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학회, ICMART 2024 서포터즈 모집[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오는 31일까지 제37회 ICMART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제37회 ICMART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침술 국제 학술대회로,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되다 올해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서포터즈는 전국 한의과대학교(대학원) 재학생, 공보의,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제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00명 모집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홍보(학생기자단)와 현장진행(통역 및 운영스탭)으로, 홍보 분야의 경우 일주일에 한 개씩 SNS 피드를 업로드하면 된다. 현장 진행 분야는 현장 통역을 맡아 세션순차통역, 포스터세션 통역, 안내 및 접수 통역을 맡게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ICMART의 등록비를 면제받으며, 소정의 사례비가 제공된다. 특히 현장진행 서포터즈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받는다. 접수는 메일(info@icmart2024.org)로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한의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남도 병원선, 51개 섬 마을서 한의진료 등 제공[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남 병원선이 4일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순회 진료 첫 출항을 알린 가운데 올해에도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는 순회 진료를 통해 2500명의 주민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올해의 목표 진료 인원은 연간 12만3000명이며, 지난해와 대비해 목표치를 3000명 상향했다. 병원선에는 병원선 총괄 담당 1명,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을 비롯한 선장, 기관장, 항해사 등 직원 14명이 승선해 한의과, 내과, 치과, 방문 진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65일 동안 6199마일(1만1480km)을 이동해 7개 시군 49개 마을을 방문하여 한의과 2311명을 비롯해 내과 4만6040명, 치과 1만3276명, 방문 진료 1만612명 등 연인원 12만8087명을 진료한 바 있으며, 이용 주민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병원선 진료 지역 추가를 위해 4개 마을을 시범 진료한 결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2개 마을(통영시 백학, 대항)을 올해 신규 진료해 더 많은 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불편감과 겨울철 피부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점안액 및 천연 한방 보습약품을 신규 구매해 총 103종의 의약품 등을 제공,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질 없는 순회 진료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군, 한의약 기공체조·중풍 예방 교실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전북 진안군이 건강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한의약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참여자를 각각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의약 기공체조는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골 관절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와 함께 작은 근육까지 이완시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운동으로, 기공체조의 경우 내달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중풍예방교실은 내달 22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9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를 통해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움을 주며, 매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용호‧김영선 경기도한의사회장 후보, 치열한 정책 토론[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영권)가 25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제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합동정책발표회를 개최, 양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정책과 의권 확대를 위한 비전 등이 제시됐다. 먼저 기호 1번 이용호‧민상준 후보는 회무의 연속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경기도한의사회를 이끌었던 경험을 강조했다. 이용호 회장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단장을 맡아 지난 7년간 50억이 넘는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받아왔으며, 경기도 한의약육성조례를 개정하고 도내 한의약 전담팀을 구성했다”면서 “수원시한의사회 재무이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난 2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한의사회 회무를 하고 있고,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경기도 각 지역을 돌며 270여 회의를 참석한 바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역설했다. 민상준 수석부회장 후보는 이른바 ‘회원돌봄人’를 자처하며, 개원가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본행정 분야를 지부 차원에서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한의사회가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영선‧황재형 후보는 ‘동네 한의원 살리기’라는 주제에 포커스를 맞췄다. 모두발언에서 자신이 겪었던 한의원 경영의 고충을 설명하며 운을 뗀 김영선 회장 후보는 “한의사의 개인적인 능력보다 주변 환경과 제도에 따라 동네 한의원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누구보다 깊이 경험하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또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어려움을 유발하는 주변 환경과 제도를 바꾸고 싶고, 이를 함께 이뤄낼 능력 있는 분들을 팀 김영선으로 모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재형 수석부회장 후보는 용인시분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월경통 사업과 경도인지장애 사업 시행 등을 추진하며 민‧관에 한의약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토대로 분회 예산을 확충, 분회비를 절반으로 감액시켰던 성과 등을 피력했다. 이어진 공통 질문에서는 각 후보 간 치열한 정책 대결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제시된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관련해 향후 정책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용호 후보는 “진단기기 사용에 있어서 실습 위주의 교육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을 세분화해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현재 근골격계 위주의 교육에서 복부나 부인과질환까지 진단할 수 있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선 후보는 “의료기기 문제는 반드시 중앙회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경험도 중앙회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팀 김영선에는 초음파기기 소송 승소에 주역인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회장이나 엑스레이 사용에 앞장서고 있는 안남도 대한한의영상학회 부회장이 함께하고 있어 향후 지부가 주도적으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2단계 첩약시범사업에 대한 주제도 다뤄졌다. 이용호 후보는 “첩약시범사업에 대한 회원투표 결과의 변화가 매번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부족한 문제점을 파악해 중앙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제대로 된 수가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선 후보는 “현재 한의계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수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3년 동안 쉬지 않고 무엇보다 수가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후보자 간 자유토론 순서에서 이용호 후보는 김영선 후보가 공약한 홍보예산 10억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 김 후보 선거팀 구성원 내 통일되지 않은 정책방향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으며, 김영선 후보는 이용호 후보에게 경기도 난임예산 삭감 문제,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지부 차원의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는 한국전자투표서비스가 관리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evoting’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개표는 투표 마감일인 2월2일 20시부터 경기도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최종 당선인 윤곽도 이날 밤 가려질 전망이다. 이어 15일까지 선거 이의신청마감을 거쳐, 16일에는 최종 당선확정공고가 한의신문(인터넷)을 통해 게재된다. 이날 정책발표회 영상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원 게시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한센병 퇴치에 박차[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나라 한센병 퇴치 수준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한센병 검사 시행을 당부했다. WHO는 28일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한센병으로 인해 영향받은 사람들의 존엄성 증진을 위해 ‘한센병 퇴치(Beat Leprosy)’를 주제로, 각국의 노력을 촉구했다. 한센병은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 감염병이자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 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피부와 상기도가 주된 감염 경로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나균은 주로 말초신경과 피부에 병변을 일으키고, 뼈, 근육, 안구 등에까지 침범하는데 이에 정부는 신환자 진단 시 한센병 전문진료기관으로 연계해 접촉자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WHO의 ‘Global leprosy update’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한센병 신환자는 17만4087명으로, 전년도인 ’21년 대비 23.8%(3만3493명) 증가했고, ’22년 신환자의 71.4%(12만4377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08년 이후 한 자릿수 신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명(내국인 1명, 외국인 2명)의 신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센병 신환자 유병률은 1만명당 0.001명으로, WHO의 한센병 퇴치 수준을 ’82년부터 유지해오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동남아 지역 등으로부터 유입된 외국인 신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외국인 한센병 신환자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위해 올해 2분기부터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검진 횟수를 확대할 계획으로, 한센병 외국인 검진 전담팀(한국한센복지협회)을 구성해 한센병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 지역을 심층 분석하고, 한센병 무료검진 및 상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의 한센병 진단 및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신경과 등 일선 의료기관에 한센병 진단키트 및 한센병 주요 의심증상 사례를 배포하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홍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WHO의 한센병 퇴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의 사업주와 일선 의료기관 의료진의 한센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신환자 조기발견·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검사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이 발진, 구진, 결절 등 한센병 의심 증상으로 내원할 경우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원광대한방병원, 베트남 롱안성서 의료봉사 진행[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베트남 롱안성 롱안병원에서 7일부터 4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원광학원 주관 합동의료봉사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뿐 아니라 원광대학교 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80여명의 의료진 및 봉사자가 함께 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으로 롱안성 주민 3000여 명이 진료와 헬스케어, 한국문화 체험 등을 경험했다. 특히 한의진료 봉사단은 총 195명의 현지 환자에게 침·부항 치료, 추나요법, 한방과립제 약물 치료 등을 시행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2018년부터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한의진료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원광-달랏 한의진료센터에서 현지 환자 대상 무료진료를 시행하는 등 베트남 내 한의약 선두자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
계양구, 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3일 개최된 ‘제30회 계양구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구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계양구는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활동 및 각종 사업에 솔선수범하고, 구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김민주 더베스트한의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황병태 계양구한의사회장은 “계양구한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 청소년 한약 지원 사업과 위생용품 후원,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보훈 한약 지원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원활하고 내실 있는 보건사업의 추진과 의·약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의약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산, 한의 치매예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와 부산광역시, 부산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 치매예방 지원사업(이하 한의치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의치매사업은 부산시한의사회와 부산시의 공동 주관 아래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6개월간 한약·침·약침 등 한의약적 치매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196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로, 주 2회 내원 가능하고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부산시한의사회나 구·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한의치매사업은 총 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대상인원 모집 완료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의치매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그동안 사업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및 우울척도 개선 효과와 더불어 수년간 치료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입증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경석 부산시한의사회 학술이사는 “지난 ‘16년부터 부산시한의사회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치매사업은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및 우울척도 개선은 물론 효과가 수년간 지속되고, 사업의 재현성도 확인되고 있어,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사업”이라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등 치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인 이슈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치매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초음파진단기기 활용 ‘황색인대’ 침도 시술법 제시[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요추협착증 치료를 위한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 침도 시술에서 초음파진단기기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 매뉴얼이 제시됐다.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는 최근 발간된 대한침도의학회지 제7권 제1호에 ‘초음파 중재 하 황색인대 침도 시술 방법에 대한 프로토콜(Protocol for UltrasoundGuided Acupotomy Procedure at Ligament Flavum)’이란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요추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은 척추관·외측신경관·신경공의 직경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노인 인구에서 빈번하게 발병하며, 신경근의 압박으로 인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 무감각, 쇠약과 함께 신경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다. 침 치료에 있어 타깃이 되는 연부 조직구조물은 △아시혈 △황색인대로, 특히 인체 경혈 하의 심부와 다양한 경근을 자극하고, 나아가 황색인대 부위까지 깊이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침술의 정확성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최근 초음파진단기기(이하 초음파) 중재가 침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번 연구에서는 황색인대 자극을 위한 초음파 중재 하침도시술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연구진은 “요추의 해부학적 구조를 적절하게 평가하기 위한 영상장비 중 초음파는 휴대성, 경제성, 동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척추 내의 거의 모든 구조물을 식별할 수 있다”며 “특히 진단과 동시에 치료에도 개입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추협착증에서 초음파 활용 침도 시술 방법은? 연구진은 초음파 유도 하 황색인대 침도 시술 방법으로 △초음파로 자침 부위와 자침 방향을 설정·진행하는 ‘간접 중재술’ △초음파 유도 하에 직접 시행하는 ‘직접 중재술’로 분류해 임상의들이 초음파기종이나 진료실 환경에 따라 선택해 접근하도록 했다. ◇ 간접 중재술(초음파 보조 하 내구혈취혈 방법) ① Longitudinal view로 Probe를 환자 허리에 대고, Ner-oaxial view 중 Lamina view에서 시술하려는 레벨을 선정한다. ② 시술하려는 레벨에서 Probe를 안쪽으로 천천히 이동해 Interlaminal space가 보이도록 초음파를 주사한다. ③ 선택한 레벨의 Interlaminal space를 Convex probe의 중심에 두고, 서지컬마커를 Probe 가로와 세로 중심점에 점을 찍는다. ④ 해당 위치에서 영상상 Interlaminal space 위 라미나의 하단과 아래 라미나의 상단을 이은 선까지의 깊이를 확인한다. ⑤ ③의 교점에서 침도를 직자에 가깝게 자입한다. 이때 ④의 자침 심도 전까지만 진침한다. ◇ 직접 중재술(초음파 중재 하 내구혈취혈 방법) ① 장축으로 초음파를 환자 허리에 대고 Neuroaxial view 중 Lamina view에서 시술하려는 레벨을 선정한다. ② 시술하려는 레벨에서 프로브를 안쪽으로 기울여 Inter-laminal space가 보이도록 초음파를 주사한다. ③ 침도 자입 시 Probe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초음파에서 1cm 정도 떨어진 위치의 수평면상에서 15도 정도 침도를 기울여 자입한다. ④ 시술하려는 레벨의 위 라미나의 상단에서 하단 사이를 목표로 초음파상에서 진입경로를 확인한다. ⑤ 에피듀라에 진입하지 않고, 황색인대를 안전 자극할 수 있는 골표지자(Bone turnover marker)는 위 라미나의 하단과 아래 라미나의 상단 사이다. ⑥ 시술 목표에 따라 황색인대를 Epidural space에 진입하지 않는 선에서 초음파 중재 하에 절개한다. 연구진은 이때 가장 주의할 점으로 경막 자극 및 경막 천공 손상을 꼽았는데, 경막 자극을 피하기 위해선 황색인대 침도 시술 시 완전히 관통시키지는 않아야하며, 이를 위해 자입심도를 초음파로 확인해 해당 깊이 이상 침도를 진침 시키지 않도록 권고했다. “정확한 침도 시술을 위한 초음파의 보조적 요법 프로토콜” 연구진은 “시술 결과 초음파 유도 하 침도 시술은 축자입을 하기 때문에 침도가 진입하는 전장과 침 끝을 놓치지 않고 시술할 수 있었으며, 각도를 눕혀서 하는 일반적인 In plane 시술에 비해 더 적은 침습으로 시술이 가능했다”면서 “장비의 성능과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침도날의 끝을 정확히 확인하며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어 “협착이 만성화되거나 전방전위증이 있는 환자에 대한 정확한 황색인대 부위의 송해술(이완술)을 위해서는 요추 전만의 각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각도에 따라 진입각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통해 정확한 침도 시술을 위한 보조적 요법으로의 초음파 활용 프로토콜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추후 환자의 체형에 따른 후속 연구나 유효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강경호 원장(강남 양재청우한의원), 오기창 한의사(봉화군 물야면보건지소), 김재효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추홍민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가 참여했다. -
한의협, 라디오 홍보 캠페인으로 한의약 인식 제고[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2월 한 달간 라디오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의약 치료를 통한 명절증후군 극복과 함께 hGMP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SBS 파워FM, SBS 러브FM, KBS 2FM, KBS 2R, BBS-FM, FEBC(극동방송) 등을 통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명절증후군에 따른 한의약 치료 효용성이, 15일부터 29일까지는 한약재 안전성과 관련한 내용이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송출된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음성을 통해 전파될 명절증후군과 관련한 홍보 캠페인은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장 홍주의입니다. 설 연휴를 맞아 장시간 운전과 상차림 등으로 인해 허리는 물론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명절증후군 걱정 없는 즐거운 설 연휴, 3만 한의사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내용으로 소개된다. 또한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의 안전성과 관련한 홍보 캠페인은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장 홍주의입니다. 한의사가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식약처의 hGMP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로 여러분의 건강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는 내용으로 전국의 라디오 애청자들을 찾아 간다. SBS 파워FM에서는 △김영철의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배성재의 텐 △딘딘의 뮤직하이 등에서 송출되며, SBS 러브FM에서는 △이숙영의 러브FM △고현주의 뉴스 브리핑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 등에서 방송된다. 또한 KBS 2FM에서는 △조정식의 FM대행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은지의 가요광장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조정현의 굿모닝팝스 등에서, KBS 2R는 △우리의 아침 조경아입니다 △이상호의 드림팝 △스윗드라이브 등을 통해 송출된다. BBS-FM에서는 △아침저널 △뉴스파노라마 등에서, FEBC(극동방송)에서는 △좋은 아침입니다 △소망의 기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설 명절을 전후로 명절증후군에 대한 한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홍보함으로써 명절 전후 한의의료기관 내원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국민들에게 의약품용 한약재와 식품용 한약재(건강기능식품)의 차이점을 알려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은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차별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또 “대국민 한의약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는 SBS, KBS, BBS, FEBC 등의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동 시간대 청취율이 매우 높은 곳으로 선정해 한의약 치료와 한약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약 홍보 캠페인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