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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한의과’ 개소…한의 공공의료 강화성남시의료원은 지난 1일 성남시한의사회 이종훈 회장, 성남시의료원 안태영 부원장·강미숙 한의과 진료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개설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과 진료에 대한 지역주민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이다. 강미숙 진료과장은 “이번 한의과 개설로 지역주민들은 한의·양방·물리 치료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한 번의 걸음으로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또한 한·양방 협진으로 더 세밀한 진료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진료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종훈 회장은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개설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가 확대되고, 많은 시민들이 ‘한의과’에 찾아오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동신대 선도연구센터,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대학 대정4관 강의실에서 ‘문제해결형 연구의 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전대 한의과대학 손창규 교수가 집단연구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방법과 성공전략을 설명하고, 그룹 연구에서 꼭 필요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그룹 연구에 있어 팀의 화합보다 목표의 화합을 이뤄 효율적인 선택과 압축된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미현 센터장은 “그룹 연구를 추진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참여 연구진 모두가 목표의 화합을 이뤄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전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기초의과학 분야(MRC·Medical Research Center)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비위(脾胃) 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각종 비뇨기계 질환에 한약 처방은 좋은 치료 수단”대한통합방제한의학회(AIKMP, 회장 장성환)는 최근 개원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비뇨기 질환의 다빈도 한약 처방’을 주제로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비뇨기계 질환의 한의 치료법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성환 회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비뇨기 질환(요로감염, 요로결석, 전립선 비대증, 과민성 방광, 급성신손상, 혈뇨, 단백뇨 등)의 일차진료 가이드 △방약합편 속 비뇨기 질환 한약처방 분석 △비뇨기 질환의 다빈도 한약 처방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장 회장은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 신우신염 등 요로감염(UTI)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증상이 있는 요로감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각종 연구에 따르면 잦은 항생제 투약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문제와 더불어 두드러기,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부작용도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장 회장은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고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것과 함께 재발성 요로감염의 치료를 위해 한약 처방은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총 542명의 여성이 참여한 7개 임상연구(RCT)에 의하면 한약 처방은 급성 요로감염에 대한 효과율이 높고 재발성 비율이 감소했다. 또한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약과 항생제를 병행한 군과 항생제 단독 치료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항생제 단독 치료에 비해 복합 개입(한약+항생제)이 급성 요로감염에 대한 효과율이 높았고, 6개월 후 재발 감염율도 낮아졌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황련 등 일반적으로 한의의료기관에서 많이 처방되는 한약들이 재발성 요로감염에 대해 유의한 항염증, 이뇨, 항생, 면역 증강, 해열, 통증완화의 활성이 있음이 여러 실험연구에서 뒷받침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단순 요로감염으로 소변빈삭, 소변불금, 다뇨 등의 증상과 소변검사 이상 등에 의과에서는 소염제, 항생제, 항콜린제 등을 표준 치료로 접근하고 있는데, 한약 역시 의과 치료처럼 증치(證治) 의학적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임상에서 적방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이어 “중요한 것은 현재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몸’을 보다 중시해야 하며, 증상을 중심으로 처방을 도출하는 것이 아닌 인체의 개별생리(체질, 체열, 건실도 등)에 병인이 결합된 결과인 ‘병리상태’를 파악하여 처방해야 한다”며 “동일한 소변불리, 소변빈삭 등의 증상이라도 개별생리와 병리상태에 따라 정반대의 처방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또 “한약을 변증하는데 있어 현재 나타나는 현상에 기준을 두기 보다는 개인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데 보다 큰 기준을 두어야 하는데, 그 예시로 방약합편에 소변질환의 통치약으로 오림산(五淋散)을 제안하고 있으며 소변빈삭, 소변불리, 배뇨통 등 요로감염 증상에 유의성을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개별생리의 구분 없이 오림산을 단순 증상만 보고 처방한다면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 환자도 발생할 수 있음을 주지시켰다. 장 회장은 또한 “동일한 요로감염에 의한 소변불리라 하더라도 오림산은 체열이 중 또는 중 이상, 체력이 중 또는 중 이상의 건실도를 가진 개별생리에 보다 적합하기 때문”이라면서 “체력이 건실하고 열이 많은 사람인 경우에는 대황, 치자, 구맥, 편축, 목통 등이 들어 있어 청열성과 이뇨성이 보다 강한 처방인 팔정산(八正散)을 고려하고, 음인 경향에 담음과 습담이 있어 비뇨기 조직에 담음과 수분이 적체돼 이완되고 충혈돼 있는 병리상태에는 우공산(禹功散)이 적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비뇨기계 질환 다빈도 처방으로 오령산, 우공산, 오림산·용담사간탕, 증미도적산, 팔정산, 청심연자음·보중익기탕, 삼기탕, 육미지황원, 계장산, 축천환·비해분청음, 반총산 등 14개 처방을 제안한데 이어 각 처방의 구성, 처방기준, 활용증례, 현대 한의학적 근거, 처방비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합방제한의학회는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술 세미나를 동영상으로 편집해 이달 중순경 온라인 학술정보 교류 플랫폼인 하베스트를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통영시, 청소년 월경통 극복 첫걸음 사업 ‘성료’통영시는 지난 8월부터 매주 충무·통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6차로 운영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월경통 극복 첫걸음’을 지난달 31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경으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계기와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한의학적 예방법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의약적 월경통 예방법 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및 정신건강 문제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월경통 극복을 위한 침·뜸 체험, 지압법 실습, 팥핫팩·생리대파우치 만들기, 건강떡 만들기, 원예테라피, 목공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전후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월경통과 생리불순은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흔히 느끼는 질환으로 성인이 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청소년기 학업과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향후 난임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터득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2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성료’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가 지난달 30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2022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도영 한의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자 학술대회에 직접 참가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선 개원가에서 임상진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했다”며 “한의학회에서는 매년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분석 등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 및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실속 넘치는 한의학 학술 축제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한의학이 통합의학의 중심으로서 지향해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적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욱이 한의계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임상강의는 회원 여러분께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학이 통합의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한의영상학회가 △초음파의 한의 임상 활용 및 신의료기술 개발 △주요 여성질환의 초음파를 활용한 치료 및 관리 △경락경혈 이론에 따른 슬관절·견관절 초음파 △Neuroimaging of the Spine △폐암의 영상진단과 한의치료 동향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강의를 준비했다. 또 두 번째 세션을 주관한 대한암한의학회는 △전립선암의 통합의학적 치료 △한약물의 microRNA 조절을 통한 항암 효과 △폐암의 이해와 한의 진료 △맞춤의학과 통합암치료 등 강의를 통해 한의 암치료를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대한침도의학회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초음파 가이드 △MRI Reading △슬관절 질환의 원인에 따른 침도 치료 등의 강의로 세션3을 진행했다. 특히 특별세션으로 시연 및 심화강연 등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세션4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효과 연장 기법으로서 매선 치료의 근거 중심적 접근 △움직임 분석을 통한 스포츠 손상의 진단 및 치료 △일차의료기관 기반 현훈검사의 맞춤 훈련 △턱관절균형치료의 임상실제 등 강의는 물론 현장에서의 시연을 통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음달 11일에는 코엑스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인 수도권역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국내 개발 신품종 감초 등 ‘대한민국약전’ 등재 추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국내 개발 신품종 감초의 기원종 등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한민국약전’(이하 약전) 개정안을 1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감초’ 기원종 추가(기원 및 성상)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분석법 3종 신설 등이다. 그동안 한약재로 사용해온 감초는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식약처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재배가 가능한 신품종 감초를 약전에 등재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는 감초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등재가 추진되는 개발된 신품종의 기원종명(학명)은 ‘글리시리자 코르신스키’(Glycyrrhiza korshinskyi Grig.)이다.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확인·정량시험 등)에 많이 사용되는 분석법인 △유세포분석법 △효소결합 면역흡착 분석법(ELISA) △면역 블롯 분석법 등 3종을 표준화해 약전에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이번 약전 개정이 국내 한약재 시장의 활성화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의약품 품질 기준을 적극적으로 개선·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판매금지 다이어트 식품, 해외 구매대행으로 유통최근 외모 관리, 체중감량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이어트 식품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변비치료제 성분(센노사이드)이 함유된 제품이 구매대행으로 유통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해당 제품들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센노사이드는 식물인 센나잎에 함유돼 있으며 변비 치료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는 사용될 수 있지만, 오·남용할 경우 설사, 구토,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 이처럼 센노사이드와 센노사이드를 함유한 센나잎은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유통·판매도 금지돼 있지만 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센나잎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표기한 22개 제품 중 19개 제품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구입한 1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평균 15mg/g)됐으며, 특히 정제·캡슐 형태의 제품(8개)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섭취방법에 따라 섭취하면 많게는 34mg(1일 6정)의 센노사이드를 복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센노사이드 함유 식품의 판매 중단 및 재고 폐기를 권고하는 한편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통신판매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들을 판매 차단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부정식품의 국내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는 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판매·유통하는 행위는 불법임을 인식하고, 해외 구매대행으로 식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원료·성분명 등을 주의깊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및 국립한방병원 설립 촉구[주요이슈] ①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및 국립한방병원 설립 촉구 ② 한의 과잉진료 손해배상 청구한 손해보험사 패소 ③ 한의계 공동대표단, 국제침술학술대회서 한의 우수성 전파 ④ 한약 효과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입증 -
산청엑스포조직위, 도내 항노화 기관과 ‘업무협약’(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는 1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4개 항노화 기관과 2023 산청엑스포의 기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과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도내 4개 항노화 기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2023 산청엑스포의 산업관 기업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을 긴밀히 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 전략 자문 협조 △기관 내 입주 기업 및 기술지원 기업 참여 협조 △기관별 엑스포 산업관 홍보부스 운영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항노화바이오 기업 지원 등을 협력키로로 약속했다. 이날 노충식 원장은 “도내 항노화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4개 항노화 기관에서는 기관 내 입주기업 엑스포 산업관 참여 지원, 대기업 유치 전략 자문 협의, 산업관 내 기관 홍보부스 운영 지원으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준 사무처장은 “도내 항노화 기관과 협약으로 많은 한방항노화 기업의 산업관 참여 및 유치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 산청을 비롯한 경남이 한방항노화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써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릴 계획이다. -
뉴노멀 시대, 일차의료 편입 위한 전통의약의 역량강화 방안은?뉴노멀 시대 전통의약의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전통의약이 일차의료에 포함되기 위해 표준화와 근거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2022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후원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뉴노멀 시대, 국가 일차보건의료체계에서의 전통의약’이며, 16개국 53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인류의 생명과 직결된 위기 속 세계 각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16개국 53명의 전문가들이 전통의약의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초고령 사회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는 시점에 전통의약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인 과학화, 표준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귀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3년여 시간 동안 코로나의 전세계적 확산은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우리일상에 큰 충격을 가져왔고 전문가들은 감염병 위험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적 예방을 위해 일차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WHO는 보편적 건강 증진을 위해 일차의료의 근본적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 전통의학을 일차의료에 통합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한의학은 예방의학, 통합의학으로서 국가 일차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늘 컨퍼런스가 각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활발한 교류와 논의를 통해 세계 전통의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중국과 한국이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의약을 활용한 사례를 컨퍼런스에서 공유함으로써 언제 다시 우리를 위협할지 모르는 감염병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준비하는 것은 세계의 관심이 주목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통의약의 전략, 건강보험 정책, 표준임상지침과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등 컨퍼런스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는 전통의약의 제도적 발전과 미래의학으로 도약할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션을 운영하는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은 "한의학회는 매년 정책 세미나 개최, 각종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국내 학술 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화, 표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진용 한의학연구원장은 "코로나로 학문도 산업도 국경도 허물어지는 것을 보며 건강한 삶을 위해 인류가 함께 나아가야 한단 것을 경험했다"며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 시대를 맞아 일차보건의료체계에서 전통의약의 의미있는 역할을 찾아가는 역사적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본부 통합보건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세계보건기구의 통합보건의료서비스 및 전통의약 전략’을 주제로,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원장이 ‘한의약 감염병 대응 연구 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밖에 대한한의학회가 진행하는 4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7개 분과(세션)가 운영된다. 학술토론회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그리스, 우루과이, 멕시코 등 8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해, 침술과 한약제제에 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전통의약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필리핀 특별분과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의 전통의약 제도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나아가 서태평양지역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양국 및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필리핀 국가사무소의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나머지 분과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전통의약 전략, 전통의약 감염병 관리 현황, 공공보건분야 내 전통의약의 역할, 전통의약 분야의 교육․면허․건강보험 정책, 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 및 확산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