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통합 암 치료’ 건강강좌 성료[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원장 조충식)은 20일 원내 혜화홀에서 암 환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합 암 치료로 암을 극복하라’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건강강좌에서는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장이자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인 유화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통합 암 치료를 중심으로, 암 치료 과정(수술, 항암, 방사선)에서의 면역력 관리 및 부작용 감소, 전이·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유화승 교수는 암을 극복하는 생활습관으로 △사회적 지지 △독소 배출 △숙면을 꼽고, 가족·친구와의 소통, 전문 심리 상담, 명상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 필요하며, 미량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섭취와 림프 순환 운동을 통해 독소를 배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숙면을 위해 잠자리에서 핸드폰은 멀리해야 하며, 오후 카페인 섭취를 지양하고, 자기 전 수족욕, 낮 시간 산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한방병원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으로 ‘힐링건강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다시 시작하는 일상’ 이라는 주제로 매달 릴레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입후보자 제2회 합동토론회(20일) -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첫날…피해신고 접수 34건[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 첫날인 19일 하루 동안 환자나 가족들로부터의 의료이용 불편 상황에 대한 상담이 총 103건, 그 중 피해신고를 접수한 사례가 34건이었다고 밝혔다. 첫날 상담 내용 중 69건은 의료기관 이용상의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 개진이었고, 피해 신고된 34건은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에 대비하거나 빠른 상황 종식에 힘을 싣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피해 접수 내용 34건 중 27건이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술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경우였으며, 나머지는 진료예약이 취소되거나 진료가 거절된 경우였다. 신고 사례로는 신고인의 자녀가 1년 전부터 예약된 수술을 앞두고 있다가 갑자기 수술을 위한 입원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고 보호자로서 자녀의 수술과 회복을 돌보고자 이미 회사를 휴직한 상태로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피해신고‧지원센터는 법률적인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연계키로 했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설치돼 집단행동 종료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법률상담 지원은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파견한 변호사들이 함께 서비스한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국번없이 129번(보건복지상담센터)으로 연락하면 이용(주중, 09∼18시)이 가능하며, 상담과정에 접수한 피해신고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해 의료기관 관리감독에 활용하고 신고인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 관리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경실 총괄반장은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국민들께서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으실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연락해주시면 의료기관 관리 및 법률적 상담을 통해 불편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공한협 논문제 영예의 1위는 ‘강성우 공보의’[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가 지난해에 실시한 ‘2023 대공한협 논문제’에서 강성우 공중보건의(경기도 이천시 모가보건지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돼 3회째를 맞고 있는 논문제는 대공한협이 공중보건한의사(이하 공보의)의 의과학적 학술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주민 건강 증진 및 치료사업 등에 대한 효과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학술행사로, 지난해 6월부터 대공한협 홈페이지 및 구글폼을 통해 접수를 실시, 갱년기 건강증진사업부터 코로나19 원격의료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심사 결과 강성우 공보의가 ‘Management of asymptomatic to mild COVID-19 patients with Cheongpebaedok-tang on the telemedical basi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case series(청폐배독탕 원격의료를 통한 무증상 및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관리: 후향적 관찰 사례군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논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개소해 확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청폐배독탕이 치료 만족도 점수가 1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한의 원격의료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증상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위에는 ‘심부전의 한약 임상연구에 활용된 한약재에 대한 기구축 DB(K-HERB NETWORK)를 활용한 네트워크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추홍민 공보의(인천 대청보건지소)가, 3위는 ‘2022년 보은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갱년기 여성 활력 UP 건강 UP 교실>에 대한 결과 보고’로 박범찬 공보의(충북 보은군 동부통합보건지소)가 각각 선정됐다. 심수보 회장은 “지역의료 공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논문제에서는 의료취약지 어르신 돌봄 사례들을 비롯해 우수한 지역밀착형 건강사업 사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면서 “특히 공공보건의료에서 고군분투하는 공보의들의 노력을 결과물로써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이어 “올해 예정된 논문제에도 공보의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결과물들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회원들을 응원하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공한협은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에 해당 논문을 게재하면 논문 게재료와 심사료를 지원하고, 우수논문에 대해서는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
“한의약으로 마음 건강 치유하세요”[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열리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한의진료·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회당 12~14명씩 참여해 총 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영암군민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살피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신한방병원, 광주시 위기청소년 위한 장학 후원금 기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1000만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 요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함으로써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광주시청소년수련관 3층) 또는 전화(031-762-2219)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담양군,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모집[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담양군이 다음달 6일까지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만성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이다. 기공체조는 심신 이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 척추의 바른 정렬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활기찬 삶을 유도하기 위한 기공 이론강의, 각종 동작 훈련과 근육 신경 조정술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부터 6월14일까지 15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담양군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이 군민의 심신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증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연계 발굴 ‘적극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지역보건기관의 업무기능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이하 마주보고 사업)’을 지난해 말부터 확대 추진하면서 방문보건사업으로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단순 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인식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은 2023년말 기준 2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군분류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내·외부 자원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햇빛나들이,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 재가암 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대상자 건강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보건사업 관련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031-887-3633)로 문의하면 된다. -
이천시보건소, ‘독거노인 사랑으로∼’ 프로그램 운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독거노인 중 15명을 선정해 ‘독거노인 사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우울감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을 주된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오는 29일부터 4월11일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의진료 및 침 치료를 비롯해 △운동교실(노인건강 스트레칭 및 맨몸운동)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치매예방교실(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인지선별 검사, 치매예방 율동 및 손체조) △방문간호서비스(건강상태 모니터링)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 사랑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의 우울감 및 외로움이 해소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10·20대 절반 이상 혈중 엽산 부족…심혈관질환 노출[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부족 상태’라는 주제로 국민 혈중 비타민 B9·B12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관한 연구 결과(국민건강영양조사 중)를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인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 46권에 게재했다. ‘엽산(비타민B9)’은 세포 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인에서의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 B12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엽산의 경우 10세 이상 남녀의 5.1%가 결핍, 31%가 경계 결핍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10대와 20대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다.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 45% 이상이 경계 결핍으로 나타나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약 59%)이 엽산 부족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10대 남자의 60% 이상, 20대 남자의 70% 이상에서 혈중 엽산 농도가 적정 수준 미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비타민 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 비율은 남성 2.9%, 여성 1.1%로 나타나 남성에서 더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 15μmol/L 초과) 비율도 남성 11.8%, 여성 1.6%로, 남성이 여자보다 7배 이상 높았다. 또 혈중 엽산 농도나 비타민 B12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제7기(2016~2018)부터 식품의 엽산 함량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엽산 섭취량을 산출하고 있다. 엽산 섭취량은 2016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며, 2022년 기준 엽산 1일 평균 섭취량(1세 이상, 표준화)은 280㎍ DFE(Dietary Folate Equivalents, 식이엽산당량)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76.6%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권장 섭취량 대비 61.2%)의 엽산 섭취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낮았다. 지영미 청장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중 엽산 상태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엽산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하고 결핍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이어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고, 조사자료 기반의 건강 증진 및 만성질환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건강정책 마련의 근거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