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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ART2024] 한의계 축제, 이렇게 준비한다 2[편집자주] ICMART2024 국제학술대회가 9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만큼 논문 500여 편이 접수되는 등 회원들의 열기도 뜨겁다. 대한한의학회 역시 ICMART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는 등 국내·외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이에 본란에서는 김규석 학술이사를 만나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대한한의학회 김규석 학술이사 Q. ICMART 국제학술대회 관련 맡은 업무는? 대한한의학회 학술이사 자격으로, 이번 ICMART2024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실행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업무는 유관학회 및 사업단 등 연구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ICMART2024를 연구진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국내 우수연구진분들의 연구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한 초록 및 구두 발표자들을 모집하여 초록을 심사한 후 조직위원회 위원분들과 논의하여 주제별로 국내외 발표자들을 분류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Q. 유관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상황은? 이번 ICMART2024는 동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국내의 유관 학회 및 연구기관, 사업단들의 관심도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학회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연구진들의 연구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 연구진들에게 알릴 기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약물재해석암연구센터(MRC), 한의디지털융합기술사업단,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 한국한의학연구원 담적사업단 등의 연구 센터 및 사업단 연구진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대한침구의학회, 대한약침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임상약침학회, 대한침도의학회, 대한융한합의학회, 대한한의진단학회 등의 한의학회 산하 분과학회 및 경희대한방병원 한약물연구소,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 뉴로그린 등의 유관기관의 연구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등 다양한 분과학회에서 홈페이지 내 홍보 팝업 개시 및 국문 뉴스레터 발송 등으로 ICMART2024 학회 홍보에 도움을 주고 계신다. Q. 참가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파트가 있다면? 이번 ICMART2024에서는 우수한 해외 석학분들의 강의가 준비돼 있는데, 특히 학술대회 첫날 배정된 키노트강의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라는 이승훈 교수님의 번역 책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Medical Acupuncture: A western scientific approach’의 저자이자 영국의학침술학회(BMAS)의 이사로 활동하며, 근골격계 통증 치료 분야에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신 Mike Cummings 교수님의 ‘The future of acupuncture in modern healthcare - a global perspective’ 강의가 첫 번째 키노트 강의로 준비돼 있다. 이어서, 한의계 최초 의학한림원 정회원이시자 기초한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종양생물학, 예방의학 및 분자역학적 연구방법론을 개발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오신 고성규 교수님이 ‘Biomarker-Driven Korean Medicine Drug Development in the era of Integrative Cancer Therapies’라는 강연제목으로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를 소개해 주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버드 의대 교수 재직 중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인 <Nature>, <Neuron> 등에 전침 치료의 전신 염증 조절 기전을 밝힌 유명 연구자인 Westlake University Qiufu Ma 교수님의 ‘A neuroanatomical basis for electroacupuncture to drive anti-inflammatory neural pathways’ 강의가 준비돼 있다. 키노트 강연 이외에도 세계적 석학들의 스폐셜 강의가 세션마다 있으니, 참가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논문 심사 과정은 어땠는가? 2024 ICMART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 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초록 접수 기간 동안 모집된 초록에 대해 우선 학술대회 주제 적합성을 일차적으로 검토하고, 이후 적절한 연구방법과 결론 도출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중심으로 ICMART2024 조직위원회 위원들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초록 채택여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Q. 한의신문 독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동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학술대회 행사이니만큼 연구자분들에게는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세계적 석학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임상에 계신 분들은 임상에서 활용하고 계시는 한약, 침 등의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현재 한의학 관련 연구 분야의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ICMART2024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9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제주에서 뵙기를 기대한다. -
한의약! 여름건강을 부탁해! '온열질환' -
전한련 한의미래토론회 개최(8일) -
한의계에 미용레이저 핸즈온 워크샵 ‘본격화’[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사)대한한의학회가 개최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피부미용레이저 특별 워크샵 공식 후원사인 ㈜파인드메드(대표 김경태)는 7일 피부미용레이저 5종을 중심으로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시한의사회 보수교육과 함께 개최된 ‘제1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이하 K-MEX)’에서 데모 및 실습 참여 신청을 한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주메디테크와 ㈜봄텍 등의 미용 레이저기기 업체의 후원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 나눠 운영됐다. 이날 워크샵은 신청자 전원이 사전에 온라인 시연 강의를 수강한 후 오프라인에서는 정인호 바를정한방병원장, 김경태·이경주 경희소나무한의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강연을 하는 Hybrid 형태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CO2 △Nd:YAG △HIFU △RF Needle & Injector △Matrx(진정호흡마취기) 등 5종의 피부레이저에 대해 2∼3인이 한 조를 이뤄 실습을 진행했다. 정인호 원장은 강의를 통해 “CO2는 타 장비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피부미용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장비로, 한의계에서 수많은 법적 논쟁을 이긴 최초의 레이저기기”라며 “동네 한의원에서도 점, 사마귀, 쥐젖 등 임상 활용도가 매우 높은 기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침 시술이 당연한 한의사들의 손기술로는 쉽게 익히고 임상에서 환자들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경주 원장은 “Nd:YAG는 CO2 이후에 색소치료를 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로, 레이저 토닝이란 이름으로 환자들의 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기기”라면서 “1064nm의 레이저를 안전하게 사용함으로써 점 이외에도 기미, 검버섯, 흑자 등 색소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기”라고 설명했다. 이들 기기 외에도 HIFU와 RF Needle & Injector는 물론 한의사의 시술 영역 확대에 따라 소아치과의 웃음가스로 알려지고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Matrx(진정호흡마취기)에도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워크샵에 참여한 정병식 경희봉침한의원장은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레이저 기기를 한 자리에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듣기 위해 서산에서 올라왔는데, 그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은 워크샵이었으며, 한의계의 진료 영역을 넓히고 임상가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부분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꼭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워크숍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경태 대표는 “이번에 진행된 워크숍은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피부미용레이저 특별 워크샵 사전준비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겸했지만, 한의계에서 처음 시도된 행사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도, 한의사 회원들의 열띤 참여 덕분에 높은 만족도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따”면서 “이날 수강생들의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을 통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특별 워크숍에서는 보다 알찬 강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인드메드는 8대 쇼핑몰(한의사몰, 청훈한방, 한의나라, 대중메디팜, 한의몰, 케이엠몰, 이메디샵, 수진메디칼)의 유통채널과 자체 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해 미용레이저 기기의 국내 유통은 물론 임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잘 되는 한의사의 잘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의약을 대표하는 주요 한약재를 필명으로, 전국의 한의사 원장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인테그리티 팀은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와 협업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 중이다. 본란에서는 인테그리티 팀으로부터 팀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협회와의 협업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인터뷰는 필명으로 진행됐다). <편집자주> 좌측부터 건강, 반하, 사향, 산두근, 석고, 황금, 숙지황, 시호, 연교, 인삼, 작약 (필명 일러스트) Q. 인테그리티(Integrity) 팀을 소개한다면? · 시호: 인테그리티란 진실성, 온전함 등으로 번역되는 영단어로 스스로 옳다고 믿는 생각과 행동들이 엇갈림 없이 하나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다. 각자의 인테그리티를 가지고 매일을 살아가는 한의사 원장들의 이야기를 전하자는 의미로 팀명을 선정하게 됐다. · 작약:3년여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난 경희대·대전대·동국대 출신 3명이 각자의 능력 있는 지인을 1명씩 데려와 6명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후 차근차근 팀원이 늘어 현재 11명의 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직의·수련의·개원의 조합에 지역도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에 퍼져있다. 나이도, 지역도, 상황도 제각각이지만 친한 친구처럼 재밌게 협업하고 있다. · 숙지황:요즘 한의사들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부쩍 많이 들리고 있다. 현실에 낙담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논의들을 수면 위로 더 올리고 싶었다. 진료를 잘하고 있는, 잘 되는 한의원도 많은 만큼 '잘 되는 회원들의 잘 되는 이야기를 널리 전하자'는 취지에서 인터뷰를 시작하게 됐다. Q. 대한한의사협회와 홍보물 제작 협업을 진행 중인데. · 황금: 인테그리티는 현재까지 총 41분의 한의사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발간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협업해 카드뉴스 및 포스터를 발간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을 주제로, 논문을 근거로 한 이미지 자료를 만들고 있다. 보다 많은 환자들이 한의원에서 효율적·효과적인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자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건강:침의 비만 치료 매커니즘, 암환자 삶의 질 관리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 한약의 만성피로증후군, 비알콜성 간질환, 불면증 치료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통해 이미 치료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근거 높은 저널에 게재된 논문 근거와 함께 소개하려 한다. Q. 한의약 홍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 석고:우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딩으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학술적으로 현대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의사 △한의학을 베이스캠프로 색다른 길을 걷고 있는 개척자 한의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친근한 동네 주치의 한의사 등과 같은 4가지 기준을 가지고 인터뷰할 한의사 회원들을 섭외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한의사들을 인터뷰하면서 한의사가 세상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 반하:예를 들어 거제도에 계신 방호열 원장을 인터뷰하면서 한의사의 방문진료 관련 규정이나 현황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또 조성준 자연재생한의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한의학적인 화상 치료 방법에 대해 눈을 뜨게 됐으며,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조선영 회장과의 만남으로 한의사가 모유수유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이처럼 한의학적인 접근법이 적합한,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들에 대해 한의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대외적으로 계속해서 직관적이고 세련되게 전달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산두근: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에 대한 오해가 많기 때문에 부정적인 프레임의 허를 찌르는 한의학의 장점을 고리타분하지 않게 잘 전달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우리 인터뷰나 협회와 협업하는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독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Q. 팀에 대해 칭찬하고 싶은 점은? · 인삼:우리 팀원들은 마음 속에 각자의 ‘옳음(right)’을 가지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에 맞게 매일을 살아가는 정말 멋진 동료들이다. 인테그리티 활동도 그 일환이고, 인터뷰 팀 외에 다른 외부 활동을 병행하시는 동료들도 많다. · 연교: 개인적으로 팀원 구성은 말이 안 되는 조합이라고 자주 생각한다. 누군가가 A를 던지면 바로 BCDEF로 일의 흐름이 이어져서 결과물이 나온다. 하나를 던지면 한 명씩 개선점을 찾아 누군가 놓친 부분들을 잡아주는 식으로 일이 착착 진행되곤 한다. 이 멤버로 대학생 때 공모전을 함께 나갔으면 휩쓸고 다녔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각자의 자리에서 결혼과 임신 및 출산, 이직과 개원을 숨 가쁘게 번갈아가며 하면서도 팀이 유지될 수 있는 원동력은 오롯이 멋진 팀원들과 함께하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Q.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적은? · 숙지황:현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기준으로 구독자 수가 2600명이 넘는다. 점차 더 많은 수의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면서 더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한 인터뷰이는 아무런 대가 없이 후원금을 보내줘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인터뷰이부터 구독자 분들, 협회 임원분들까지 우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셔서 항상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 사향: 인테그리티의 밤이라고, 우리는 인터뷰이분들을 ‘인테뷰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역대 ‘인테뷰이’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모두 대단한 분들이시니 연말 파티처럼 모여서 서로 안면을 트게 되면 또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 같다. -
단양군,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한방愛’사업 시행[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한의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한방愛’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의사 외 2명으로 구성된 한방순회팀은 3일 가곡면 보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한의치료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보건교육, 치매·우울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한의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어려운 이웃 및 후학에게 전하는 따뜻한 온정 ‘눈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14기 졸업동기회(회장 신익순·총무 강동균, 이하 14기 동기회)가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기 동기회는 86학번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입학동기는 물론 휴학생, 복학생, 졸업동기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 후에는 지난 2020년부터 단체 카톡방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애경사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14기 동기회는 졸업 30주년이던 지난 2022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다른 동기회처럼 모임을 갖지 못해 아쉬워하던 가운데 무엇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구성원들의 바람을 담아, 모교인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발전기금 670여 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것으로 나눔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지난해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또한 올해 초에도 원경회(원광대 한의대 졸업 재경모임)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익순 회장은 “한의과대학은 졸업 후 대부분이 한의사의 길을 걷게 돼 같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졸업 후에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면서 “온라인 중심의 모임이지만 동문수학한 인연을 지속해 서로를 잘 섬기고, 구성원간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임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2022년 모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후 구성원 모두가 한의사로서 사회에 보다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끼쳤으면 한다는 마음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원경회 발전기금 전달 등과 같은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4기 동기회의 활성화를 물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남해군, 농촌 왕진버스 사업 ‘순항 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남해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는 한·양방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이다. 남해군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4회 추진해 지역주민 10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달 21일 남해농협과 함께 남해문화센터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힘찬병원의 2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00명의 주민들에게 양방 진료와 물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회차인 5일에는 동남해농협과 함께 동남해농협 농산물 산지집하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 소재 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의 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한의진료와 검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회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오는 19일 35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창선농협과 함께 창선면 복지회관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이 5일 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33회째 맞이하는 의료봉사단 발대식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새로이 시작되는 하계의료봉사의 의미를 담아 한의과대학 학생회장의 팀 구성 및 봉사 현황 설명, 서부일 한의과대학장의 발대식사, 변준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 학생대표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지도교수와 진료지도 한의사 28명, 학생 209명 등으로 총 7개 팀이 구성, 오는 21일까지 경북, 경남, 충북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한의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의의약품과 침·뜸·부항 및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게 됐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의료봉사의 실천을 위해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부일 한의과대학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의료봉사가 교수, 한의사,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 아래 다시 시작되는데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뜻깊은 의료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변준석 의무부총장은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치료를 할 때 그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의료봉사를 격려했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지능정보화센터(센터장 김상진)는 6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네트워크 약리학(Network Pharmacology)’을 주제로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 ‘네트워크 약리학’은 약물 타깃과 생물학적 네트워크의 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약물의 작용 매커니즘을 이해·예측하는 학문으로, 한의약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한약물 효능 및 기전 규명을 위한 네트워크 약리학을, 2부에서는 △파이썬 기반 한약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I. 한약 성분 및 관련 표적 네트워크 구축, II. 한약 중심 네트워크 분석, 시각화 및 근접도 기반 적응증 재해석)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강의 덕분에 한의약 분야 네트워크 약리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한약 성분 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정창현 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는 매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약 실험정보를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와 한의약 관련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