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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15일,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막합니다∼”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산업 중 하나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며, 지자체 및 대학교, 각종 헬스케어 업체 93개 사가 참여해 42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산청군과 공동으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산청 관광’, ‘산청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보관에는 산청엑스포 조감도를 비롯 행사 개요, 엑스포를 알리는 내용을 전시하는 한편 전시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산청의 약초를 활용한 한방화장품 전시와 인공지능(AI) 피부 진단체험, 오감만족 약초강정 만들기, 한방 향기주머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준이, 금이 인형탈’ 엑스포 홍보와 룰렛 돌리기 체험 행사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엑스포 소식을 알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 종의 한약재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매년 약초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이러한 저력과 노하우로 2013년 첫 산청엑스포를 개최해 대한민국 한방항노화의 메카로 자리잡았다”며 “10년만에 개최되는 2023 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한방항노화 산업을 선도하는 한편 바이오산업, 뷰티산업 등 다양한 항노화 관련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미애 의원 백신 피해보상앞으로 신종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시 정부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발생한 질병 등에 대해 예방접종과 질병 등의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등의 사실이 증명된 경우,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감염병관리위원회 내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 재심의까지 맡는 현재의 시스템에서 질병관리청 소속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와 이의신청 심의를 위한 재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전 국민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면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해 질병 등이 발생한 경우 정부의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피해보상을 청구했음에도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인정하고 있어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김미애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과 책임은 미진한 게 사실”이라며 “시간적 개연성 등을 따져 인과성을 추정하면 입증 책임을 전환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제정안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적절한 피해보상을 함으로써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의 신뢰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통합뇌질환학회, 오는 20일 학술대회 개최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가 오는 20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통증과 자세이상을 중심으로(박성욱 회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메디스트림(https://medistream.co.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02-440-85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바 있다. -
중랑구한의사회, 내달 7일 경영세미나 개최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2일 어깨동무한의원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 그동안 진행됐던 주요 회무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정기총회 일정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유옹 회장은 “코로나19 앤데믹으로 다다르면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다수의 회무들을 대면으로 전환,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 6월 취임 이후 회원들의 권익 향상 및 한의학 의권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회계연도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랑구 류경기 구청장·김무영 보건소장 등과 진행한 간담회 결과를 비롯해 세무법인 호연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회무경과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경영세미나 개최 △중랑구한의사회 반모임(또는 송년회의 밤) 모임 △정기총회 개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유화 난임위원장은 중랑구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 7명의 난임부부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아이’라는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세미나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 분야 및 참석 등과 관련된 설문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송년회의 밤 모임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중랑구한의사회는 내달 7일 지역의 내외빈 등을 초청해 ‘송년회의 밤’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1부에서는 세무·노무·법무 등을 주제로 한 경영세미나를, 또한 2부에서는 내년 중랑구한의사회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정기총회는 내년 1월11일 개최키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일정 및 추진사항은 회장 및 총회 의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
WHO·전통의학 주요국 정부대표단, 한의학연 방문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주요 관계자와 전통 보완대체의학 주요국 정부 대표단이 한의학연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의학연은 지난 2011년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지정돼 △한의약의 과학적 근거기반 향상을 위한 WHO사업 협력 △WHO 전통의학 지역전략 이행 및 전통의학 관련정보 향상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 신진호 팀장 및 필리핀 국가사무소 Juan Paolo Tonolete 기술관 등 20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단에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 △말레이시아 보건부 △베트남 호치민의약대 등 동아시아 전통의학 관련 5개국(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진용 원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이유정 글로벌협력센터장이 기관 연구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의과학연구부 이명수 책임연구원의 ‘코로나19와 전통의학’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전통의학 R&D 분야 협력 기회 모색 토론이 진행됐다. 이밖에 방문단은 한의약데이터부 윤지원 선임연구원의 소개로 향약표본관 및 동의보감기념관을 관람했다. 이진용 원장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한의학을 비롯한 전통의학의 역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의학 분야 세계 최고 연구기관이자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세계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양시한의사회 등 웰다잉 문화인식 확산 ‘동참’광양시보건소는 최근 김민호 광양시한의사회장, 최낙선 광양시의사회장, 구종국 광양시치과의사회장, 김경주 광양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주는 제도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전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연명의료)을 유보하거나 중단 의사를 밝히는 것이다. 광양시는 ‘18년 2월부터 웰다잉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첫해 33명 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현재 997명이 등록했다. 연령별 등록률은 70대가 40%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인 가운데 60대, 50대, 4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31%, 여자가 69%로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회생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 모두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업무가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필리핀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 ‘공동협력’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과 필리핀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대표 애나벨 파비오나 데 구즈만)는 지난 2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 향후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전통·보완의학 분야의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보완대체의학 산업 발전과 양국 국민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전통·보완대체의료서비스 산업과 관련 양측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 개발, 정보 교환 및 양국 의료인·의료기관간 교류 협력 지원 △각국의 전통·보완대체의약품 규제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 교환,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국내외 전통·보완대체의학 인지도 및 이용률 증진을 위한 활동 진행과 함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 활동성과를 소개하는 행사 개최, 실험실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연구 인력 교류, 전통보완대체의학 관련 임상진료지침 개발·확산을 위한 협력도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연구 분야에서는 임상진료지침 개발, 실험실 역량 강화, 한약재·한약제제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 연구인력 등의 분야에 중점적으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정보 분야에서는 전통의약 관련 정보 교환 및 세미나·심포지엄 등 정기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의료서비스 분야 등 협력사업 개발과 의료인·의료기관 교류 협력 지원 등을 통한 의료 분야 협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MOU 체결식 후에는 △한의약 의료체계 △필리핀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 소개 및 WHO-한국 협력사업 △WHO-필리핀 협력사업 △필리핀 식약청 소개 및 WHO-한국 협력사업 △WHO-필리핀 국가사무소 전통의학 협력사업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양국의 전통의학 현황을 공유했다. 한편 필리핀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는 전통 대체 보건의료를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유익하게 발전시키고, 이를 국가 보건의료시스템에 통합해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필리핀 보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
“우리 동네 한의사 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한의사의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처지에서 병을 살피고 치료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 2022년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권해진 래소한의원 원장이 저술한 ‘우리 동네 한의사–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펴낸곳 보리, 236쪽)는 동네에서 만난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동시에 환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워나간 기록을 담은 책이다. 권 원장은 한의원에 찾아온 환자가 왜 아프게 됐는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약을 먹는 것 말고 평소에 어떻게 내 생활을 바꾸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병을 다스리는 법을 일깨워 주는 한의사로,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온 가족이 믿고 맡기는 ‘가족 주치의’다. 환자들을 만난 에피소드를 담은 이 책은 △1장: 동네 한의원에서 한의사로 살아가는 법 △2장: 내과적 질환 환자들 이야기 △3장: 외과적 질환 환자들 이야기 △4장: 마음을 보듬으며 몸 돌보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간지 <개똥이네 집>과 <작은책>에 연재한 글 가운데 40편을 골라 묶었다. 특히 이 책은 건강을 다루는 책 중에서도 가장 쉽고 편하게 건강 상식과 한의학 정보를 알려 주고 있는데,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설사’나 ‘재채기’에 간단하게 누르고 마사지를 하며 병증을 다스릴 수 있는 혈자리를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 준다. 또 쌍화탕이나 매실, 우황청심원 등 둘레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약재에 대해서도 알려줘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해진 원장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래소한의원은 ‘올 래(來)’자에 ‘소생할 소(蘇)’자를 써서 ‘오면 소생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한의원 이름처럼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와서 자기 건강을 이야기하고, 건강상에서 느끼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권 원장은 “자신의 병은 자기 자신이 잘 아는 것처럼, 환자들과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병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나 치료 과정에서의 경과 등도 쉽게 알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며 “한의학의 장점은 맥진 등을 통해 환자들과 접촉을 하면서 진단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와의 교감 부분에서 분명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환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한의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더불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많이 읽혀져 한의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인식도 심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해진 원장은 파주중앙도서관, 서울강서도서관, 여주대신도서관 등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한의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과 더불어 ‘한의신문’에 매달 제철에 맞는 음식을 한의학적 관점으로 접근한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연재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긍정은 나의 힘’ 편- -
“취약계층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서만선 단장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편집자 주] 최근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한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단장 서만선, 이하 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의식주 지원까지 봉사영역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최병준) 산하기관으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받들어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겠다는 취지로 창단됐다. 봉사단은 지난해 창단해 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서만선 단장으로부터 봉사단의 활동 내용과 소회를 들어봤다. Q. 나눔봉사단을 소개한다면? 나눔봉사단은 후원자와 나눔이 필요한 분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창립 이래 여러 뜻 있는 단체 및 개인 회원들이 수많은 의료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특히 작년 초에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의료봉사, 재능기부와 함께 생필품 후원이 시급함을 알게 돼 최병준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봉사단을 창단했다. 조직은 서만선 단장과 이현수 부단장을 중심으로 재무팀(정진용), 봉사팀(최상현), 홍보팀(이지은), 사업팀(나종인), 사무국(수원시한의사회)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봉사단 인원은 창단발기인 43명 포함해 현재 46명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자녀 돌 기념’, ‘칠순 기념’, ‘마라톤 완주 기념’, ‘그냥 생각나서 후원’ 등 재치와 따뜻함을 갖는 명칭의 후원 회원도 있다. 이들은 수원시한의사회 회원과 가족, 관련 업체, 타 분회 회원들이다. 그동안 미혼모 양육지원, 조손가정 생필품 박스 지원, 초등학교 입학 아동 학용품 지원, 공부방 책걸상 지원 등을 후원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겨울용품 지원과 김장 나누기, 경옥고 나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Q. 이번 봉사활동 및 사업 내용은? 이번 ‘가가호호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와 보호자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먼저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상품권 후원과 운동화 학용품, 책상 등 물품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보호자의 건강을 위해서 김유라·성지함·최상현·한상민·허금범 회원이 탕약 1개월분과 침구 치료 등 한의진료를 봉사·후원하기도 했다. 후원 사업이 마무리되고 사업평가회에서 각 가정의 아이들과 보호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Q. 후원 대상자의 선정 기준과 과정은 어떻게 진행하는가? 봉사단의 주 대상은 아이들로 수원시 보육아동과나 드림스타트, 휴먼서비스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한 기관이나 개인, 나눔봉사단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하는 경우 등으로 나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나눔위원회를 매월 1회 연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과 과정은 △정확성(정말 도움이 필요한지) △공정성(공신력이 있는 기관이 인정했는지) △적합성(사업 취지에 맞는지) △투명성(대상자에게 잘 전달됐는지)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Q. 주요 후원 대상이 아이들로 정한 이유는?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이 제정한 자휼전칙(字恤典則) 정신을 이어받고 싶은 바람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 아동복지를 위해 법률을 제정해서 전국에 반포하고 영구히 규정을 지켜 행하라고 한 것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 보호 능력이 없거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장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시대에는 아이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다는 것이 나눔봉사단의 판단이었다. 수원에는 보육원을 비롯해 아이들 쉼터,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센터 등 여러 아동복지시설이 있다. 이러한 시설과 연계하여 필요한 나눔봉사활동을 하려고 한다. Q. 앞으로 계획은? 이번 사업에서 필요 물품 후원과 더불어 한의진료 봉사를 실시한 것으로 봉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삼고 싶다. 후속 사업으로 월경곤란증, 치료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도 후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과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봉사단은 앞으로 정확·공정·투명·적합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는 토대를 만들겠다. 활동의 원동력은 회원 여러분이며 봉사단은 회원 여러분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