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의 한의사교의 사업 노하우 ‘공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환·이하 교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온라인(ZOOM)을 통해 올해 교의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한의사 교의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을 개최했다. 이날 이승환 위원장은 “여러 선배 및 동료 한의사의 노고와 열정에 힘입어 지난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의사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예산 부족 등 여러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됐지만, 그동안의 성과들이 쌓여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편성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는 사업의 보완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에도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승훈 교의위원(청계한의원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OT에서는 이승환 위원장과 더불어 김남희·김남혁 한의사 교의가 발표가 진행됐다. 김남희 한의사는 ‘강의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자기소개 방법 △인기 사례 및 노하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 실제 자신은 물론 다른 한의사 교의들의 활동사례를 통해 경험담 및 강의 스킬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강의 전 협의에서 강의 후 보고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남혁 한의사는 자신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겪은 실무활동을 통해 습득한 학교 관계자와의 이해관계와 협조, 활동에 관련한 리스크 관리, 고품질 강의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통해 한의사 교의를 신청한 학교는 총 86개 교(초등학교 31개·중학교 23개·고등학교 32개)로 지난해 106개교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교의위원회는 더욱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및 이에 대한 보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
한의임상해부학회, 경희대 한의과대학 특강 성료[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는 7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스페이스21 청강실에서 ‘경항부 근육의 표면해부학적 촉진과 초음파를 통한 확인’을 주제로 특강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한의임상해부학회는 지난 3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학생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한 특강 이후 학생회 공동주최 특강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4월 대구한의대 특강에 이어 5월 경희대 특강까지 진행했다. 오는 19에는 원광대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번 특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과 3학년 안종훈 학생을 필두로 한 스터디 모임의 초빙으로 이뤄졌다. 특강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3학년·4학년 학생들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FCU에서 아큐비즈 초음파 6대를 후원해 4개 실습조의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초음파 장비를 통해 근육 및 경항부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권오빈 회장은 “저녁까지 이어진 특강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경희대 한의대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초음파 활용, 표면해부학 진단, 촉진기법 등의 역량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의임상해부학회는 표면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촉진, 근육 기능 평가 등을 연구하며 임상교류를 하는 모임인 ‘표면해부학 기반 진단연구회’ 모임에서 시작된 학회로, 지난해 6월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동남아 환자 유치로 한의약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되길”[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60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의원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22년 대비 689.9%로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역시 ‘한의약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사업에서 총 6억7300만원을 투입해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한의 의료기관 해외 진출 △한의약 제품 해외 진출 △한의약 해외 교육 △한의약 임상 연수 등 모두 6개 분야를 지원한다. 그중 통인한의원(원장 이승환·김정현·김태열·이세린)은 ‘동남아 환자 유치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환자 유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환 대표원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통인한의원을 운영하며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 받고,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외국인들에게 한의약의 친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통인한의원은 동남아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뷰티 인플루언서 2명을 초청했다. 인플루언서 Natya(https://www.youtube.com/@NatyaShina)씨와 Jinjju(https://www.youtube.com/@JinjuChannel16)씨는 첫 날 건강진단을 받고 △침 △뜸 △부항 △약침 △추나치료 △매선리프팅 등 한의진료를 받았다. 2일차에는 앞서 진행한 건강진단 바탕의 통증 완화 치료 및 몸의 균형을 맞추는 추나치료와 함께 1일차 치료 중 개인이 원하는 치료를 받았다. 마지막 3일차에는 매선 리프팅 이후의 경과관찰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개별적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받았다. 한의약의 장점과 효과를 직접 경험한 인플루언서들은 진료와 관련된 컨텐츠를 제작해 인스타 피드, 라이브,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Natya씨는 “(치료를 받은 후)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훨씬 가뿐해지고 목 통증이 호전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모두 챙겨주는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인도네시아에도 한의학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한의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5월14일까지 일본·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
전한련, ‘한의미래토론회’ 참가자 모집[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회장 정채윤·이하 전한련)이 5월17일까지 ‘한의미래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대학교에서 7월8일 개최되는 ‘한의미래토론회’는 한의대생들이 미래 한의사의 역할, 현재 의료계의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대회로 △의료정책 △한의교육 △한의정책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1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CFR4Gmt7w9krzxw66)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학교별로 가장 우수한 입론을 작성한 팀에게 학교 대표로서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CEDA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각 세션에서는 논거의 적절성, 주장의 공익성, 발표의 유창성 등을 고려해 승패가 결정되며 오전에 예선, 오후에 결선 토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전한련은 1등부터 4등팀까지 총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토론회에서 사용된 각 팀의 주장과 논거들은 이후 ‘한의미래연구보고서’로 출판될 예정이다. 박병진 중앙집행위원장은 “전한련은 한의계에서 가장 젊은 조직으로서, 미래 의료에 대해 학생들이 함께 이야기해보고 변화하는 의료수요에 맞는 현대 한의사들의 역할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토론회인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개정된 한센병사업 관리지침 배포 예정[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제108주년 및 제21회 전국 한센인의 날을 맞아 전남 고흥군 소재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7일 열리는 ‘전국 한센인의 날’은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있는 한센인들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를 방문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친목을 도모하면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한센병은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 감염병이자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 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피부와 상기도가 주된 감염 경로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나균은 주로 말초신경과 피부에 병변을 일으키고, 뼈, 근육, 안구 등에까지 침범하는데 이에 정부는 신환자 진단 시 한센병 전문진료기관으로 연계해 접촉자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WHO의 ‘Global leprosy update’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한센병 신환자는 17만4087명으로, 전년도인 ’21년 대비 23.8%(3만3493명) 증가했고, ’22년 신환자의 71.4%(12만4377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08년 이후 한 자릿수 신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명(내국인 1명, 외국인 2명)의 신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국내 유일한 한센병 전문 치료‧요양기관으로 한센인의 치료 외에도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요양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병원 내 소록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를 기리는 한센병박물관과 이들이 조성한 중앙공원 등 곳곳을 살피고,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 청장은 “한센인들의 차별 등에 대한 아픈 역사를 기리고, 환자 진료에 힘 쓰고 있는 의료진 및 직원분들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정된 한센병사업 관리지침을 곧 확정해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한센인의 고령화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국립소록도병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외국인 한센병 신환자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위해 올해 2분기부터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검진 횟수를 확대할 계획으로, 한센병 외국인 검진 전담팀(한국한센복지협회)을 구성해 한센병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 지역을 심층 분석하고, 한센병 무료검진 및 상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의 한센병 진단 및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신경과 등 일선 의료기관에 한센병 진단키트 및 한센병 주요 의심증상 사례를 배포하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홍보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현장 의견 청취[한의신문]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7일 부산을 방문해 노인 1천만 명 시대에 대비한 의료-돌봄서비스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3월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자체 중심의 효율적인 통합지원체계의 추진상황 점검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수영구를 비롯해 전국 21개 시군구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에 대한 통합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기본계획서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에 각 지자체는 향후 컨설팅을 받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현준 실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상황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주거, 식사, 의료, 돌봄 걱정 없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사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모두의 책무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나도 이제 초음파” 휴대용 진단기기 활용 술기 교육[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와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는 6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나도 이제 초음파’를 주제로 ‘포터블 초음파 가이드 실습 워크숍’을 공동 개최, 공보의들이 휴대할 수 있는 현대의료기기를 통해 지역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정밀 진단 및 술기 강화에 나섰다. 대공한협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FCU에서 제작한 휴대용 초음파 기기인 ‘아큐비즈 포켓(Acuviz Pocket)’을 활용해 경항부(頸項部) 근육 및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하고, 가이드 침술을 연습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수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현 대공한협 대외협력이사는 심수보 회장의 인사말 대독을 통해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한의계에는 정책적으로 많은 도약과 함께 의료 현장에서도 큰 변화들이 있었는데 이런 변화 속에서 공보의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실습을 통한 개개인의 임상 역량 강화”라면서 “이제 일차의료에서 초음파 진단과 가이드를 통해 환자의 불편을 보다 명확히 진단하고, 더욱 정밀하게 진료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한의사의 표준’으로 향하는 그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권오빈 회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경항부 근육의 표면해부학적 구분법-포터블 초음파 아큐비즈 포켓 활용’을 주제로, 촉진을 통한 내부 구조물의 정확한 감별, 촉진 기술과 초음파진단기기의 다양한 임상 활용법을 강의했다. 권오빈 회장은 기초 이론에서 ‘표면해부학(Surface anatomy)’에 대해 신체의 겉 부분인 피부를 통해 신체 내부의 구조물을 관찰 및 촉진하는 학문으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인체구조물별 특성을 숙지하고, 촉진을 통해 골성 조직 및 근육의 위치와 경계, 모양을 찾을 수 있으며, 근섬유의 방향과 모양, 특징들을 기반으로 탐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회장은 “초음파 스캔을 통한 명확한 탐근에 있어 표면해부학을 통해 목표근육에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근육의 경계와 근복을 찾고, 그 위치에 초음파 프로브 탐촉을 실시하면 진단과 진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근육 조직은 촉진 시 실제 크기보다 작게 느껴지는데 압력을 주면 근육이 밀리면서 작게 만져지고, 반대로 골성 조직은 촉진 시 실제 크기보다 크게 느껴지는데 압력이 가해져도 크기 변화가 없으며, 위의 근육이 함께 더 크게 만져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항부 근육의 촉진법에서는 승모근을 △상부 승모근 △중부 승모근 △하부 승모근 파트로 구분해 설명했으며, 두판상근 및 경판상근 구조물의 특징 및 촉진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조별(2명)로 진행된 촉진 및 초음파 탐촉실습에서는 포터블 초음파진단기기를 활용, 한의임상해부학회 강사들의 지도로 △승모근 △두판상근, 두반극근 △견갑거근, 사각근을 중심으로 스캔법을 체득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의임상해부학회는 초음파 화면을 통해 △견갑거근 △전·중사각근 △삼각근 △비복근 △가자미근에 대한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을 직접 시연해 수강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공한협에 따르면 이날 강의를 마친 수강생들은 “휴대용 초음파진단기기를 직접 다루며 해부학적 내용들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촉진과 근육학 등 표면해부학적 지식을 초음파 진단과 함께 배워 임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권 회장은 “한의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트림’의 도서공모전에 참여해 ‘표면해부학 아티클’을 연재한 이후 학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재 한의대 3곳과 이번 대공한협까지 표면해부학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공보의와 한의대 학생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임상강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초음파진단기기 ‘아큐비즈 포켓’을 지원한 ㈜FCU 최현식 대표는 “대공한협과 한의임상해부학회가 한의계에 초음파 진단 보급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 목포시, 산후회복에 ‘한약 구입비 지원’ 명문화[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목포시에 출산 후 산후회복을 위한 한약 구입비 지원을 명시하는 조례가 제정됐다.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조례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산후조리비용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제6조(사용처) 산후회복에 필요한 한약 등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명시했다. 이밖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출산 후 산부인과 진료, 산후우울증 등 상담 등을 위한 병원 진료비 △산후회복에 필요한 요가,근력운동 등 운동수강료 △산후회복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 구입비 △그 밖에 산후회복에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항 등 사용처에 대해 규정했다. 이와 함께 제5조(지원액)에서 목포시장은 산후조리비용을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으며, 제4조(지원대상)에서는 산후조리비용 지원대상자로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 목포시에 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신생아를 관내에 출생신고한 산모라고 규정해 놨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귀선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고 산후조리 부담 완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제정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올해 11월 29일까지 읍·면·동 경로당 38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중점 관리를 위한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조기검진, 적기치료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을 연 2~3회 방문해 6개 건강영역(한의건강·방문건강·치매예방·통합건강·구강보건·정신건강)보건사업을 한의사·의사·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과 통합·연계를 통해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약 중풍 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건강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선별검사) 및 건강상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및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암 극복 캠페인, 사전연명의료제도 홍보를 비롯 계절별 건강관리(폭염, 한파, 대설 등) 대응교육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남원시가 초고령화 지역사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 친화적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건강환경을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평창군, ‘한약처방’ 포함한 출산 건강관리비 지원사업 추진[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평창군은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출산가정에 출산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출산 건강관리비 지원은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제도 기준인 자치법규(조례)를 4월에 공포했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로, 신생아도 출생신고가 되어있어야 하며, 관내 1년 미만 거주한 산모는 1년이 지나간 날부터 대상이 되며, 2024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료, 한약 처방, 운동수강료, 모유수유 클리닉 이용료, 우울증 치료 등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산모의 건강증진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임신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