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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부상자 등 의료비 지원안내’ 상담센터 운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이태원 사고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 현장 구조 활동 중 부상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안내상담센터’를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에서는 사고 및 현장 구조 활동 중 직접적으로 발생한 부상, 질병에 대한 의료비 상담과 함께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심리·정신적 질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검사 또는 치료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대상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했거나 진료 예정 중인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 등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접수·등록된 자이다. 상담센터는 건보공단 상황대책반 내 4개팀 16명으로 구성돼 환자 및 의료기관의 의료비 청구 등에 대한 상담을 적극 지원하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건보공단 상황대책반 상담센터(033-736-3330∼2)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상담가능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강도태 이사장은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 등이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생활습관 유도”오산시보건소는 6,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중순 시작한 ‘동의보감 꼬마 박사’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3일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가 관내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한의학적 교육과 치료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감초, 진피, 영지, 모과) 오감 체험 △허준 교육영상 시청 △색칠공부(진피, 선퇴) △쑥쑥 크는 어린이 도인체조 등이 진행됐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질환 예방 및 아이들의 건강생활태도가 함양되었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약, 감염병 상황시 역할 충분히 할 수 있다”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병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감염병 발발시 한의약이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에 편입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근거 창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개최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은 ‘한의약 감염병 대응 연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한의약 감염병 대응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날 정 병원장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에서는 의료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가방역체계에 적극 참여해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냈지만, 결국 국가 방역체계에는 포함되지 못하고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중심으로 운영된 진료센터를 통해 치료의 일부분을 담당할 수 있었다”며 “이런 과정에서 한의계에서는 정책적으로 국가방역체계에 한의약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한 제도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지금까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체계를 모색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전통의학’의 활용 여부라고 밝힌 정 병원장에 따르면 중국은 중의학을 국가 가이드라인에 포함시킬 뿐만 아니라 재활(회복기)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등 국가정책에서 중의학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한의사의 국가방역체계 참여 열망을 철저히 외면한 탓에 전국한의과대학 폐내내과협의회가 발간한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을 일선 한의사에게 제공하고, 한의협의 주도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이하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해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등 민간 중심의 전통의학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정 병원장은 “전화상담센터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미국 환자까지 치료했고, 미국의 전화상담센터가 설립하는 기반이 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도 큰 효과가 확인되는 등 감염병의 한의약 활용에 대한 근거를 구축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의 20%가 한의진료를 받을 정도의 선호도는 물론 한의진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된 환자들에 대한 차트 분석 등을 통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게재키도 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한의진료를 통해 피로, 불안, 마른기침, 가래 등과 같은 증상 개선과 함께 치료 만족도가 양방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처방은 초기에는 중국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청폐배독탕’이 많이 사용되다가 이후에는 한국의 현실에 맞게 변방한 ‘청폐배독탕Ⅱ’가 주로 사용됐으며, 경증이나 회복기에는 ‘경옥고’의 처방빈도가 높았다. 정 병원장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한의약이 감염병의 치료 및 후유증 치료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며 “이에 한의계에서는 향후 신종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국가방역체계에 포함될 수 있는 근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기관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의약 감염병 대응방안 마련 연구’이란 연구는 △한의약 감염병 대응 정책·제도 연구 및 전문 지식정보 체계 구축 △한의약 감염병 대응 증례기록 분석 △감염병 대응 한의약 증례기록지(CRF, Case Report Form) 개발 및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한의약 감염병 대응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상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4개의 세부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정 병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체계 내에서 감염병 대응에 전통의학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국가들의 제도 분석과 함께 해외 치료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고문서 및 현대 연구결과 등도 모아 감염병에 대한 변증, 증상, 치료, 처방 등의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며 “또한 ‘21년 12월부터 ‘22년 4월까지 한의협 진료센터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에 대한 보다 세밀한 데이터를 확보해 감염병에 대한 한의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해낼 수 있는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염병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및 임상경로(CP)를 개발해 일선 한의사들도 쉽게 감염병 대응에 나설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며 “더불어 감염병 출현 전에는 예방을 중심으로, 발생 이후에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적인 질병관리체계에 한의약이 포함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병원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도출된 이후에는 정부는 물론 산업계와 ‘감염병 대응에도 반드시 한의약을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설득과 교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를 통해 CPG나 CP, 대응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고 하더라고 결국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정부와의 지식체계 공유를 통해 한의약의 활용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정 병원장은 “타 국가와 달리 의료이원화 체계를 갖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치료방법이나 진료영역 등에서의 한·양방간 갈등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지식정보(연구 결과 등)를 상호 인정하고 교류하면서 상호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또한 제도적으로 한의약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역시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한의계에서도 보다 많은 지식정보를 통해 국민들이 한의약의 효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지만, 만약 신종 감염병이 또 다시 출현한다면 그때에는 코로나 시국과는 달리 한의학이 초기 대응단계부터 국가방역체계에 포함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공한협, 박병준 원장과 파킨슨병 한의임상치료 강의 제작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 이하 대공한협)는 박병준 원장(순천 뉴로영진한의원)과 ‘파킨슨 질환에 관한 한의임상치료’ 온라인 강의를 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하베스트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는 이번 강의는 △파킨슨병 한의임상치료 △파킨슨병 평가와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기획한 김승호 회장은 “회원들이 진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 만큼 누구보다 파킨슨병을 잘 이해해야 한다”며 “한의학의 진정한 가치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있다고 생각해 박병준 원장과 함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교재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질환의 치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배우고 싶었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많은 회원들이 현장에서 환자들을 더욱 잘 이해해 진료에 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맡은 박병준 원장은 “파킨슨병은 기존 서양의학적 접근법으로는 아직 증상 완화 수준에만 머물고 있다”며 “이에 대해 근본치료를 추구하는 한의학적 관점은 수많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병준 원장은 한약추출물로 구성된 약학적 조성물 ‘Hepad(헤파드) s7’이 파킨슨병 치료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아 미국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하베스트(www.havest.kr)에서 한의사 대상으로 수강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
한의약 난임 지원, 경로당 주치의 사업 활발 전개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는 지난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및 경로당 주치의 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회목 회장은 “올 한해가 벌써 하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 찾아내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역시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는 이태헌 부회장이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보고와 함께 경로당 주치의사업을 보고하면서, 이 사업에 있어 지부에서 보건소를 통해 전달되는 물품을 지역별로 방문하는 회원들은 지부에서 전달하는 물품이라고 설명해 줄 것과 더불어 지부 사무국은 방문하는 각 회원들에게 전달된 물품의 종류 및 내용 등을 사전에 미리 알려서 착오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홍탁 부회장은 회원들의 각종 민원 처리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한의의료기관 운영에 있어 주의하여야 할 법률적 범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근 무면허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한 불법업자 고발 조치 현황을 소개했다. 또 김재홍 부회장은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약전골목에서 ‘력(力)이 어때’를 주제로 개최된 제44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민의료봉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온라인 보수교육 미이수자 현황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내년 1월 개최예정인 각 분회별 총회가 일정이 겹쳐지지 않도록 분회별로 조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 선임된 백승태 기획이사와 이창환 법제이사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큰 성과”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의 후원으로 진행된 강남구청의 드림스타트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이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업결과에 따라 내년도에는 강남구청과 분회의 중점 사업으로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은 지난 2일 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진행한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강남구한의사회 김정국 회장, 최형일 부회장, 박재현 기획이사, 이슬기 복지이사와 강남구청 이호현 복지생활국장 외 여성가족과와 드림스타트 실무팀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해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내실 있는 차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했다. 드림스타트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은 지난 4월 강남구청과 강남구한의사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주간 강남드림스타트 아동 24명에게 1:1 맞춤 한의진료와 영양·운동프로그램을 격주로 지원하며 참여 아동의 비만·저성장 치료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영양·운동프로그램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의 후원으로 격주 화요일마다 자곡문화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과 관련 김정국 회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상 아동 및 부모님들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의진료와 영양 및 운동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하여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도 유의미하게 개선 특히 이날 강남구한의사회 박재현 이사가 발표한 ‘한방에 쑥쑥’ 사업 결과에 따르면, 분회 소속 24곳의 한의원이 각 아동에게 일대일로 매칭돼 한의약 상담, 이침, 부항, 뜸 치료 및 추나요법 등을 아동별로 총 6회(1400만원 상당) 지원했고 탕약 처방도 60일분(2400만원 상당)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해당 아동들은 주로 비염, 비만, 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저체중, 자폐 및 지적장애, 저성장 등을 앓고 있었다. 이에 따라 강남구한의사회는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 아동뿐 아니라 해당 가정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주치의 역할에 적극 나섰고,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은 실습 위주의 영양,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과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는데 앞장섰다. 이에 12주간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신장이 최고 3.8cm, 평균 1.8cm 성장했고, 체중은 최고 9kg에서 평균 1kg이 감량됐다. 이와 더불어 알레르기 비염, 코로나 후유증, 구취, 갑상선 기능저하 호르몬 수치 개선 등의 호전 사례와 함께 ADHD 아동 5명은 과잉행동 평가 설문 점수 결과,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큰 도움 이와 관련 박재현 이사는 “대상 아동들을 비만 아동과 허약 아동으로 나누어 신장 백분위수와 체중 백분위수로 평가하여 보았을 때 체형과 건강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또 “학부모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만아동과 허약아동 모두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이후 좀 더 활발한 운동습관을 가지게 됐다”면서 “비만인 아이들과 허약아동에게서 신장, 체중의 유의한 변화만이 아니라 식이, 운동, 사회적 관계에 관련된 행동점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또 최형일 부회장은 “환자분과 그 가족 분들까지 함께 진료하다보니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말 못했던 부분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은 물론 서로 미처 배려하지 못했던 부분도 체크하고, 거기서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면서 “이 같은 사업이 강남구만이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돼 우리 주위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한의약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슬기 복지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부항, 뜸, 침, 추나 치료 등을 하며 아동들과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었다”면서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규정된 횟수 외에 추가적인 성장치료를 해드린다고 할 때 무척 고마워하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남구청 이호현 복지생활국장은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장 걱정거리가 되고 근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이 허약체질이거나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때큰 심적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남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차년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아동들이 지원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드림스타트 협력 모델, 전국 확산되길 기대 강남구한의사회 김정국 회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한의약 맞춤치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한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남구청에 감사하며, 강남구청과 강남구한의사회의 협력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복지법 제37조에 근거해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사업을 지원하며 시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고, 2015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회원은 다음과 같다(기관명 가나다순). △강남명인한의원(원장 이슬기) △강남보성한의원(원장 조동일) △강남성심한의원(원장 최형일) △개포경희한의원(원장 조영도) △개포한의원(원장 서준현) △경희바름한의원(원장 박재현) △경희장수한의원(원장 윤성중) △경희토정한의원(원장 한봉재) △고운누리한의원(원장 이다감) △김현수한의원(원장 김현수) △다스름한의원(원장 임종필) △대치궁한의원(원장 정종근) △더쉼한의원(원장 장재순) △맑은샘한의원(원장 김봉찬) △비경한의원(원장 김도연) △씽씽한의원(원장 조현숙) △압구정대자인한의원(원장 김래영) △약선당한의원(원장 지승재) △엄지한의원(원장 서재화) △우아성한의원(원장 정은아) △이온한의원(원장 장홍석) △코편한한의원(원장 채규원) △하늘빛한의원(원장 박은성) △현등한의원(원장 박세기) -
이주영 원장, 상지대 한의대 발전기금 기탁이주영 동편부부한의원장이 모교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상지대 총장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에는 이주영 원장을 비롯해 유만희 총장직무대행과 유준상 한의대학장, 권보인 대외협력처장, 우연주 한의예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부해온 이주영 원장의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한의대 발전기금 500만원, 올해 대학발전기금 100만원과 이날 기부를 포함해 1100만원에 이른다. 상지대 한의대는 최근 동문회와 한의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단과대 혁신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모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문 발전기금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주영 원장은 “한의대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교수님의 뜻에 감명받아 작년부터 기부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의 기부가 이어져 상지대 한의대 발전의 좋은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이주영 동문의 연이은 기부를 시작으로 한의대 동문의 역량이 모이길 바란다”며 “동문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심한의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동참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은 지난 3일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상록)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을 이어 나갔다. 최원집 원장은 “녹양동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심한의원인 만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었다”며 “쌀쌀한 날씨지만 주변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상록 동장은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준 구심한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20일까지 진행되는 100일간 릴레이식 기부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는 녹양동주민센터(031-870-7115)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
세계보건기구,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공식 방문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경희대 한의과대학장,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및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기술자문관을 맞고 있는 안상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부터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의학연구소는 WHO 서태평양지역 본부에 속해 있으며,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분야의 역할 및 가이드라인 등 세계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이날 에거스 국장 등은 동서의학연구소뿐 아니라 경희대한방병원의 통합의료 과정을 견학하는 한편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1971년에 설립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희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소 중 하나로 동서의학의 창출과 국제보건 분야에서의 한의학의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의대생 대상 경혈 초음파 교육 확대해 나갈 것”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는 지난 2일 대전대학교 한의학관에서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박병진)의 초청으로 ‘경혈 초음파 LIVE 특강’을 진행했다.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특강에는 본과 1학년에서 4학년까지 60여명이 참석해 △초음파 물리 및 기기 조작 등 이론 교육 △표준 경혈 초음파 영상 △임상연구 증례 소개 △경혈 초음파 시연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오명진 부회장은 손목터널증후군에 특효혈로 알려진 ‘대릉혈’은 바로 아래에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만큼 침구 치료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부회장은 “수근관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설계할 때 정중신경의 분지인 palmar cutaneous branch가 대릉혈의 요측으로 주행하므로 초음파 유도하에 척측에서 천천히 자침해야 한다”며 “또한 초음파를 활용해 시술자 간의 자침 깊이를 통일한다면 재현성 있는 객관적 연구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병진 회장은 “임상연구를 목적으로 경혈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척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경혈학 교과과정에 1조당 침 시술용 초음파 기기 1대가 확보돼 원활하게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한련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전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2050년에는 5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미국은 국립보건원 보완통합의학센터(NCCIH)를 설립해 관련 예산을 상향하고, 중국의 경우에도 정부 주도의 중의약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등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안 이사는 “우리나라도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R&D 예산을 점점 늘리며 한의약의 세계화와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한의계는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한의영상학회에서도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해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한편 침 시술용 초음파를 적극 활용해 객관적인 임상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한의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