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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이룬 조례안 제정, 정책사업으로 정착시킬 것”[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최중기 경남 창원시한의사회(이하 창원분회)회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각오와 분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창원시의회가 한의약 육성 및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 동시 제정을 어렵게 이뤄낸 만큼 남은 임기 동안 한의사 회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정착시키는 게 꿈입니다.” 올 초 3년 임기의 창원분회장직을 한 번 더 맡게 됐다는 최중기 회장은 연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3년이 회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작업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외부에 봉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창원시청이 전액 지원해 추진한 ‘경로당 건강주치의사업’과 ‘저소득층 사랑의 한약지원사업’. 창원교육청과 공동 지원으로 추진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등은 매년 추진 중이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최중기 창원분회장은 개원이후 통합시 이전 창원분회 동네 반장부터 시작해 임원을 거쳐, 통합시 창원지회장, 감사직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경남에서 가장 큰 분회인 창원분회 수장으로 선출돼 경남지부 수석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한의계 회무에 참여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IMF 시절 개원해 지역에서는 막내였는데, 반장으로 회무에 첫 발을 디디면서 선후배 동기들까지 어울림이 좋아 동문회, 세미나 및 월례회 등 모임에 참석하게 됐다. 친분을 쌓으며 크고 작은 정보와 도움을 받았다. 당시 의협, 약사회 등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한의계 의권 신장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다보니 자연스럽게 회무를 접한 듯싶다. ◇기존의 회무 경험과 단체장인 분회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 직책의 무게감은 위로 갈수록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평소 늘 관심과 생각을 놓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힘든 시기에도 회원들의 한의원 경영에 도움되는 사업의 구상 및 진행,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타 분회 및 단체의 상황을 살피는 것도 회장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주요사안의 논의 및 결정, 각종 행정 및 보건 회무 관련 등의 정보, 자료 안내 등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데 들이는 고민과 노력은 회장과 임원 간에 따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창원분회는 경남 내 최대 분회다. 역할이나 직함의 무게도 다를 것 같다. 구 창원 마산 진해시가 통합시로 출범한지 10년째이며, 올해는 특례시로 승격돼 그 원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경남지부 내 최대분회로서 400명에 이르는 회원을 조화롭게 이끌어야 해 어깨가 무거운 게 사실이다. 회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회 산하에 3개 지회를 두고 지회임원들이 해당 지회원들과 각종 모임과 행사를 진행하며, 분회는 전체적인 회무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창원분회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실무이사들의 솔선수범과 지회임원들의 노력 덕분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시대, 분회 살림은 어떻게 운영했나? 지난 2년이 넘는 코로나 상황에서 회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갖지 못한 게 아쉽다. 그럼에도 마스크 공급과 온라인을 통한 각종 공지 및 안내, 분회의 큰 3대 사업은 물론 총회까지 무리없이 진행했으며,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곧 대면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흥겨운 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임기 동안의 바람은? 올해는 창원특례시 원년인 만큼 내실화를 통해 과거 창원, 마산, 진해시가 가졌던 각각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 회원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할 수 있는 분회로 정착시키고 싶다. ◇분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국가의 기초자치단체가 국민들의 정서와 삶에 가장 밀접한 조직이듯, 한의계로 비유하자면 분회가 이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래서 분회를 좀 더 활성화시키려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등 참여와 공감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중앙회의 활동이 지부를 거쳐 분회회원들까지 현실적으로 와 닿고 체감될 수 있도록 자료를 비롯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논의의 장을 형성해 회원들의 생각이 중앙대의원과 분회장, 지부장을 통해 중앙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의계가 위기에 빠지면서 회원들의 무력감이 회무 기피현상으로 이어져 갈수록 임원을 구하는 일이 분회장의 큰 숙제로 남고 있다. 분회장의 역량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회원들의 회무참여와 적극적 관심이 절실하다. 또 회원들이 진료하면서 실감하는 보건소나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의 문제, 환자들과의 분쟁, 외부 상황에서 겪는 곤란함까지 물심양면으로 고통과 피해가 덜어지도록 하는 일도 분회의 역할이라 본다. ◇앞으로의 계획 및 남기고 싶은 말.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잃어본 경험을 가졌다.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건강관리를 비롯해 가족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행복에 도움이 되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 분회장으로서 지면을 빌려 말씀드리자면, 회무는 결코 불편하거나 기피할 것이 아니며 오랫동안 지역에서 진료한 한의사라면 품앗이처럼 임원을 맡아주는 게 인지상정임을 알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한의계는 힘들었고 앞으로 더할 듯하다. 내부갈등과 정쟁으로 인한 지나친 소모전보다 대외정책, 보험 의권 분야에서 실익추구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주요 의사결정시 바른 선택으로 미래의 한의계가 생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회가 매진할 수 있도록 근거와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끝으로 연임으로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임기가 끝나도 후배들이 가끔은 안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한의계 선배로 남고 싶다. -
사천시, 갱년기 극복 한방 프로그램 운영경남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녕~! 갱년기 극복, 기(氣) 살리는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의사와의 대면진료를 통한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은 물론, 요실금 완화를 위한 한방기공체조도 진행된다. 또 갱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한 드림캐쳐 만들기 교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 교실과 불면증 예방을 위한 아로마 교실 등 다양한 힐링 교실도 제공된다. 아울러 고혈압·당뇨 센터와 연계한 만성병 관리 교실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055-831-357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제대로 알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의협-건보공단,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위한 제1차 협상 -
한의학연, 한약 소재 알츠하이머 치료조성물 ‘기술이전’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기술응용센터 고영훈 박사 연구팀(사진)은 ‘한약소재 추출물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조성물’ 기술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DGIST 뇌과학과 서진수 교수팀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사업화를 위해 지난 2월 ㈜아리바이오와 선급기술료 12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유전인자인 APOE4 유전자 변이에 특이적 보호 효과를 보이는 조성물을 개발한 이번 기술은 인간 역분화줄기세포 APOE4 알츠하이머 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효과가 관찰됐다. 최근 미국 FDA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된 ‘아두카누맙’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염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기술이 사업화 과정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될 경우 보다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고영훈 박사는 “이번 기술이 APOE4 알츠하이머 치매 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식균작용에 우수한 효과가 확인된 만큼 추후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이전 관련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한의학연구원 주요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
괴산군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충북 괴산군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공중보건한의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지압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올바른 운동요법, 근골격계질환 통증감소를 위한 기공체조와 스트레스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 저강도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월, 수, 금 등 주3회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향후 오미크론 전파력 상승 가능성 높아”질병관리청(질병청)이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예측하기 위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모델링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델타, 알파 등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과 감염자의 세포수용체 결합을 ‘분자동역학 모의실험’ 방법으로 분석해 안정성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자동역학 모의실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으로 결합에 영향을 미치는 거리, 결합자유에너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말한다. 분석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세포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의 안정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바이러스와 세포 간 결합 가능성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해 세포 결합력 증가에 따른 오미크론 전파력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 감염 시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결합력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충남대학교 강남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구조 모델링 분석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신호에 게재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전지부, 신임 분회장 인준 및 제16대 집행부 출범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가 지난 11일 ‘제16대 집행부 출범식 및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분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하는 한편 제16대 집행부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인준된 신임 분회장으로는 ▲서구한의사회 윤철상 회장 ▲동구한의사회 김지남 회장 ▲유성구한의사회 김기병 회장 등이다. 김용진 회장은 “코로나19으로 인해 2년 가까이 오프라인으로 각종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 선출되신 각 분회장님 및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회무협조를 부탁드리고, 본회 회원분들의 권익증진 및 화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한방 난임치료사업, 학술사업 보고 및 2022년도 한방난임 치료사업 및 위 역류 식도염 한방치료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사랑의 열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착한 한의사회 가입신청’을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홍보해나가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3분 한의약] 화병 증상에 따른 한의약 치료- 상담주제 “화병이란?” “화병의 다양한 증상과 특징적인 증상” “화병 증상에 따른 한약 처방” “화병 침 치료의 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화병#화병증상#한의약치료#네이버#지식인#상담한의사#3분#한의약#한의학#한의사#건강#건강상식#건강정보#대한한의사협회#한의사협회#한의협#AKOM_TV -
대구한의대,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과 교환학생 교류 협약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총장 Botir Daminov)이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e, TPMI)에서 양 교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은 지난 1972년 9월 설립, 2022년 현재 4000여명의 재학생을 600여명의 교수진이 교육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유일 소아과 전문 의과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LINC+ 3.0 연계 산학공동연구개발 운영 등 학생·교수 간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2022년 하계 단기 계절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양국의 전통의학 전공 학생들이 상대 국가의 전통의학 수업을 3주간 수강한 후 본교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단기 학점교류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2022년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몽골, 베트남, 프랑스, 미국 등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본교 학생은 세계로, 세계의 전통의학 전공자는 대구한의대학교로 모이게 하는 전통의학의 세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국제교육과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수를 진행한다.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우즈베키스탄 유명 소아의과대학이 보여준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양교 학생 및 교수들이 양국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단과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한의학의 경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