 위험률로 나눈 것으로 결과값이 1보다 작으면 침치료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침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사망(0.32), 합병증(0.34)에서 위험비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요로감염의 경우 위험비가 0.24로 매우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위험비는 환자가 침 치료를 받은 횟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침치료가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률을 낮춰 생존율을 높인 것으로 해석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최성률 한의사는 “이번 논문은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보여준 연구”라며 “장기간 실시하는 뇌졸중 침치료의 시간 의존적 특성을 연구에 반영해 보다 정확한 치료 효과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회 ISOM 한국지부 이사회 개최 -
인천시한의사회-박남춘 인천시장후보 정책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