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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적 경두개전류자극치료에 새 전극 설계·도입왼쪽부터 교신저자 최병태 교수와 신화경 교수, 제1저자 정다희 박사.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학과 최병태·신화경 교수 연구팀이 비침습적인 뇌신경조절치료(neuromodulation) 방법의 하나인 경두개전류자극치료(transcranial direct/alternating current stimulation)를 위한 새로운 전극을 도입해 초기 뇌졸중 치료법을 제시했다. 뇌신경조절치료란 미세전류, 자기장, 빛, 초음파 등의 다양한 에너지원을 뇌에 자극해 뇌신경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함으로써 뇌신경기능을 개선·회복하는 치료 기술을 말한다. 경두개전류자극치료는 패치형태의 양극(anodal electrode)과 음극(cathodal electrode)을 머리덮개(scalp)에 부착하고, 일정한 전류를 흘리는 뇌자극(brain stimulation) 방법 중 하나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경두개전류자극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극으로, 이를 초기 뇌졸중 마우스모델에 적용해 지금까지 치료가 한정적이었던 초기 뇌졸중의 대안 치료법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뇌신경보호 기전도 규명했다. 뇌신경질환 치료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경두개전류자극 중 특히, 경두개직류자극치료(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는 짧은 시간 동안 뇌피질 특정 부위를 안전하게 자극해 환자의 순응도가 높고, 치료 중 재활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존 넓은 패드형 전극을 이용한 경두개직류자극치료는 두개골의 전기투과성과 특정 대뇌피질에 대한 자극 집중도를 효율적으로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연속적인 자극이 가능한 개선된 자극원(전극)에 대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 경두개직류자극치료의 전극배치(electrode configuration)는 대뇌반구간경쟁모델(interhemispheric competition model)을 기반으로 해 만성 뇌졸중 장애의 재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뇌반구간경쟁모델이란 뇌졸중에 의해 손상된 한쪽 대뇌반구는 다른 쪽 대뇌반구의 기능에 억제적인 영향을 나타낸다는 가설로, 비정상적인 대뇌반구간 억제는 많은 뇌신경조절치료의 기초가 되는 가상 모델이다. 경두개직류자극치료도 이 모델에 기초해 뇌졸중에 의한 병변 대뇌반구에 양극을, 반대쪽 대뇌반구에 음극을 배치함으로써 뇌신경의 활성과 억제를 통해 뇌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경두개직류자극치료는 뇌졸중의 발병 단계에 따라 상이한 임상 결과를 생성하므로 뇌 허혈의 손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에 경두개직류자극치료의 전극은 크기와 모양 등의 특징이 목적한 뇌피질 부위의 전류 밀도, 위치 및 공간 분포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연구팀은 전통적인 경두개직류자극치료의 특수성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 작은 원형 기반의 고밀도 전극(ring-based high definition electrode)에 바늘 모양의 구조물을 결합해 경두개직류자극의 새로운 전극을 설계했다. 그 결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전극에 의한 경두개직류자극이 기존 전극보다 목적한 뇌피질에서 각각 12.9%(V/m) 및 3.4%(C/m²)의 더 높은 상대적 최대전위 및 전류밀도를 확인했다. 또한 보다 높은 전류세기와 공간초점을 나타내 기존 전극치료에 비해 뇌졸중 경색(梗塞)과 염증 반응이 감소해 보다 나은 운동과 인지기능 개선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기존 대뇌반구간경쟁모델 가설과 달리 뇌졸중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대뇌반구에 양극을 적용하는 전극 배치는 초기 뇌졸중 마우스모델에서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새로운 전극 배치는 뇌졸중의 손상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를 조절하지만, 특히 공통적으로 NMDA 의존성 SREBP1 신호(N-methyl-D-aspartate-dependent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 1 signaling)와 관련 염증 인자의 조절을 통해 신경세포 죽음을 개선했으며, 이는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과 인지 결함을 완화하는 치료효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은 국제학술지 ‘Theranostics’ 1월21일자에 ‘Therapeutic effects of a novel electrode for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ischemic stroke mice(경두개직류자극을 위한 새로운 전극의 허혈성 뇌졸중 마우스에 대한 치료 효과)’라는 제하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한의과학과 정다희 박사졸업생(지도교수 최병태)이 제1저자, 최병태 교수와 신화경 교수가 교신저자로 수행했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뇌질환에 대한 경두개직류자극치료의 완전한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는 치료법이 한정된 초기 뇌졸중에 경두개직류자극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Theranostics의 심사논평에서도 “초기 뇌졸중에 대한 치료법이 재관류 치료법(reperfusion therapies)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경두개직류자극치료를 신경보호 치료법으로 적용하는 연구는 잠재적인 미래 영향력에 대한 높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
조규홍 장관 “의협, 의료개혁특별위 참여 바라”[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6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이번 주 출범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사협회와 전공의 등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규홍 장관은 “이번 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의료개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본격적인 사회적 논의를 해 나갈 계획으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등 의료계에서도 꼭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주말 밤낮 구분 없이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불편함을 감내하고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면서 의료계 등과의 소통 노력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계 등 각 계와의 소통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각 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체로서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투자방향 △의료인력 주기적 검토 방향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 유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공의 공백 완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수련병원 등에 4주간 파견하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조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1일 1차 파견된 인원 중 154명이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등을 통해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3월 25일부터 2차 파견된 인력의 근무기간이 4월 2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이 중 184명은 파견기간 연장, 대체인력 충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공공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신규인력채용 국고보조금도 교부신청을 완료한 기관 대상으로 약 76억 원 교부가 완료됐고, 교부 미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신청 시 순차적으로 국고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
“의사단체와 정부, 국회는 환자 생명부터 살려라!”[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의사들은 명분없는 진료거부 중단하고 환자생명부터 살려라!”,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이 최대의 민생현안이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나서라!”, “정부와 국회는 환자생명을 살리고 필수 중증·응급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과 한국중증질환연합회(회장 김성주)는 22일 국회 앞에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 의사단체와 정부, 국회는 환자 생명부터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개최 취지발언을 시작으로 의사 진료거부 사태로 인한 피해와 고충에 대한 현장사례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사 진료거부와 집단사직 사태가 시작된 지 벌써 2달이 훌쩍 넘어서면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지금의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면서 “지난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은 민생현안을 제대로 해결하라는 것인 만큼 의사단체도, 정부도, 여야 정당들도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진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결단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사단체를 향해 “의료개혁은 의사들만의 전유물도, 특권도 아닌 국민생명을 살리는 국가적 과제이고, 필수·지역·공공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의제”라며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공감 속에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의사단체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대화에 참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를 향해서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 의제 및 방식, 일정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면서 “강압적 태도로 의사단체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고, 절대다수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화의 의제와 방식, 일정을 제시한다면 의사단체들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국회를 향해선 “환자생명이 위협받고, 환자를 돌보는 병원노동자들이 생계를 위협받는 현실을 내팽개쳐 놓는 것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직무유기”라면서, 국민들을 대표해 의사단체들을 직접 만나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설득해 줄 것과 더불어 붕괴위기로 치닫는 필수·지역·공공 의료를 살리기 위한 올바른 의료개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대화를 성사시켜달라고 촉구했다. -
동신대 선도연구센터, 우울증·난치질환 한의학적 접근 세미나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이하 센터)는 최근 동신대 대정4관에서 우울증·난치 질환에 관한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의약의 환경적 위해물질 원인 저감 연구 결과(최영현 동의대 교수) △췌장염에 대한 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박성주 원광대 교수) △우울증 임상연구를 위한 고려사항과 한의표준진료지침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조성훈 경희대 교수)가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센터는 타겟 질환인 우울증과 기타 난치질환 관련 한의 기초의과학‧응용의과학‧임상의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현 센터장은 “비위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방법 및 한의 소재 적용 결과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확대 적용 방안을 모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주관연구기관(MRC, 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선정돼 ‘비위(脾胃) 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본초학 대가가 알려주는 약초 활용법[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본초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덕균 박사가 진행하는 ‘진짜 약초’가 유튜브 구독자 8만7000여 명을 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진짜 약초’ 채널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질환‧증상별 약초 활용법에 대해 한의약 전문가가 아닌 일반일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산행을 통해 직접 약초를 체취하거나 구분하기도 하고, 약선음식을 통한 건강관리법, 시청자가 직접 증상에 대해 문의하고 피드백을 받는 라이브방송 등도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소변을 자주 볼 때 꼭 먹야애 할 약초 5가지(조회수 104만회) △비염을 신기하게 고쳐주는 정말 좋은 약초(조회수 83만회)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 사마귀 노인피부질환(조회수 68만회) 등 인기 동영상은 이미 50만뷰를 훌쩍 넘겼다. 2021년 2월 처음 채널을 시작한 이래 매년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개설 2년차인 2022년에 이미 5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한 해 동안에도 1만여 명의 구독자가 추가로 늘어나는 등 유튜브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짜 약초’ 채널의 운영사인 HCN은 ‘진짜 약초’ 채널을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건강 한의약‧본초학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자 새롭게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강서구, 제179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제179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 우리 아이 건강, 공부, 바른자세를 위한 필수 치트키!’를 열고, 자녀의 성장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전한다. 이번 강좌는 이광연 원장(이광연한의원)이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장·두뇌 발육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지압법 △바른 자세를 위한 문틀 스트레칭 방법 △면역력 증진과 만성피로 해소를 위한 차(茶) 요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광연 원장은 강연을 통해 뇌 발육에 좋은 호두와 잣,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고등어와 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머리 중앙, 관자놀이, 목덜미 위 등 주요 부위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또한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취해야 할 바른 자세와 거북목(일자목) 교정에 도움을 주는 문틀 스트레칭 방법을 전달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오과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25일부터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한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약이 되는 음식 정보와 지압법이 자녀의 건강과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자기계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비타민 강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2)로 하면 된다. -
복지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3개소 공모[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3개소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공지사항→공고 또는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www.kops.or.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별 중소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21~) 등 총 5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3년간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시책을 수행하고,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시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환자안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기지정된 센터의 소재 지역이 서울, 강원임을 고려하여 충정·전라·경상권에 각 1개소를 지정할 예정으로, 공모일 기준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 협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3개소 지정 외에,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을 원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자부담 100%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5월10일(금) 18시까지 공고문 등에 따른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 서식의 지정신청서와 사업운영계획서 등 첨부 서류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6월 중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기관 등은 올해 7월부터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국적인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향후 진료권역별로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기관 및 협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오태윤 신임 원장 임명[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오는 2027년 4월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 신임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오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 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
“국민건강에 도움되는 한의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황명수 회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한의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명수 회장은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하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이주노동자지원센터 한의의료봉사 △울산중구노인복지관 의료봉사 △울산태양라이온스클럽 농활 및 의료봉사 등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둘째아 이상 산모 첩약 지원사업 및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했고,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위탁아동에게 한약 및 한의의료 지원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공유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을 위한 보건행정 지원 및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울산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 2021년부터 정규예산 편입돼 결혼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정상적인 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지 않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배우자)으로 지원신청일 현재 부부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치료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2009년부터 울산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의료분쟁과 형집행정지 등에 적절한 의학적 자문을 함으로써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법 집행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명수 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을 통해 울산시민, 국민들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찾겠다”면서 “국민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한의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 건강리더,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에 ‘앞장’[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하 KHEPI)은 19일 KHEPI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하 디자인단)’은 올바른 건강정보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으로, 올해 제3기 활동을 맞았다. KHEPI의 청년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제3기 디자인단으로 전국 14개 대학에서 15팀·총 52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9월까지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 활동을 진행한다. 제3기 디자인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온·오프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 △팩트체크 교육 참여 등이 계획돼 있으며, KHEPI에서는 청년 건강리더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활동지원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선정해 포상과 표창(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 1부에서는 김헌주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활동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 참여자 모두가 올해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는 제2기 최우수상 수상 팀인 ‘헬씨’ 팀이 참석해 활동 경험을 공유한 후 사무국의 디자인단 활동 안내와 질의응답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제3기 디자인단의 단장으로 선발된 ‘E-nformation’ 팀의 장서영 학생(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2학년)은 “디자인단으로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건강정보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헌주 원장은 “디자인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부정확한 건강정보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생산되는 근거 없는 건강정보에 맞서 열정과 창의력이 넘치는 청년들이 선보일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