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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봉양농협, ‘농촌왕진버스’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26일 제천 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개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 ‘농촌왕진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업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고 대상자도 확대되면서 농촌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농촌왕진버스’에서는 상지대한방병원이 참여, 제천 시민 200여명에게 한의진료를 진행했으며, 이 밖에 구강검사와 돋보기 제공,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성주 조합장은 “제천 봉양에 찾아와 농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른 더위에 지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을 지켜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고려인마을에 동포사랑 나눔 실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창호·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6일 광산구 고려인마을지원센터에서 미술용품 54점을 고려인마을 협회(대표 신조야)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전남본부는 그동안 고려인 동포들에게 △우크라이나 동포 무사귀환 항공권 긴급 성금 지원 △고려인 마을진료소 의료기기(600만원 상당) △쌀 298kg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고려인 주민 및 어린이들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기회 제공을 위해 미술용품을 기부했다. 고려인마을은 지난 3월1일 고려인마을지원센터 2층에 문빅토르미술관을 정식 개관했으며,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화폭에 담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려인 선조의 삶을 알리고, 후손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창호 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고려인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심평원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시행…100만 명에 전문 심리상담 지원[한의신문] 정부가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2027년까지 100만 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정부는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민의 정신건강 정책을 대전환하는 혁신방안 4대 전략 및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4대 전략으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 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 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을 수립했다. 첫 번째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2027년까지 100만 명에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올해는 8만 명부터 시작해 ’25년 16만 명, ’26년 26만 명, ’27년 50만 명으로 확대하고, 내년까지는 정신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26년부터는 일반 국민까지 확대한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심리 상담을 연간 총 8회 제공(최대 64만 원 상당)하며, 9월부터는 SNS를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 건강 자가 진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년마다 실시됐던 청년 정신건강검진도 내년부터는 매 2년마다 실시하며, 우울증 검진에 조기 정신증 검진을 추가하고, 검진 결과 필요한 경우 첫 진료비를 지원한다. 직장 내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14곳인 직업 트라우마센터를 내년까지 24곳으로 확대한다. 자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는 전화보다는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년층의 특성을 배려한 SNS상담을 도입하고, 원활한 상담운영을 위해 상담인력도 150명까지 확충한다. 올해 1월부터는 자살 예방 통합 상담번호 109를 운영 중이다. 이 ‘109’번은 자살예방상담(1393), 정신건강상담(1577-0199), 청소년상담(1388) 등을 통합한 번호다. 두 번째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 체계 재정비’와 관련해서는 지역의 위기 개입팀 인력을 올해까지 306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현재 12개소인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를 ’28년까지 32개로 확대한다. 정신응급환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대기하는 공공 정신응급병상도 현재 119병상에서 ’28년까지 180병상으로 확대한다. ’26년부터는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제도를 도입해 급성기 치료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한다. 정신의료 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정신의료기관 평가 불합격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5년 상반기부터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급여 환자의 본인부담을 면제하고, ’27년까지 낮병동 6시간 미만 이용과 병원기반 사례관리에 대한 수가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마약중독 수준별(중증‧경증) 치료를 위해 치료보호기관을 권역기관과 일반기관으로 구분하고, 권역 중독치료기관을 올해 새로 9개소를 지정하고, ’29년까지 17개소로 확대하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도 올해 60개소에서 내년까지 85개소로 확대한다. 세 번째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군구에서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도 단위로 정신재활시설 최소 설치개소 수를 제시하고,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네 번째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와 관련해서는 혁신위원회 내 ‘캠페인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캠페인 전략과 운영방안을 논의해 ‘정신질환은 고칠 수 없고 위험하다’는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정신질환 관련 언론보도 권고기준도 올해 말까지 마련하고,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또한 자살예방 보도기준으로 개편한다.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총 1,600만 명에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감정‧충동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마음챙김 교육도 도입한다.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인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 보건복지부 장관, 전문가, 정신질환 당사자, 자살 유가족 등 총 23명으로 운영된다. 신영철 위원장은 “벽돌 하나하나를 쌓듯이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쌓았으면 한다”면서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정부 임기 내에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와 함께 활발히 활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
증평군-굿닥터스나눔단, 지역민 대상 한의의료봉사 추진[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충북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오는 30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의진료와 더불어 마음더하고나누기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진료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이발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군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강인정 단장은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9월에는 죽리초, 10월에는 도안초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해 마약류 중독 청구건수는 1만7645건…‘19년 대비 15.4% 증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19∼‘23년) 마약류·의약품 중독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최근 5년간 마약류 중독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4%(연평균 0.3%) 증가할 때 진료비는 17.8%(연평균 4.2%)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남성 환자 수는 2617명에서 2738명으로 4.6%(연평균 1.1%)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21억4345만원에서 25억8830만원으로 20.8%(연평균 4.8%)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의 경우에는 3891명에서 3861명으로 0.8%(연평균 0.2%) 감소한 반면 연간 총 진료비는 31억8217만원에서 36억8765만원으로 15.9%(연평균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마약류 중독 세부상병별 청구 현황을 보면 여러 약물 사용 및 기타 정신활성물질의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41.1%), 진정제 또는 수면제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29.8%) 등의 순으로, 또한 연령별 마약류 중독 청구 현황을 보면 20대(22.8%), 30대(21.2%), 40대(16.0%)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환자 수가 0.7%(연평균 0.2%) 감소한 반면 진료비는 42.1%(연평균 9.2%) 증가했다. 남성 환자 수는 5731명에서 5201명으로 9.2%(연평균 2.4%) 감소한 반면 연간 총 진료비는 73억8279만원에서 101억5110만원으로 37.5%(연평균 8.3%)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1만832명에서 1만1254명으로 3.9%(연평균 1.0%)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121억2958만원에서 175억7398만원으로 44.9%(연평균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약품 중독 세부상병별 청구 현황을 보면 △이뇨제 및 기타 상세불명의 약물, 약제 및 생물학적 물질에 의한 중독(41.0%) △항뇌전증제, 진정제-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28.6%) 등의 순이었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국민들이 마약류 및 의약품에 대해 올바르게 인지함으로써 불면증과 다이어트, ADHD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산동의한방촌, 경산자인단오제서 한의체험부스 운영[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공동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해피네스트 청춘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청춘은 봄날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4 경산자인단오제’에 참가,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한약재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와 한의약차 오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춘대학 재학생 200여명이 3일간 6조로 나눠, 마련된 부스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즉석에서 한의약차 오감체험과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한편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한방건강 행복한 청춘대학’ 홍보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을 진행한 최용구 촌장은 “한의약의 꽃으로 자리 잡은 경산동의한방촌이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에 빛나는 한의웰니스 명품 원스톱 체험장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또한 해피네스트 청춘대학은 10년의 역사를 넘어 지역민들의 대표적인 행복청춘대학으로 초고령사회 은퇴자분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사회공동체 지역문화 사랑실천의 주역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막뉴스] 韓-臺, 전통의학 발전 위한 교류 확대 / 한의신문 NEWS중화민국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대표단이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한의사 사칭 유튜브 ‘허준할매TV’ 운영자, 유죄판결[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판사 박병규)은 13일 한의사를 사칭하고, 식품을 의약품으로 광고한 유튜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의 운영자 C씨에 대해 유죄를 인정, 벌금 200만원을 선고(사건번호 2023고정417)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C씨가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와 서적 ‘허준할매 건강 솔루션’를 통해 대한민국 한의사임을 사칭하고 불법 광고를 통해 식품을 판매하여 보건의료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판단해 의료인 사칭 및 불법 식품 광고 행위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 고발 내용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한의사·의사·치과의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C씨는 자신의 서적에서 자신을 ‘한의사’라고 칭했으며, 유튜브 채널에선 ‘불면증 3년 겪어 본 한의사가 공개하는 꿀잠 비법’이란 영상을 게시하며, 한의사를 사칭한 바 있다. 이어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적에 ‘전 K한의원 원장’이란 표기와 더불어 ‘한의사로서의 자존심’, ‘저자는 의료인으로’ 등의 문구를 통해 자신이 의료인(한의사)인양 사칭했다. 또 C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의학 박사’임을 표방하며 “공진단에는 사향이 들어가죠. 그런데 방약합편에 보면 사향 대신 침향을 써도 된다고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3대째 120년 동안 침향단, 공진단, 경옥고 등을 전통방식으로”라는 내용으로 광고했다.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 게시글에선 ‘허준할매 C 산삼침향단 제 이름을 걸고 만들었다’면서 ‘한의학박사’, ‘동의보감 최고의 명약 공진단을 기초로’, ‘동의보감 최고의 명약 공진단과 균형을 맞추려 노력’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그동안 한의사 사칭 및 식품 ‘허준할매 C 산삼침향단’을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해온 혐의로 C씨를 △의료법 제27조 2항, 제90조 위반(무면허 의료행위 등)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제1항(부당한 표시 또 광고행위의 금지)으로 고발조치했다. 이와 관련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판결문을 통해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함에도 피고인은 유튜브 채널 ‘허준할매’와 서적 ‘허준할매 건강 솔루션’을 통해 자신을 ‘한의사’라고 소개한 점을 인정했으며, 식품인 ‘허준할매 C 산삼침향단’을 광고하면서 ‘공진단’, ‘침향단, ’경옥고’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재판부는 “일반적으로 단순히 ‘한의사’라고 하면 의료소비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한의사를 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므로, 피고인이 유튜브 운영은 물론 책을 발간하면서 자신을 ‘한의사’라고 지칭하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피고인이 ‘한국 한의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오해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는 ‘의료법’이 금지하고 있는 행위임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의약품은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으로 그 허가요건, 처방 등 사용절차가 엄격한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요건 및 절차를 요하지 않는 단순한 건강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 또는 광고하는 것은 그 수요자에게 오해를 유발시키고, 보건질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판결에 앞서 검사가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는데, 재판부 역시 검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선고한 것은 이 상황을 중한 범죄로 인식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특히 ‘60만 유튜버’라는 나름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기에 한의사로 오인될 경우 한의사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어 “전임 집행부 때부터 한의약 폄훼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했던 것이 이번과 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현 집행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클린-K특별위원회 역시 한의약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각종 한의약 폄훼는 물론 왜곡된 정보로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대처를 통해 한의약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자생한방병원, 전국체전 충북선수단에 한약 지원[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와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에 한약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15일 충북체육회를 방문, 충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5년간 체력 증진을 위한 한약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는 부상으로 병원 방문시 맞춤 진료와 기타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김도희 행정실장이, 충북체육회에서는 윤현우 회장·박해운 사무처장·김병선 경영기획본부장·신효식 체육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시 자기공명 영상장치(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부터 추나요법, 침치료, 도수치료, 한약 처방까지 체계적인 한의 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현우 회장은 “청주자생한방병원의 따뜻한 후원이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최우성 병원장은 “충북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자생한방병원은 도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심평원 강원본부·제주본부, 7월1일부터 업무 개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7월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각각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와 부산제주본부 관할로 분류돼 소통·협력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소통·협력 활성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1일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강원본부와 제주본부에서 관할하게 된다. 심평원은 7월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광역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했고, 심평원 누리집에 게재함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김한정 심평원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