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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 건강강좌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17일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재성 원장(한의사)이 강사로 나서 만성요통 관리방법 교육과 건강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 원장은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용어와 의료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한편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22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지희 재활의학전문의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둥근마음재활원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8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예방의학전문의가 익산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근경색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1회 편집위원회(17일) -
복지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추진한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64.5%에서 65.7%로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부담률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보장률이 6.2%p 상승한 60.7%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암환자의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보장률이 하락해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이 80.6%로 전년대비 3.4%p 하락했고, 1인당 중증·고액 진료비 상위 30위(5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79.6%(77.8%)로 전년대비 3%p(2.5%p) 떨어졌다. 이는 전체 국민의료비에 비급여 진료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 및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남용을 방지하며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에 따라 △비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 △비급여 표준화 및 정보 공개 등 정보 비대칭 해소 △실손보험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통해 전체 비급여 진료의 90%를 차지하는 비급여에 대해 진료내역을 포함해 실효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대체가능성 등 환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상세한 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또한 명칭·코드가 표준화돼 있지 않은 일부 비급여에 대해서는 표준 명칭을 마련해 사용을 권고하여 비급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주기적인 의료기술 재평가를 토대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비급여 등 사용 제한방안도 검토해 나간다. 나아가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금융당국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와 관리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을 위해서는 의료생태계 내 공정한 보상구조를 만들고 의료남용을 방지하는 적정한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비급여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비급여 관리와 관련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 및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CMART2024] 논문 초록 접수 기간 6월17일까지 연장[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제37회 ICMART 2024’ 국제학술대회의 초록 접수 기간을 오는 6월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모 접수 기간은 5월17일까지였으나, 국내 연구자들의 초록 접수 문의 쇄도 및 해외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초록 접수기간이 촉박해 ICMART 본부측에서 이를 고려하여 초록 제출 기간 연장을 최종 승인했다. 대한한의학회 관계자는 “5월 13일 기준 100여 편이 넘는 초록이 접수되는 등 국내 연구자 및 일반 회원들께서도 증례보고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학생들도 전국한의과대학생연합회를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 및 어워드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보의, 전공의의 초록제출 및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ICMART 2024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카테고리는 △Basic Research △Clinical Research △Herbal Medicine △Medical Device*Digital Healthcare △Others로ICMART 공식 홈페이지(www.icmart2024.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 리뷰어 패널 평가 및 과학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논문은 ICMART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선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ICMART 과학상(1000유로 상당) △젊은 과학자상(500유로 상당) △포스터상(250유로 상당)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키노트스피커 3명·스페셜강연자 13명을 초빙했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사업단도 연구성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연구자들에게 Medical Tour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22년 건강보험 보장률 65.7%…전년도 대비 1.2%p↑[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의원급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하락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도 대비 1.2%p 상승한 65.7%로 나타났으며,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4.6%로 1.0%p 감소했다. 또한 제증명수수료·영양주사·도수치료·상급병실료를 제외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67.3%로, 0.9%p 상승했다. ‘22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20.6조로, 그중 보험자부담금은 79.2조, 법정 본인부담금은 23.7조, 비급여 진료비는 17.6조로 추정된다. ‘22년은 보험자부담금이 전년도대비 10.5% 증가한 반면 비급여 진료비는 1.8% 증가해 건강보험 보장률(65.7%, +1.2%p)이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 ‘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 이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선택적 속성이 큰 비급여 진료도 감소했으며, ‘21년에는 의료 이용이 예전 수준을 회복하고, 실손보험 이용 등으로 인해 비급여 진료가 증가(백내장 수술의 다초점렌즈 사용 등)해 ‘21년도 보장률이 감소했다. 그러나 ‘22년에는 공단부담금은 증가한 반면 백내장 관련한 실손보험 지급기준 강화 등에 기인한 의원급 중심의 비급여 진료 증가폭 감소로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종합병원·의원의 보장률이 상승하고, 병원·요양병원의 보장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는 △건강보험 보장률 56.0%(0.6%p↓) △법정 본인부담률 19.8%(0.2%p↑) △비급여 본인부담률 24.2%(0.4%p↑), 한방병원은 △36.6%(0.8%p↑) △법정 본인부담률 14.2%(1.2%p↓) △비급여 본인부담률 49.2%(0.4%p↑)였다. 의원(60.7%, 5.2%p↑)은 실손보험 청구 기준 강화로 백내장 비급여 진료(예: 다초점렌즈) 등이 감소해 보장률이 크게 상승했으며, 상급종합병원(71.5%, 0.7%p↑) 및 종합병원(67.8%, 0.5%p↑)은 초음파·MRI 급여화 및 법정본인부담률이 높았던 코로나19 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 또한 요양병원(67.8%, 3.0%p↓)은 암 환자를 중심으로 투약 및 조제료, 재활 및 물리치료료 등의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해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하락했으며, 특히 요양병원 암 환자 비급여는 선택적 속성이 큰 비급여(예: 도수치료, 상급병실료, 제증명수수료, 면역보조제 등) 비중이 67.4%로 종합병원급 이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증·고액진료비 질환의 보장률은 암환자를 중심으로 비급여 진료가 증가해 전년도 대비 떨어졌다. 4대 중증질환(80.6%, 3.4%p↓) 중 심장질환(89.4%, 1.0%p↑)을 제외한 암(75.0%, 5.2%p↓), 뇌혈관(88.0%, 0.3%p↓), 희귀·중증난치(87.7%, 1.4%p↓) 질환 모두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하락했다.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을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진료비 비중이 가장 높은 상급종합병원(83.1%, 전년도 동일)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병원(63.2%, 15.8%p↓)과 요양병원(53.1%, 10.4%p↓) 보장률이 크게 하락했으며, 1인당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백혈병, 췌장암, 림프암 등)의 보장률은 79.6%(3.0%p↓), 상위 50위 내 질환(30위 내 질환 및 치매, 호흡기 결핵 등)의 보장률은 77.8%(2.5%p↓)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보장률은 0.1%p 상승했고, 0∼5세 아동 보장률은 3.0%p 하락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70.4%, 0.1%p↑)의 경우 백내장 수술 감소의 영향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감소하면서 보장률이 소폭 증가했다. 0∼5세 아동(68.0%, 3.0%p↓)은 종합병원과 의원의 비급여 본인부담률과 병원급 이상의 법정 본인부담률 증가로 보장률이 감소했다. 아동의 비급여 진료 중에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종합병원 호흡기 관련 질병 검사료 비중과 마스크 사용에 따른 의원의 아동 발달치료 비중이 증가했으며, 아동의 법정 본인부담률 증가의 경우 소아 대상 보장성 강화에 따른 초음파 비중 증가, 아동병원 1인실 기본입원료 지원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소득계층별 건강보험 보장률(본인부담상한제 효과 포함)을 살펴보면 모든 소득 분위의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증가했으며, 상위소득분위 보장률보다 하위소득분위 보장률이 높았다. 본인부담상한제의 효과도 하위소득분위에서 더 크게 나타났는데, 본인부담상한제를 포함한 연도별 건강보험 현금급여(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모든 연령층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 본인부담을 감소시키고, 특히 65세 이상 연령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보장률 산식에 포함되는 항목 중 ‘제증명수수료’와 같은 행정비용과 ‘영양주사’, ‘도수치료’, ‘상급병실료’ 등 급여화 필요성이 낮은 항목을 제외해 보장률을 산출한 결과, 현 건강보험 보장률(65.7%)보다 1.6%p 높은 67.3%로 나타났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번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 하락의 원인이 된 비급여를 관리하기 위해 정보공개 강화, 선택적 속성이 큰 비급여 집중 관리, 공사보험연계를 통한 비급여 관리 등 합리적 비급여 이용·공급 유도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병원급부터 시작된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는 의원급까지 확대 시행하고 보고항목을 ‘23년 594개에서 ‘24년 1068개로 확대해 비급여의 상세 진료 변화 양상을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는 한편 의료인과 의료소비자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 항목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비급여 목록 정비와 표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의약 도서 ‘하이브리드 이과생’,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참가해 큰 호응[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서울 일러스트코리아’에 대한한의사협회가 간행한 한의약 도서 ‘하이브리드 이과생(최규희 서초 하이키한의원장)’ 부스가 설치돼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코리아는 여러 작가 및 기업이 함께 일러스트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상호 교류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 선도 △작품 비즈니스 역량 강화 △주최사-참가사 협업 콘텐츠 기회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도모하고자 개최돼오고 있다. ‘하이브리드 이과생’은 지난해 공모한 ‘2024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출판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돼 ‘도서출판 KMD’를 통해 간행된 도서로, 15년차 한의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최규희 원장이 ‘최굴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면서 ‘인스타툰(Instatoon)’으로 연재한 ‘하이브리드 이과생’을 카툰 에세이 형식으로 출간한 진로 가이드다. 최규희 원장은 이번 행사에 타깃 독자층인 청소년들에게 한의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하이브리드 이과생’ 도서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본 도서와 함께 등장 캐릭터 일러스트들을 활용한 굿즈 등을 전시, 이를 참관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최 원장은 본 도서가 학생 진로 가이드인 점에 착안해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 기원 스티커·키링·플래너·노트·부적 등을 제작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공부한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해 흥미를 유발했다. ▲최규희 원장이 직접 디자인, 제작한 굿즈 상품들 최 원장은 “한의사가 도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점에 다들 신기해하셨고, 직접 집필·작화 작업을 진행한 이야기 등도 궁금해 하셨다”면서 “특히 도서의 경우 이미 책을 읽어보고 왔다는 아이, 의료인이 되고 싶어 구매하겠다는 아이, 아들에게 선물해 줘야겠다는 부모님 등 많은 호응 속에 판매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다른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다가 한의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부스에 왔는데 이에 격려의 말을 전해줄 수 있어 뜻깊었고, 참가 학생들 모두 하이브리드 이과생 주인공처럼 본인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 이벤트에는 한의대생 및 한의대 지망 학생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 원장은 아울러 “현장에서 한의약 도서를 보자 다들 우호적인 반응이었는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한의협 간행 도서가 한의사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전파되길 바란다”면서 “독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많은 강연이나 북콘서트 등의 홍보들도 함께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도동 지사협·광주요양병원,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이하 지사협)가 광주요양병원(대표원장 박기덕)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로 수립한 삼도동의 올해 마을복지건강계획인 ‘건강 의제’중 하나로 광산구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삼도동 지사협은 29개 마을 어르신 모두 한의 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 거점을 선정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한의 진료실을 열 예정이며, 1차로 17일 지평경로당에서 한의 진료를 제공했다. 광주요양병원 대표원장 박기덕 한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침·뜸 등의 한의 치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보도 안내했다. 송영종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아 겪었던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뒷받침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은 오는 23일 광암복림경로당, 29일 송학경로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특정 시각에 이용자가 몰리지 않도록 마을별로 진료 일자와 시간대를 분산할 계획이다. -
동국한의대 겸임·외래교수 위촉식…한의학 발전 다짐[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기욱)이 16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2024년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위촉상 수여식’을 개최,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과대학이 지금까지 이룬 빛나는 성취와 발전은 모든 교수님과 직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동국대학교는 앞으로 한의과대학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진정한 명문 대학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석래 의무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국대 한의대는 외래교수회와 동문회라는 구심점 아래 단합이 훌륭하게 이뤄지는 것 같다”며 “이를 통해 한의대·외래교수회·동문회가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는 것 같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위촉되는 겸임·외래 교수님들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기욱 학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한의과대학은 건학 이념인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자비정신에 입각한 봉사정신과 윤리의식을 갖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의료인 양성에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 겸임·외래교수님들과 함께 자비롭고, 지혜로우며, 도전적이고 유능한 융합형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한의과대학의 교육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현장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관에서 활동할 우수한 한의사를 배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향후 100년간 한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협회 역시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우수한 한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최유행 동국한의대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위촉된 교수님들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주셔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국대 한의대가 되길 바란다”며 “동문회 역시 한의대뿐 아닌 전체 35만 동문과 잘 어우러져서 어떻게 우리 한의대가 발전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주화 외래교수회장은 인사말에서 “귀한 시간 내주셔서 우리 교수들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오늘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한의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교수진은 동국 한의대의 훌륭한 후학 양성을 통해 한의대와 한의학이 더 빛날 수 있도록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수여 대상자 총 34명 중(겸임교수 15명‧외래교수 19명)이날 참석한 정인채·정주화·박원영·이상운 겸임교수와 최윤용·김태영 외래교수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동국한의대와 한의학, 그리고 교육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해 선출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최유행 동국한의대 동문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한편 동국한의대 총동창회 및 외래교수회가 한의학관 건립 및 한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
원광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 유공자인 故임균수(1959.8∼1980.5) 열사 추도식을 17일 교내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 임균수 열사 추모비 앞에서 진행했다. 전북 순창 출생인 故임균수 열사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본과 2학년 재학 중이던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다가 5월21일 계엄군 발포로 사망했으며, 5·18민주유공자로 지정돼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원광대는 1987년 교내 광장에 임균수 열사 추모비를 세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올해 추모행사는 박성태 총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대학운영위원, 한의과대학 교수 및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헌화와 설명 기도, 유가족 인사말 및 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날 박성태 총장은 개식사를 통해 “위대했던 그날의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민주·인권·평화 등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일깨웠고, 시대의 불의에 자신을 내던진 수많은 분의 혈심혈성 덕분에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평안하게 서있다”며 “그 시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신 당신들의 그 기백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의 표상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도사에 나선 박상현 한의과대학 학생회장은 “허준선서의 내용을 누구보다도 먼저 몸으로 실천하신 임균수 선배님의 용기에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고, 그 뜻을 기억하겠다”면서 “선배님이 자랑스러워하는 한의학도로 거듭나 오직 사람을 살리기 위한 배움을 쌓고, 우리의 이웃과 동포를 위해 한의학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균수 열사 유가족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무등·경산장학회’를 설립하고, 1987년부터 매년 열사 모교인 원광대 한의과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한의사 등 건강산업 전문가 한자리에[한의신문=강현구 기자] 한국건강산업협회(회장 윤제필)와 KBF한의바이오헬스포럼은 15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 강당에서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식을 갖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바이오헬스 건강산업 선도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헬스학회가 주관하고 ㈜바디프랜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고희정 과천시한의사회장, 윤제필 한국건강산업협회장(필한방병장),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성북섬심병원장), 이동헌 가천대 한의대 교수, 지규용 동의대 한의대 교수, 류호룡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교수(한국뇌건강협회장), 최형일 중부대 자연치유심리학과 교수,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장, 서재걸 포모나의원 대표원장(의학박사·대한자연치료의학회장), 김채두 오플란트치과 원장(치의학박사), 이범용 ㈜이메디헬스케어 대표, 김성진 ㈜엠디캠퍼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제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기업이 아무리 훌륭한 기술력을 가졌다고 해도 이를 실제 임상에서 증명할 연구 성과가 없다면 시장에서 외면을 받게 되고, 연구소나 병원들이 지닌 임상 노하우를 산업화하려면 자본, 연구인력, 생산설비,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 인력 양성과 인력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헬스학회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바이오헬스 건강산업 창조’라는 가치를 목표로, 한국건강산업협회가 한국뇌건강협회에 이어 만든 두 번째 단체로, 한의사, 의사를 비롯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재활로봇 등 IT·BT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산업 관련 주체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의 사회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 분야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역할을 모색해 나가고자 창설됐다. 학회는 앞으로 한국바이오헬스산업 관련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능형 인력양성 및 국가정책 형성에 기여 △데이터 및 인공지능 인프라·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사업모델의 발굴 및 서비스 보급 △국내외 글로벌화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유찬 원장(인천 달임채한의원)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양유찬 회장은 “통합의약 시대에 발 맞춰 새로운 바이오헬스 신기술과 전세계 보건의료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특성에 맞는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한국형 바이오헬스 산업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학술발표 1부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현황(김광기 가천대 의대 교수·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R&D센터장) △뉴로매치-디지털 트윈 브레인플랫폼(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LVIS 대표) △헬스케어로봇 임상실제(김지영 신경과 전문의·바디프랜드 메디컬연구소장) △헬스케어 디바이스 활용법(전의상 동신대 한의대 교수) △개인별 맞춤 영양처방 임상실제(채용현 연세새봄의원 대표원장) △디지털 트윈 통합의학 플랫폼(윤사중 존스홉킨스대 교수·프리딕티브 케어 대표)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 공유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최근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치유 과정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문화 예술과 한의약을 융합시킨 신개념 한국형 바이오헬스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뮤지컬 ‘파칸토’ 팀의 합창, 바이올린·플루트·피아노 연주 및 춤 공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