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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보건소, 의료취약지역서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 실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청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의료와 여가를 한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이하 건강더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안경사회를 비롯해 청주복지재단,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한의진료 및 상담 △일반진료 △치과진료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교육 △안경관리 △결핵검진 △복지상담 운영 △네일아트 등 보건의료·복지·여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건강더하기 사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읍·면 의료취약지역 총 8곳을 선정해 순회하며, 올해 첫 서비스는 16일 남이면 구미진료소에서 시작된다. 정주영 청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올해는 청주복지재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보건·복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보건소는 지난해 미원면‧현도면‧옥산면‧북이면에서 4차례 건강더하기 사업을 진행, 총 157명에게 1054건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개편 통해 교육 본연의 기능 되살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돼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해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하여 교육기획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에서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으로 개편했다. 건보공단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의 본부로 이전함으로써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원복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은 국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장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뜸치료, 암성피로 개선효과 ‘입증’[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이남헌 교수·배혜리 전공의는 최근 뜸 치료가 암성 피로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동서암센터는 암성 피로를 호소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뜸 치료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을 통한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지 ‘Integrative cancer therapies(IF=2.9)’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는 뜸 치료가 암성 피로를 호소하는 유방암 환자의 피로 척도와 삶의 질, 임상효능을 높여 결과적으로 암성 피로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으로, 환자의 대부분은 암성 피로를 경험한다. 이에 동서암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암성 피로를 호소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뜸 치료시 뜸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피로 척도 △활동도 △임상효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서암센터는 두 가지 피로 척도를 이용한 논문 결과를 종합했을 때 뜸 치료군이 뜸 치료를 받지 않은 군에 비해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통계적으로 확연히 볼 수 있었으며, 유방암 환자의 암성 피로 치료에 있어 뜸의 활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고 강조했다. 배혜리 전공의는 “유방암 환자의 피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은 근치적 항암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평가를 통해 유방암 환자의 암성 피로 치료에 있어 뜸 치료 활용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남헌 교수는 “대전대 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한의 암치료, 통합암치료뿐만 아니라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한-대공한협, 활발한 학술 정보교류 ‘맞손’[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가 11일 상호 간 학술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으로는 공보의 회원은 대한여한의사회의 △트라우마 한의일차진료 전문과정 세미나 △피부과 레이저 및 리프팅 세미나 △부인과 초음파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한의사 회원은 대공한협 주최의 하베스트 학술강의 50% 할인가 공급 및 오프라인 학술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박소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단체 간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시작”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돼 한의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한의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수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단체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교류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학술행사의 개최로 대한여한의사회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회원들의 저변 확대 및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남권 추가보수교육 “의료기기 임상 활용 소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10일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에서 현대 의료기기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2023년도 추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의 예방과 치료(구본혁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미용 의료기기 임상 활용(서형식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한의근골격계 초음파 교육(문영춘 경희여우한의원 원장) △한의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대처 등이 소개됐다. 구본혁 교수는 안면신경마비 질환 개요를 시작으로 평가와 예후, 후유증의 예방과 치료 방법을 소개하면서, 개인적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구 교수는 “안면신경마비는 벨마비‧감염성‧공간점유성 병변‧외상성‧의인성‧다발성 신경질환‧선천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면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마비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밝힌 뒤 “손상률에 따라 초기 1~3개월간 유의미한 육안적 회복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초기 증상과 후유증 양상은 반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증상에 집착하지 않아야한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또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높지만 잘 치료한다면 가벼운 성형적인 도움을 통해 일반인이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까지 회복될 수 있다”면서,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체기‧회복기‧적응기로 구분해 각 단계별 적절한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미용 의료기기 임상 활용에서는 서형식 교수가 전반적인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특성과 시술 전 안전 지식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수는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에너지에 대한 기초적인 특징과 함께 에너지가 미용적 목적으로 활용될 때의 변환과 출력을 소개한 데 이어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전통적 의료행위의 현대적 의료행위 관련 응용‧개발 내용을 설명했다. 문영춘 경희여우한의원장은 초음파의 기초 이론부터 허상과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들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춘 원장은 “타겟을 확실히 정한 초음파검사는 대부분의 경우 이상소견을 잡아낼 수 있다”며 “특히 체계적 검사를 하는 데 있어서 초음파는 중심관절보다는 말초관절에서 사용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문 원장은 또 △결절종 제거 △외측상과염 약침주입 △내측상과염 약침주입 △전방팔꿈치오목의 액체제거 등 초음파 임상사용례를 통해 한의근골격계 치료에 유용한 도구임을 강조했다. -
대한여한의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MOU 체결 -
현담한의원·김해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8일 시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현담한의원(원장 김종혜)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것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완성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현담한의원은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달 20일 선정된 바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다학제로 구성된 팀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자원 연계와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수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 대상 중 생계·의료·주거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장기요양 1∼2등급을 받은 대상은 무료 방문 진료를 제공하며, 나머지는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김종혜 원장은 “김해시의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상구한의사회, ‘한방보감 진료 지원사업’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이달부터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상구한의사회(회장 강홍관)에서는 상·하반기에 걸쳐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한의원(병원)을 이용할 시 본인부담금 총 1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하는 ‘한방보감 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본부장 박창우)에서는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 ‘폐암 무료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흉부 CT 무료 검사로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연계한다. 사상구는 이들 기관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을 시행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원장 이정주)과 꾸준한 협력으로 의료 소외계층에게 1인 최대 100만원 한도의 질병검사, 진단비용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사상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 사업’추진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사상구 민·관협력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병길 구청장은 “민·관협력 돌봄 안전망 공조체계 구축과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사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침구의학, 전통과 혁신의 융합 통해 새 지평 연다[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가 오는 24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전통과 혁신의 융합을 통한 침구의학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군진의학과 침구의학: 현황과 연구사례(주찬우 군의관·공군 제8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 △말초신경질환의 침구치료: 안면마비를 중심으로(최유민 교수·우석대 한의과대학) △동의보감을 토대로 살펴본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이태형 원장·경희이태형한의원) △침의 과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한 통증 질환 임상 활용(이승훈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등 침구의학과 관련한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기간 내 등록할 경우 전공의·공보의·군의관은 6만원, 일반의는 8만원으로 수강 가능하고, 보수교육평점 2점이 부여된다. 특히 침구의학과 전공의의 경우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요건 중 ‘원외 학술대회 참가’에 해당하는 만큼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기타 학술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침구의학회 사무국(kamms@hanmail.net)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다음은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강연의 연자 및 주요 내용이다. 군진의학과 침구의학: 현황과 연구 사례 주찬우 군의관·공군 제8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 주찬우 군의관은 침구과 전문의 출신으로, 이번 실제 복무 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군진의학 및 연구 경험과 함께 국내·외 군진의학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말초신경질환의 침구치료: 안면마비를 중심으로 최유민 교수·우석대 한의과대학 최유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말초신경 질환의 병리적 변화를 고찰하고, 이에 따른 침구치료의 적용 방법에 대해 제시하는 강의로 안면신경마비와 다양한 신경계질환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동의보감을 토대로 살펴본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 이태형 원장·경희이태형한의원 이태형 원장은 동의보감을 토대로 근골격계 환자들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안을 강의를 통해 제시한다. 이 원장은 동의보감 관점에서 근골격계의 문제는 환자 몸 안의 정혈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때문에 환자 병증의 허실 판단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맥진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침의 과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한 통증 질환 임상활용 이승훈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승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침의 작용원리를 전통경락학설뿐 아니라 과학적 관점(해부학, 신경생리학, 근거중심의학 등)을 통해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및 다양한 통증 질환에 효과적이고 재현성 있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진료 정상화하라”…보건의료노조·환자단체, 서명운동 돌입[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의사들의 의료현장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과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대표 김성주)가 의료진 복귀를 촉구하는 100만 명 목표 서명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중증질환자연합회는 11일 진료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내달 10일까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온라인 서명운동과 지하철역·기차역·버스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두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사와 정부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들은 “의사단체들은 국민생명을 내팽개치는 반의료적 행위로 지탄의 대상이 됐다”면서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마저 거부함으로써 국민들을 버렸고, 필수의료를 살리자면서 필수진료를 중단하는 의사들의 모습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신뢰받을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36시간 연속근무, 주80시간의 살인적인 노동시간, 온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없는 당직근무와 온콜근무, 저임금으로 인력 갈아넣기 등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전공의들을 절망의 벼랑 끝으로 내모는 정부의 강공책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두 단체는 “오늘 시작하는 범국민서명운동을 통해 의사들이 하루빨리 진료거부를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진료 정상화에 협력할 것과 정부가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면서 “아울러 범국민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단체와 정부에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사회적 대화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보도자료, 기자회견, 의사단체 항의방문, 간담회, 범국민 서명지 전달 등 실천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정부는 비상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11일부터 4주간에 걸쳐 20개 병원에 군의관 2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