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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의원·벨로드카페, 저소득가정에 자전거 및 의류 전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산성동 소재 생생한의원(원장 이기성)과 안영동 소재 벨로드카페(대표 정해균)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의류 및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생한의원과 벨로드카페는 평소에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현물 및 성금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2곳이 협업해 자전거(100만원 상당)와 자전거 의류(75만원 상당)를 기탁하게 됐다. 또한 정해균 대표가 속해있는 대전세종페달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성금 30만원도 기탁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 5세대에게, 성금은 관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성 원장은 “자전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정해균 대표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혜은 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생생한의원과 벨로드카페측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파킨슨병에 활용될 수 있는 진단 바이오마커 규명동국대 한의대 김승남 교수(좌) 전가윤 학생(우)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전가윤 학생이 지난 2022년부터 연구 장학프로그램으로 경혈학교실에서 함께 연구를 수행한 ‘파킨슨병의 혈장 및 흑질의 통합적 분석: lncRNA-miRNA-mRNA ceRNA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오마커 규명(Integrative analysis of plasma and substantia nigra in Parkinson’s disease: unraveling biomarkers and insights from the lncRNA–miRNA–mRNA ceRNA network)’을 주제로 한 논문이 SCI 저널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단독 제1저자인 전가윤 학생은 경혈학교실 김승남 교수의 지도 아래 뇌신경 질환에서 전신적인 염증 조절을 통한 변화와 그 사이에서 나타나는 상호 관계 및 침 치료의 염증 조절을 통한 뇌신경 질환 치료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 왔다. 전가윤 학생은 “경혈학교실에서 생물정보학 최신 기술이 뇌질환의 진단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생겨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기존의 파킨슨 질환의 생물정보학 연구는 단일 조직에서의 연구로 한정돼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말초 혈액과 뇌에서의 유전자 발현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에서의 진단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승남 교수는 “파킨슨 질환과 같은 다양한 뇌신경 질환은 그 기전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치료뿐만 아니라 명확한 진단 바이오마커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킨슨 질환의 유전자 조절 및 상호작용의 기전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가능성 있는 체액 진단 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뇌신경 질환에 대한 바이오마커가 명확히 규명된다면, 추후 뇌신경 질환에서 나타난 침 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국대 경혈학교실에서는 침 치료의 항염증 기전과 관련해 혈액 속 전달 기전에 대해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염증 기전은 파킨슨 질환과 같은 다양한 뇌신경 질환의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어, 침 치료의 항염증 기전이 규명된다면 뇌신경 질환에서의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2018년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프로그램을 운영, 실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생에게 연구논문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다. -
익산시,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성료’[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익산시보건소(소장 이진윤)가 ‘2024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6주 과정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육아를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이며, 지난달부터 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은 임신 12∼26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으로 불규칙한 건강상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만족도로 8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익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교육은 △임신 중 주의사항 △태교의 의미 △태아의 인지 및 공감 능력 △산후 다빈도 질환 예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모유 수유 등 육아 관련 정보 △임산부 건강체조 △왕실 전통 태교를 체험해 보는 태항아리 만들기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산전 건강관리와 산후 증상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육아 관련 내용도 알게 돼 정말 유익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모성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모자 건강 증진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하반기 사업에도 많은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화성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적극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화성시가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3·4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한의의료기관과 협력해 민간 한의사가 사업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부터는 사업지역을 기존 동탄 지역에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으로, 화성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선별해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후 협력 의료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빈혈 등의 기초건강검사와 건강 상담, 침 시술, 복약지도 등의 의료서비스를 대상자별로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특히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3·4기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한의 방문진료시 기존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환절기 호흡기질환·온열질환 등 계절성 질환 건강관리 서비스도 집중 제공한다. 이를 통해 봄철 황사와 꽃가루, 건조한 대기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대상자의 호흡기 건강을 면밀히 살펴보고,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침 치료와 질환별 한약을 처방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이른 더위가 5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시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안내와 기초건강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건강취약 대상자의 계절성 질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의 독거어르신으로, 환절기 호흡기 질환과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면서 “질환에 노출돼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방문진료와 계절성 질환 집중관리를 통해 참여 어르신의 질병 예방과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보수교육 “한의사 돌봄 역량 강화”[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1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권역(부천) 보수교육을 개최, 한의방문진료 및 지역 자원 연계 재택의료센터 운영 등 한의사의 돌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청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보건복지부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첩약 건강보험 2차 시범사업이 시행되는데 이에 따라 경기지부에서도 한의약이 일차의료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도 최근 돌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한의방문진료 사업, 재택의료센터 관련 강의들을 마련해 회원들의 돌봄 영역에서의 직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의료대란 등으로 이제 국가에서도 의료분야를 국방이나 치안에 준하는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곧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를 앞두고, 한의계 숙원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똘똘 뭉쳐 한목소리를 내고, 함께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한의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대처(동영상) △복부초음파(강경호 양재청우한의원장)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및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방호열 거제 동방신통부부한의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초음파로 확인되는 상·하복부의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과 함께 스캔법을 설명한 강경호 원장은 “복부초음파 스캔 프로토콜에 있어 초음파로 관찰하고자 하는 부위가 ‘경혈’이라는 한의학의 특수성이 있으며, 경혈 피하에 위험 장기가 존재할 수도 있고, 어떤 해부학적 구조물을 자극할 목적이냐에 따라 경혈초음파는 진료 보조적으로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침도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는 만큼 초음파는 이제 한의진료에서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어 “초음파 영상에서 자기 주관에 의해 병변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도 Artifact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브를 90도로 유지하면서 움직여 다른 각도나 위치에서 비등방성에 유의해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이날 초음파 영상을 통해 △거궐, 중완, 천추, 관원, 신수 등의 주요 복부 경혈하 구조물과 함께 간 중심의 상복부 초음파 관찰법으로 △종단면 스캔법 △좌측 늑골하 스캔법 △횡단면 스캔법 △우측 늑골하 스캔법 △우측 늑골간 스캔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강의에서 방호열 원장은 경기지역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터득한 다학제 협력 노하우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방호열 원장에 따르면 한의사가 현재 참여 가능한 방문진료 사업으로는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중앙정부·지자체 사업 △방문의료 관련 업무 등이 있다. 방 원장은 특히 한의방문진료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정부의 정책 기조(재택의료 확대) △노인인구 및 거동불편자의 급격한 증가 △추가 방문진료 사업 가능성(장애인주치의, 노인건강주치의, 치매주치의) △연속적인 방문진료 서비스 가능(주치의) △인구 감소에 따른 외래 진료 대상자의 감소를 꼽았다. 방 원장은 한의방문진료와 관련해 △지침 △왕진가방 꾸리기 △진료 방법 △보험 청구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방 원장은 보건의료인, 사회복지사 등 서로 다른 직역이 동시에 모여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MDS매뉴얼에 입각한 시스템인 ‘다학제 진료’를 △한의사 진료(한의진료) △방문 간호(건강·위생·신체기능·치매 관리) △사회복지사(지역자원 연계)로 나눠 설명했으며, 센터와 재택(환자, 보호자, 요양보호사) 간에는 24시간 방문, 전화, SNS 메신저 등을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시에 의료서비스를 신속·유기적으로 실시하는 협업시스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2023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당선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첩약보험 2차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Q&A와 홍보물 등을 담은 USB를 회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박은주 파주시의원, ‘파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 대표발의[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박은주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의 급격한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노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통해 한의약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초고령화사회 대응 및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을 수립 및 시행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 추진 △한의약 육성 관련 사무 위탁 및 제정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한의약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민족의 고유 의학”이라며 “한의약 자원 활용 및 지식 계승을 통해 파주시를 한의약 선도 도시로 만들고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의료분쟁조정중재원, ‘2022·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 발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조정·중재사건 2825건 중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의 선례로서 의미있는 사건 99건을 선정, ‘2022·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크게 △내과계 △외과계 △기타 의과계 △치과계 △한의계 등 5개의 진료 분야별로 분류했고, 조정절차 진행 중 당사자 사이의 합의 성립된 사건 51건과 조정결정사건 45건, 부조정결정 3건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조정절차 중 합의’란 조정부가 분쟁 당사자 사이에 개입해 조정하는 과정에서 분쟁 당사자간 의사가 일치하는 경우 당사자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 조정조서가 작성되고, 동 조정조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또한 ‘조정결정’이란 조정부가 분쟁 당사자간 합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감정부의 감정의견을 고려해 합의를 권하는 내용의 조정결정을 하고, 그 내용을 조정결정서로 작성해 정본을 분쟁 당사자에게 송달하는 것이며, ‘부조정결정’은 신청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조정을 기피하거나 조정신청이 이유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거짓된 사실이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조정신청 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조정을 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한 경우 조정을 하지 아니하는 결정으로 사건을 종결시킬 수 있다. 각 사례는 △사건의 개요 및 쟁점 △분쟁해결방안(감정결과의 요지, 조정방안) △처리결과로 구분해 사건처리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대한 조정부의 의료적·법리적 의견을 상세히 기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이와 관련 박은수 원장은 “감정 및 조정위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농축된 이번 사례집이 향후 발생할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발생한 의료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은 관련 학회와 환자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 ☞ 알림마당 ☞ 자료실)에서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
대구한의대·원광대 한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서부일)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성철)은 8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회의실에서 한의학의 세계화·과학화·산업화를 위해 학술 및 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일 학장, 김성철 학장을 비롯한 양교 한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한의학 발전을 다짐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한의과대학은 △한의학 공동교과과정 개발 및 임상실습의 상호 교류 △한의학의 세계화·과학화·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연구 △한의학 기초 및 임상 학문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기타 다양한 관심 분야 등의 상호 협력과 함께 양교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서부일 학장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학술, 연구 및 교육 분야 협약을 맺은 것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K-MEDI 실크로드’ 과제의 구축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동의대·대전대 한의과대학 및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던 성과물을 바탕으로, 다른 한의과대학과도 적극 협력해 한의학의 세계화·과학화·산업화를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영승 교수의 한약재 감별정보 <27> 시호본 강의는 한약재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객관적으로 본초학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한의신문(1803호~2195호)에 7년동안 연재하였던 '한약재감별정보' 한약재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진행됩니다. -
한의협 의무위…의권 확대위한 중요한 역할 담당[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위원장 박소연)는 11일 한의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의무위원회’를 개최, 현재 직면한 의무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반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소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무위원회는 한의계 의권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로 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며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힘들지만 향후 의무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학회, 시도지부 및 분회 등 한의계 제단체들과 연계가 필요하며, 3년 동안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45대 집행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이며,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를 세우겠다고 하는 공약도 있었던 만큼 3년간 함께 노력해서 회원들이 공공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유정규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정규 부위원장은 “현재 각종 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위원장님을 잘 보필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돼 소기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무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구성의 건과 관련해서는 한의사의 권익보호 및 의권 확대를 위해 국회 법률 제·개정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 및 의견 개진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이와 더불어 정부의 건강돌봄 및 방문진료 등의 정책에 한의계 참여 확대 및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국회 계류의안심사·(가칭)한의약 건강돌봄 추진을 위한 각각의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위원장과 위원의 구성 및 운영은 의무위원장에게 위임했다. 또한 환경부가 의료폐기물 배출교육을 3년마다 갱신토록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인 만큼 의료폐기물 배출자교육 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위원장·위원 등의 구성 및 운영은 의무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주요 의무 분야 사업 보고의 건에서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관련 추진 △한의약 난임치료 정부 지원 제도화 △한의사 감염병 진단·신고 및 치료권 보장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통합진료(공공의료 강화)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한의사 치매주치의 참여 등과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심수보 위원은 대공한협 의약무 분야 업무와 관련 △의사파업 및 비상진료체계 관련 업무 결과 △직무 확장을 위한 공중보건 한의사 역량 강화 사업 △공보의 활용안 제안서 작성 현황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김경한 위원은 △한의일차의료방문진료사업 △보건소 한의방문진료사업 △재택의료 시범사업 △한의약난임사업 등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공공보건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제45대 중앙회 의무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박소연(중앙회 의무부회장) △부위원장: 유정규(중앙회 의무/기획이사) △위원: 최성열(중앙회 학술/의무이사), 장대민(중앙회 의무이사), 이채은(중앙회 의무이사), 김경한(우석대 한의대 교수), 방호열(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 김인섭(다온요양병원장), 이진윤(공직한의사협의회장), 심수보(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 주성준(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