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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쾌척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7일 의정부쾌척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원일 의정부쾌척한방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활동에 대한 의료반 적극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장태수·이주형·안경미·김정근 신임이사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 이후에는 의정부시장, 장애인체육회 신임이사, 의정부쾌척한방병원장이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과 의정부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다함께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동근 시장(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장애인체육회 신임이사 위촉 및 의정부쾌척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과 의정부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는 20일 ‘미주절식비만학회’ 창립총회 개최한방비만학회(회장 정원석)가 비만 및 유관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적 절식요법(therapeutic fasting)’ 중심의 한의치료법 적용을 연구하는 미국 한의사 주도의 미주절식비만학회(ABOFO, American Board of Therapeutic Fasting and Obesity) 창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절식은 △체중조절 △에너지 대사 개선 △간-대장 기능축 회복을 통한 해독 및 염증개선 △자가포식효과를 통한 세포 재활 △내분비 및 자율신경계 기능 조율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 △케톤체 생성을 통한 신경퇴행 예방 등 다양한 생리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절식요법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실제 한방비만학회을 중심으로 한 한의의료기관이나 Buchinger Wilhelmi clinics 등과 같은 국제적인 병원들에서도 절식요법을 비만 및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비만환자들의 유병율은 높은 상황이며, 사회적 비용 지출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만의 예방과 치료 영역에서 한의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의학적 비만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교육 및 연구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한방비만학회는 미국 한의사 주도의 미주절식비만학회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정원석 회장은 “새로운 학회 창립을 통해 한의비만학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치료적 절식’을 통해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한다”며 “한방비만학회와 미주절식비만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높은 수준의 한의학적 근거를 확보, 국제적인 제도권에 한의진료 진입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한의 관련 사업의 부흥으로 이어지는 등 한의학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립총회 및 세미나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20일 오전 9시(미국 동부 19일 오후 8시·미국 서부 19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8일 자정까지 창립총회 사전등록링크(https://bit.ly/3OBQFLU)로 신청하면 된다. -
박맹수 원광대 총장, 한의과대학에 도서 기증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이 한의과대학 초대 학장인 선산 변중선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구국과 개벽의 길을 찾다 선산 변중선’ 150권을 한의과대학에 기부했다. 변중선 선생은 독립운동가, 의사, 교육자, 종교인으로서 국가와 원불교, 그리고 한의학에 대한 기여가 높아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에서 추모를 위해 집필한 도서다. 박맹수 총장은 “국가와 원불교를 위해 헌신하고, 한의과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했던 변중선 선생을 한의과대학 50주년을 맞아 책으로나마 기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강형원 원광대 한의대 학장은 “한의과대학의 뿌리를 만들어준 변중선 선생님을 이번 기회를 알게 되고, 기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매년 선산 변중선 선생을 재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음 50년의 한의학 과학화 및 세계화, 미래화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원광대 한의과대학 학생논문제, 최우수상에 나현욱 학생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달 27일 개최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논문제’에서 나현욱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PRISMA 2020 지침에 근거한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의 질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나현욱 학생(지도교수 이정한)에게는 상장 및 부상 100만원이 주어졌다. 나현욱 학생은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에 게재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의 보고의 질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며 “이를 통해 한의계에서 더욱 신뢰도 높은 근거를 마련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가 후원한 이번 논문제는 임정태 교수가 간사를 맡아서 실무를 진행하고, 김재효(심사위원장)‧강대길‧김성철‧문연자‧엄동명 교수가 심사에 참여했다. 지난 7월 5일간 진행된 학부생 리서치 캠프의 참가팀들을 포함하여, 총 18팀이 참여한 이번 논문제에는 올 한 해 동안 학부생들이 수행한 연구가 발표됐다. 포스터와 동영상 발표 예선을 통해 7개의 팀이 본선에 선발되었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학술제 본선 당일 구두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18개의 팀의 포스터가 모두 한의과대학 본관에 전시되었고, 팀별로 제작한 ‘5분 동영상’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홈페이지(https://kmed.wku.ac.kr/?page_id=5519)에 게재되었다. 논문제 시상식은 지난 6일 열린 원광대 한의과대학 50주년 기념행사 때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논문제에서 금상은 ‘LPS에 의해 활성화된 BV2세포에 대한 대복피의 신경 염증보호효과’를 발표한 조현규 학생(지도교수 배기상)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 70만원이 주어졌다. 조현규 학생은 “대복피 물 추출물의 신경염증보호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뇌의 대식세포인 미세아교세포를 대상으로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그 성분을 분석하였다”며 “한약재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근거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은상은 ‘한의학을 이용한 심부전의 Real-World Data연구에 대한 현황 및 전망: Scoping review’로 박정수, 박성준, 심다은 학생(지도교수 임정태) 팀이 수상했다. 상장과 부상 50만원을 수상한 박정수 학생 팀은 “최근 한의계에서 건강보험자료와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며 “Real-world data를 활용한 연구가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한 결과지표에 대해 무작위 대조군 연구의 시간, 비용 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자료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나라임에도 한국의 한의약 관련 연구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다”며 “한국에서도 real-world data를 활용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면 좋겠고, 현재 연구팀에서도 심부전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심부전에 대한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동상은 △햄스트링 근육 신장에 대한 근에너지 기법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강예현 학생(지도교수 이정한), △두개천골요법의 국내외 임상 연구 동향: 스코핑 리뷰-곽민제 학생(지도교수 이정한) △학생환자 대상 한의진료실습 교육에 대한 참여 학생 및 졸업생의 인식 조사-이동하 학생(멘토 조은별/지도교수 임정태), △음릉천의 효율적 자침법에 대한 고찰-이도형, 김경환, 권유진 학생(지도교수 김재효) 등이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30만원이 주어졌다. 논문제에 참여한 본과4학년 윤소영 학생은 “임정태 교수님 지도아래 지난 1월부터 매주 ‘Under graduate Research Program’(URP)를 참여하여 한의임상중개연구 공부를 하고 있다”며 “일 년 가까이 열심히 진행한 연구를 소개하였고 연구에 대해 교수님들께서 관련 피드백을 제시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우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직접 진행하고, 발표해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논문제의 간사를 맡아 진행한 임정태 교수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18팀이나 지원해서 동영상 예선도 별도로 준비하고, 심사를 맡아주신 교수님들이 고생을 해 주셨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학교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학부생 리서치 캠프와 학생 논문제를 개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주제와 방법론으로 돌아와서 원광대학교의 좋은 전통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
“탈모 방지, 탈모 치료하는 샴푸는 없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일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341건을 점검한 결과, 172건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등 소비자를 기만했기에 관련 사이트의 접속 차단 요청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샴푸 광고의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2.9%) △기타 소비자기만 광고 7건(4.1%)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탈모 방지’, ‘모발 성장’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약품으로 오인내지 혼동케 한 것을 비롯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일반화장품 광고에 ‘탈모 샴푸’ 등 표현을 사용해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것과 ‘두피 진피층까지 영양성분 전달’ 등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 등이 상당수 적발됐다. 샴푸(화장품)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탈모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거나 보고했으면 효능·효과(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와 관련된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의 표현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면서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또한 “만일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능성화장품 제품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 ‘성료’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은 지난 4일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신현상) 주관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재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세명대 한의과대학 한정흔 학생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학술교류의 첫 장을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만수 영통한의원장의 ‘한의학적 탈모 치료’, 김용주 상지대 한의대 방제학교실 교수의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 학생회에서 주관한 우수 논문과 스터디 부문 공모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 수여가 이뤄졌으며, 스터디 부문 1등은 양희준 학생(본과 3)의 ‘경험이 과학을 만나다’가, 논문 부문에서는 박소현 학생(본과 2)이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동의보감(東醫寶鑑) <풍문(風門>과 <한문(寒門)>의 분석’이 1등을 차지했다. 권보인 상지대 한의학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한의과대학 학술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화돼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옛 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온고창신’ 정신을 되새겨 학생들이 한의대 교육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해 새로운 성과들을 창출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학술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의 비만치료, 대면·비대면 치료효과 ‘동일’누베베한의원(분당점) 김은주 원장(사진)이 제1저자로 집필한 ‘대면 및 비대면 한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과체중, 비만 환자에서의 체중감량 및 이상반응 비교 분석: 후향적 차트 리뷰’ 논문이 최근 발간된 ‘대한한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대면 진료간 체중감량 및 이상반응을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 한의 비만치료에 있어 비대면 진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과 함께 전국 6개의 비만치료 네트워크 한의원이 참여해 2000건 이상의 누베베 감비정 처방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대규모 연구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 결과 체중감량은 대면군과 비대면군 모두 3개월 치료 후 약 10% 체중감량을 보이며, 두 비교군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진료방법에 상관없이 동일한 치료결과가 확인된 것. 이와 관련 김은주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누베베한의원은 ‘누베베 감비정’의 체중감량 효과와 이상반응 등에 대한 다수의 선행 연구와 환자 모니터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누베베한의원만의 체계적인 비대면 프로세스가 있어 대면진료와 동일한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저자인 임영우 대표원장(분당점)은 “초기 비대면 진료 프로세스를 설계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시한 과제는 환자들이 보다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대면 진료와 동일한 수준의 효과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누베베한의원 비대면 프로세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매우 뜻깊은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의약으로 어르신들 건강 충전하세요∼”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잠정 운영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 진료서비스와 뇌·손가락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대바구니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을 접목시킨 것이다.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한의진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시행하는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은 이웃간 친목 도모와 노년기 우울과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의 의료서비스와 건강충전 교실을 집중 운영, 고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확산, 국민건강 증진 및 한의학 세계화에 도움”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하 한의CPG) 개발 및 확산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의약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연구 현황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한 확산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개최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확산’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에서 임상진료지침 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상황 및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개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중국 내에서의 중의학 관련 임상지침에 대한 개발현황을 소개한 데 이어 ‘생태계’ 개념을 전통의약 표준지침에 접목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들을 소개한 Yaolong Chen 난주중의대 교수는 “현재 중국 내의 지침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겨 의료인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지침들에 대한 평가도 포함시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의료인들이 지침을 활용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Heath White 호주 국립 COVID-19 임상진료 TF장은 ‘Living CPG’에 대한 소개를 통해 “Living CPG는 새로운 근거가 나올 때마다 CPG를 변경하는 것으로, 최신의 근거가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신뢰성은 높은 반면 유지를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높고, 의료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CPG에 대한 불만도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변경할 수 없는 확실한 근거를 갖추고 있는 CPG라면 적용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새로운 근거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질환의 경우에는 Living CPG 활용이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Wendy Weber 미국 국립보완통합의학센터 임상연구분과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실용적 임상시험’을 접목한 지침 연구와 관련된 국립보완통합의학센터의 일련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윤재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센터장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확산 현황’이란 발표를 통해 한의CPG에 대한 개발 현황 및 특성, 확산을 위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한의CPG는 ‘16년부터 ‘22년까지 30개 질환에 대해, 그리고 ‘20년부터 시작된 한의혁신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6개의 한의CPG가 개발돼 있으며, 한의의료기관에서 많이 보는 질환을 위주로 개발돼 있다”며 “현재에도 다수의 한의CPG가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마다 5개 내지 10개 정도의 한의CPG가 개발되거나 기존에 개발돼 있는 한의CPG의 업데이트 과정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의CPG 개발과정에서는 한의약 특성을 고려한 개발방법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교육하는 등 모든 한의CPG가 동일한 개발방법을 통해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매뉴얼 개발시에는 국제표준의 반영 및 학회 등 공인된 기관에서의 인증절차를 거쳤다”며 “더욱이 한의CPG는 계획단계에서부터 확산을 고려한 전략도 함께 마련해 추진된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즉 한의CPG의 확산을 위해 홍보콘텐츠를 마련해 진료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별 형태에 맞춰 한의CPG에 기반한 임상경로(CP)도 개발해 한의의료기관에 쉽게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는 것. 이 센터장은 “지금도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한의사 보수교육에 한의CPG 관련 교육동영상을 제작·배포하고, 한의대생들에게도 CPX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한의CPG에 기반한 CP를 공공의료 프로그램에 적용한다든지, 의료기관에서의 CP 적용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센터장은 “한의CPG에 대한 한의사 회원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면 한의CPG에 대한 관심과 사용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 교육을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한의CPG를 내려받은 조회수가 ‘20년 4만6411건에서 ‘22년 10월 기준 11만8045건으로 급증하는 등 한의CPG의 관심도 간접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의사 회원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한의CPG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백용현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골다공증 한의표준임상진료침을 중심으로 표준임상경로 및 각 치료법에 대한 권고수준 등을 설명했다. 백 교수는 향후 한의CPG의 확산 전략과 관련 “한의CPG 업데이트 및 개선은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해야 할 것이며, 실제 적용 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표준화된 방법론적 장치 개발도 필요하다”며 “한의CPG의 확산은 결국 한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 증가에 따른 국민건강 증진 및 한의학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대구한의대 의료원, 울릉도 농민 대상 한의의료 봉사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원장 변준석)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에서 농업인 대상 한의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도농상생운동국민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는 ‘농업인 행복버스’의 일환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진행된 것이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의료원측은 지난해 진행한 의료기록을 토대로 도서 지역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한의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한방내과·침구의학과·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및 간호사, 한약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파견돼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진료와 함께 건강관리법 강의와 개인별 맞춤형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변준석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을 듣고, 다시 한 번 의료 인프라의 불균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의료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금동명 본부장이 방문해 울릉도의 의료 인프라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금동명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의 울릉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찾아준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이 건강한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