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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포스텍 의대 신설”…‘의료법 개정안’ 발의[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포항시북구 3선)은 30일 의료 관련 대학 설립에 예비인증 제도를 도입해 신설을 완화하는 일명 ‘포스텍 의대 신설 지원법’인 ‘의료법 개정안’과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한의학·의학·치의학 또는 간호학 대학교육과정의 경우 평가인증기구(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 한해 국가시험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예비인증제’를 통해 한의학·의학·치의학·간호학 교육과정을 신설하려는 대학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전 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 인정기관이 되고자 하는 기관들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낮추기 위해 인정기관의 지정을 신청한 기관 중 평가·인증 실적을 제외한 다른 지정기준을 모두 갖춘 기관을 예비 인정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상위법인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이 규정하는 인증제도를 하위 법령인 대통령령으로 확대·규정함에 따라 법체계상 근거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들을 통해 의료 관련 대학 설립에 예비인증 제도를 도입에 대한 법률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들을 살펴보면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평가 등) 제2항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인정기관의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조문을 삭제토록 했으며, 제3항에는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인정기관의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했다. 또 ‘의료법’에서는 제5조(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 면허) 제3항 “‘인증’을 받은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사람으로서 그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은 사람은 같은 항 제1호 및 제2호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본다”는 조문 중 ‘인증’을 ‘인증 또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평가 등) 제2항 후단에 따른 평가인증기구의 예비인증’으로 수정토록 했으며, 제7조(간호사 면허) 제2항 중 ‘인증’을 ‘인증 또는 평가인증기구의 예비인증’으로 수정토록 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시대 특히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지역의료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의료 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 동해안 초광역권 의료거점인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개정안들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에 필요한 제도 정비 및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이상휘·이달희·박대출·김기현·박덕흠·윤한홍·서일준·김성원·박충권 의원이 참여했다. -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42개 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1일 고려대학교 구로·안암병원 등 42개 수련병원이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개정(’26년 2월 시행)돼 기존에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된 수련시간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전국 218개 수련병원 중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중 2개 과목 이상을 수련 중인 96개 병원 중 공모를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2개 병원이 선정됐다. 이 중 수도권은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종합병원 17개소 등 31개 병원이 선정됐고, 비수도권은 상급종합병원 4개소, 종합병원 7개소 등 11개 병원이 선정됐다. 각 병원에서는 전문의를 추가 투입하거나, 전공의의 근무 형태와 스케줄을 조정하여 전공의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최대 36시간에서 24~30시간 범위 내로 단축한다.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실제 근무하여 연속근무 단축이 가능한 6개 병원(강원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은 31일부로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병원들도 전공의의 수련병원 복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혁신하기 위하여 수련시간을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병원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가 필수적이므로 조속히 복귀하여 연속수련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혁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한의협 약무위, “한의계 의권 강화 위한 막중 역할”대한한의사협회 약무위원회(위원장 배창욱·이하 약무위)가 30일 한의사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의약품의 사용 확대 근거 마련 및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창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무위원회는 한의계 의권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약무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학회, 시도지부 및 분회 등 한의계 구성원들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3년 동안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창길 부위원장은 “한의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약무위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고견을 구하며 회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약무위에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의원에서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참여방안 논의의 건을 비롯해 의약품 사용 확대 근거 마련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약침(봉약침 등) 사용 시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약품 사용의 확대 근거 마련을 위해 대학교 교육과정 및 학회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 자료를 제작하기로 했다. 한의원에서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참여방안 논의의 건에서는 건기식 시장 내의 한의사 주도 영역 확보를 위한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는 건기식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맞춤형 건기식의 판매가 내년 1월3일부터 합법화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약무위는 이와 관련 내년도 시행되는 맞춤형 건기식 판매 합법화에 발맞춰 포럼 개최를 추진하는 등 진척 사항을 예의주시하며 그에 따른 준비 및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약물 안전성 점검 차원에서 약물에 대한 주의사항을 회원들에게 안내키로 했으며, 회원들을 위한 약재 관련 연수 진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약무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배창욱 부회장 △부위원장: 유창길 약무·보험이사 △위원: 최윤용·이승훈·이동헌·김영우·박소현·조선영·공병희·장현록. -
대한융합한의학회-생기한의원, 피부질환 치료 파트너십 체결[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가 생기한의원과 최근 MOU를 체결하고, 피부질환 치료 연구에 매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열렸으며, 피부질환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피부질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한의학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융합한의학회의 융합기술 전문성을 피부질환 연구 개발에 접목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 피부질환에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융합한의학회는 2018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교실 기반 연구회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500여명이 넘는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규모 있는 학회로, 대한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은 정회원학회다. -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중년 건강의 중요한 변수인 갱년기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40∼50대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 희망자 중 갱년기 지수 등 사전검사를 통해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과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일대일 건강상담과 한방약제 및 침술요법 제공, 다양한 한의 양생 교육으로 명상 및 기공체조, 갱년기 우울예방, 식이요법 등 특강, 숲 다도체험 등 주 1회씩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여러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청과 연계 통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 제안[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성북구 한의사회(회장 양태규)·의사회(회장 이향애)·치과의사회(회장 박민재)·약사회(회장 최명숙) 등 지역 4개 의약단체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성북구 의약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 성북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의약인단체 임원은 물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선주 건보공단 성북지사장 등 성북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태규 성북구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4개 단체 회원들이 모이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의약단체의 인사말에 이어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발전적 논의를 하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의약인단체와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의사회: 백세시대 한의학의 역할 △의사회: 병의원 업종에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초 노무지식 △치과의사회: 나보다 영상판독을 싸고 잘하는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약사회: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기관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각 의약인단체별 강연이 진행됐다. 양태규 회장은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2016년 기준으로 건강수명은 82.36세인 반면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 즉 건강수명은 64.9세로 나타나 약 17.5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어르신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건강문제를 꼽고 있다”면서 “노인 계층에서는 만성질환은 물론 치매 등 다양한 노인성 질환들이 급증함에 따라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양 회장은 이어 노쇠의 주요 증상으로 △체중의 감소 △근력의 약화 △보행속도의 감소 △저조한 신체활동 등으로 제시하며, 이 중 가장 중요한 근감소증 자체가 피로감이나 보행속도의 감소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회장은 “뇌소의 관리는 포괄적이면서 개인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도 체계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맞춤 질환의 관리, 건강한 정서가 중요한데, 이는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운동, 정신, 음식, 기거양생과 일치하는 개념”이라며 “한의학에서 기공훈련과 한약이 근감소 노인 환자에게 신체기능과 근력을 증가시키는 효과 등의 효과가 있으며, 침 치료나 특정 혈위 자극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회장은 “각 지역 경로당,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가 각각 방문해 만성질환, 중풍, 치매, 관절질환, 치아건강 관리 등에 대한 건강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구청과의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면서 “더불어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축제 및 행사에 의료인단체가 연합해 의료 지원과 건강상담도 추진된다면 구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
‘난임·임신오조·산후풍’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출간[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준혁)이 난임·임신오조·산후풍 등 3종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해 2형 당뇨병·손목터널증후군·변형성배병증(척추측만증)·위암·팔강변증·금연 출간에 이어 이번 신규 3종 출간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한의약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47종이 개발됐으며,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2029년까지 신규지침 개발 및 기존 지침 고도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국제적 학술네트워크 GIN(Guidelines International Network)에 등록돼 한의약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AGREE 2.0(국제 공인 임상진료지침 평가 도구) 방법론에 기반한 질적 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해 과학적 근거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준화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의 건강 증진과 한의계 발전, 나아가 국가 보건의료 시범사업의 정책·제도 개선 근거자료로 공익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한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에 대해 ‘도서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http://www.nikom.or.kr/nckm)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감 후에는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사이트에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전자 파일, 홍보용 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등을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
15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암 임상데이터 개방[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 연구자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3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해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 및 연구목적 의료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K-CURE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표준화된 암 임상데이터로 구축한 임상 데이터셋이다. 주요 10개 암종 중 지금까지 구축된 간·대장·위·유방암 4개 암종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15개 기관으로는 국립암센터, 가천대길병원, 건양대병원, 고려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K-CURE 포털(k-cure.mohw.go.kr)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신청하면, 각 의료기관에서 연구목적 및 가명처리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의 분석센터·클라우드 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안심활용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자들은 여러 기관의 표준화된 임상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분석환경에서 환자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암 환자 진단·치료·기술 개발 등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의료기관마다 분절적으로 구축된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한 데이터로 다기관 연구 등 활용 가치가 높다”라면서 “이번 임상 라이브러리 개방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암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김영섭 백운당한의원장, 美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수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김영섭 백운당한의원장이 지난 4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며,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 활동 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으로 구분된다. 김영섭 원장은 동대문문화원장과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 한·미친선연합회 운영위원장을 지내면서 한·미 양국 간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와 더불어 문화예술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1000시간 넘게 미국과 연관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김영섭 원장은 “인류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시간과 봉사에 대한 열정은 건강에서 나온다”며 “지속적으로 한의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공헌할 것이며, 특히 상생상극의 원리를 통해 부작용 없는 치유를 목적으로 인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섭 원장은 침향과 12씨앗요법을 활용한 신장병 연구와 치료에 진력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복지위에 4선 남인순 의원 등 10명 우선 배정▲좌측부터 남인순·강선우·서영석·이수진 의원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안을 발표하면서 보건복지위원회에 4선 경력의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을 비롯 의약인 출신의 서영석 의원(약사), 김윤 의원(의사), 이수진 의원(간호사) 등 10명을 우선 배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재선)을 지명했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부의 한의약 연구·개발 시범사업 지원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복지위에 배정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4선)은 앞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지역보건법(한의사 보건소장 우선임용 포함)’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역돌봄보장법 제정안’ 대표 발의를 통해 지역 돌봄에 있어 한의약이 일차의료에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약사 출신의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재선)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의난임치료 지원법(모자보건법 개정안)’,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비롯해 한의사도 X-ray의 안전관리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각종 법률안 제·개정에 대한 공로로 지난해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간호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재선)은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사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좌측부터 김윤·김남희·박희승·서미화 의원 의사 출신 김윤 의원(서울대의대·비례대표·초선)은 그동안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필수·지역의료 강화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추진을 주장해왔다. 변호사 출신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시을·초선)은 영입인재 24호로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부대표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출생률, 경제, 민생, 혁신성장, 벨류업 정책 등 5대 비전 목표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한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초선)은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을 맡아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다. 김윤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된 서미화 의원(비례대표·초선)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며 장애인의 권리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좌측부터 장종태·전진숙 의원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을 역임한 장종태 의원(대전광역시 서구갑·초선)과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이자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인 전진숙 의원(광주광역시 북구을·초선)도 보건복지위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