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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부산시립미술관 MOU 체결[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내 제이에스뮤지엄과 부산시립미술관이 14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에스뮤지엄 신지연 관장과 부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 간 균형적인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제이에스뮤지엄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및 개인 간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뮤지엄은 자생한방병원이 운영하는 박물관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지난해 10월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출범과 함께 개관됐다. 고서, 유물 등 사료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과 자생한방병원의 역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술 작품들의 전시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
원광대학교 개교78주년 기념식 개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원광대학교 개교 78주년 기념식에서 한의과대학 구성원이 연공상, 학술상, 업적상 등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2시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한의과대학의 교수, 학생, 외부인사 10여 명이 수상했다. 한의과대학에서는 김강산 교수, 원진희 교수가 ‘30년 연공상’을 수상했으며, 김송백 교수, 염승룡 교수, 홍석훈 교수가 ‘20년 연공상’을 수상했다. 강형원 교수는 ‘산학협력부문 특별학술상’을 수상했으며, 권오상 교수는 ‘교육업적상’을 수상했다. 조정현 학생은 ‘학생 표창’을, 효사랑가족 요양병원의 김정연과 박진상 원장은 ‘외부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의 수상을 축하했다. -
경기 연천군 군남보건지소, 비상진료체계 가동경기도 연천군 군남보건지소(지소장 이상민)는 최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의료기관 긴급 파견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자원이 부족한 취약지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의료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과 만일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최전방 특수근무지 군사시설보호구역인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공보의 정원이 24명이었다가 올해 19명에 그쳤으며, 이로 인해 공보의가 미배치된 보건지소가 증가해 진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연천군 군남보건지소는 지소 단위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군남면 7개리 순회진료 △지소 연장진료 △단순 응급처치(드레싱, 창상처치) △관내 야간 진료병원 안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민 보건지소장은 “신규 공보의가 미배치된 지소가 늘어난 상황에, 배치된 공보의마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차출돼 지방의료 역차별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공보의 인력난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이 아닌 보건의료 위기로 인해 재난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남한의사회, 산청군 금서면서 의료봉사 진행[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산청군 금서면은 14일 금서면문화복지회관에서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영주 원장(창원 손빛한의원), 김민기·김종헌·정주혁 산청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한의사, 김영근 경남한의사회 사무총장 등이 동참해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추나요법, 한약투여 등 한의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금서면 이장단협의회·체육회·청년회·산악회에서 진료에 필요한 한의약품(1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고영주 원장은 “한의의료가 산청군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돼 삶의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장수 금서면장은 “한의 의료봉사 활동에 협조해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한의사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 혜민서 운영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
“정부, 의대 2천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 갖고 내린 결정”[한의신문] 정부는 14일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4차 회의를 개최, 의대 2천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내린 정책적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일각에서 2천명이라는 숫자가 2월6일 처음 공개되어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제기와 관련, 2035년까지 1만 명이 부족하다는 추계 결과는 2023년 6월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 등에서 충분히 논의돼 온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사 배출에 6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2031년부터 2천명 의사가 배출돼야만 부족분을 채울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2025년부터 최소 2천명의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학교, KDI 등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2035년 약 1만 명의 의사인력이 부족하다는 수급 전망을 토대로, △OECD 등 해외 주요국가의 사례 △고령화 등 급증하는 미래 의료수요 대비 필요성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의 시급성 등을 근거로 의사인력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201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추계: 2025년 기준 2050명에서 3만782명 부족 △2012년 연세대학교 추계: 입학정원을 3600명 선까지 600명 증원 필요 △2015년 보건사회연구원 추계 ’25년 900명, ’30년 4200명 부족 △2017년 보건사회연구원 추계 ’25년 4300명, ’30년 7600명 부족 △2019년 KDI 추계 ’50년 기준 약 1만2000명~1만8900명 부족 △2020년 서울대 추계 ‘35년 기준 1만816명 부족, ’40년 기준 1만8102명 부족, ‘50년 기준 2만6570명 부족 △2020년 보건사회연구원 추계 2035년까지 9654명~1만4631명 부족 △2022년 KDI 추계 2035년까지 1만650명, 2050년까지 2만2000명 부족 등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과 관련한 추계 및 논의 과정을 소개했다. 정부는 또 2023년 1월 대통령 연두업무보고에서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및 의대정원 증원계획을 보고했으며, 이후 20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2024년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 추진방향 등을 발표하며 의대정원 증원 추진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갔고, 각계 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의사협회와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총 28차례 의견을 나눴고, 이 논의 중 19차례는 의사인력 수급·배치 등 의사인력 확충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개최하며 2035년까지 의사 1만 명이 부족하다는 증원의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해 왔으며, 2035년에 의사 1만 명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2031년부터 2천명 이상 의사 배출이 필요하고, 의사 배출에 6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2025년부터 최소 2000명을 늘려야 한다고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에 앞서 의료계 의견수렴을 위해 24년 1월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료단체에 구체적인 의대증원 규모를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의사단체는 매년 3000명씩 5년간 1만5000명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회신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증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11월 의대정원 증원 수요 조사에서 의과대학 소재 40개 대학은 2025년 기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신청했고, 2024년 3월 40개 대학은 현행 정원 대비 3401명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을 신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과학적·합리적인 근거와 사회적 논의결과, 각 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대정원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의대증원과 관련해 법원에 제출한 자료와 관련해, “정부는 법원에서 참고할 것으로 판단되는 자료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출했으며,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의록 발언자 익명처리 등과 관련해서는 “지금도 의사단체에서는 의대 증원 찬성 의견을 낸 인사들을 공격하고 압박하는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호하고, 향후에도 관련 위원회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의사단체가 단체 내부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공격하는 일부 관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등 회원위한 세정 지원 강화”[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9일 지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3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회원들의 제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 사전안내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경기도한의사회는 많은 회원들이 한의의료기관을 경영하면서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과 정책 내용들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회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더불어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은 물론 각종 세 부담 등으로 회원들이 의료기관을 경영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 간담회가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측은 한의사회와 상시 소통을 활성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폐암의 항암제 내성 극복위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부산대학교와 고신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대사조절을 통해 폐암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하는 데에 한약재인 소나무 마디 성분인 ‘송절’을 활용해 치료 효과에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센터장 하기태 교수와 전임연구원 박원영 박사는 고신대 의대 배성진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제한적인 문제가 있었다.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치료에 사용되는 3세대 표적 항암제 중 하나인 오시머티닙(타그리소)은 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EGFR)의 T790M 변이를 가진 폐암에 효과가 있어 최근 다수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폐암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던 환자에게서 EGFR에 C797S 등 여러 추가변이에 의한 내성이 보고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연구팀은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에 내성을 보이는 EGFR의 C797S 추가변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암센터 양하오셴(Yang Hao-Xian)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비소세포암 환자 조직을 분석한 결과, 오시머티닙에 내성이 있는 환자의 암세포에서 당대사 산물인 피루브산을 미토콘드리아가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인산화효소1(PDK1)의 발현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EGFR의 C797S를 포함하는 삼중변이가 있는 세포에서도 PDK1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특히 PDK1을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될 뿐 아니라 항암제 오시머티닙에 대한 저항성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PDK1에 대해 선택적인 저해 효과를 가지는 렐라민(leelamine)을 활용해 PDK1을 표적으로 삼아 오시머티닙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렐라민’은 한약재인 송절(소나무의 마디)의 성분으로 다양한 항암효과가 보고되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EGFR의 C797S 변이와 PDK1 발현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한 것으로, 폐암 세포의 내성 메커니즘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해 항암제 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5월 1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내성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제1저자인 부산대 박원영 박사, 공동교신저자인 부산대 하기태 교수와 고신대 배성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의 노력에 힘입어 기존 서구 의학의 항암제와 한약 추출물의 병용 치료라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항암 치료 분야에 전환점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기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치료 분야에서 부산대와 고신대의 공동연구가 한·양방 협력 치료법 발굴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이라며 “연구팀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한의학과 서구 의학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혁신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폐암 환자를 비롯한 여러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무료이동진료’ 실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에서는 10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주민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맞이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과 함께 해 실시했으며, 총 23명의 지역주민에게 한의과·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한의과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과에서는 구강 검진, 간단한 치료 및 스케일링 등을 진행했다. 진료 이후 주민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자가 관리를 진행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로 질환과 관련된 기초 건강 교육과 개별 상담을 지원했다. 무료이동진료에 참여한 정모씨는 “허리·무릎 통증이 심해 병원을 자주 방문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했었다”면서 “이번 행사 덕분에 집 근처에서 침 치료도 받고 치아 정리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양복선 관장은 “교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거주하고 있는 화전동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화전동에서 많은 분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줘 안전하게 진행부터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화전동 주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방향 등 공유[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영덕군에서 진행 중인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인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현황,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이웃사촌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영덕군의회 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대구한의대 박수진 부총장,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영덕군의회에게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 △국가간 협의체 영덕군의회 차원의 지원 및 참여 요청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및 국제캠퍼스 출범 위한 법·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요청 △K-한방에듀팜 단지 확대 설립 지원 요청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키 위한 조례 제정 요청 △대구한의대-영덕군 정책협의체 참여 요청 △K-전통의학 실크로드 대상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영덕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영덕군만의 유학생 축제 행사로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진행한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국제캠퍼스) 본원을 경북에 설립 △국가별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지점 구축 △전통의학 소재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 과정 개발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 적용한 K-한방에듀팜 설립 △경북형 전통의학 약용작물 생산기술과 가공 기술에 대해 국가간 생산시설 및 R&D 거점 구축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의체 구성 등의 주요 MOU 내용을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새로운 실크로드의 중심이 되는 향후 발전방안 계획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글로벌 확산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지역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협의체 구성해 중앙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글로벌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진 부총장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며, 대구한의대와 영덕군도 노력하고 있지만, 영덕군의회의 도움도 필요하다”면서 “영덕군이 전통의학 산업의 중심이 되어 전통의학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손덕수 의장은 “지난 몽골 국제협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한의대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유학생이 전통의학을 배우기 위해 영덕으로 오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 고객센터 상담시 목소리만으로 본인 확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4일부터 건보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시 본인의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건보공단은 데이터 3법 개정안 및 정부의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에게 목소리 정보(생체인식 특징정보)에 대한 처리와 수집·이용 동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여러 질의응답을 진행했던 고객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되고, 상담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구두로 비정형화된 질문을 해 본인확인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징정보를 활용하여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즉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발화(약 40초)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되며, 다시 고객센터와 통화시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목소리가 일치할 경우, 곧바로 신속하고 편리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간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해야 한다. 건보공단의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음성 합성 및 위·변조로 특정인을 사칭하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하여 서비스의 보안성도 높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 사칭에 취약했던 비정형 질문을 대신해 정확한 개인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과 국민간 소통의 접점이 되는 고객센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목소리 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상담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안수준 강화로 더욱 향상된 대국민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