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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추가보수교육, 레이저의료기기 활용 방안 등 교육[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23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영남권역 추가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약 300여 명의 한의사가 참석해 최신 한의학 치료법과 의료기기 활용 방안을 학습했다. 박민정 학술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추가보수교육이 임상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릎 질환의 침도치료(김학동·김학동한의원) △레이저 및 에너지기반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 및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학동 원장(김학동한의원)은 ‘무릎 질환의 침도(도침)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학동 원장은 “침도의학은 초음파의 사용으로 초음파가이딩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고, 한의학 치료의 시대조류가 해부생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점점 환경이 바뀌어가며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무릎 관절 및 인대 손상 치료에서 침도의학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초음파를 활용한 침도 시술법과 신경 손상 환자에 대한 치료 접근법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장인수 교수(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는 ‘레이저 및 에너지기반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 및 법적 학술적 근거’ 강의를 통해 한의학에서의 레이저 치료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침의 역사와 현대 한의학에서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관련 법적 문제와 학술적 근거를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강의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관리 방안을 설명하며, 감염관리 지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추가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한의 임상에서 침도치료와 레이저 의료기기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임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미이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가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 교육 일정은 △3월 8일 호남권역(광주 과학기술원) △3월 9일 중부권역(대전 KT인재개발원) △3월 16일·3월 30일 수도권역(대한한의사협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공고 -
정부, 기업, 청년이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한의신문] 정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는 3.19.(수)~3.20.(목) 이틀간 aT센터 제1전시장(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고용센터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10.(월)~3.28.(금))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들도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기업, 정부, 경제단체 등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이며,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약 120개의 산업별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거나 ’25년 채용계획 등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8개 분야(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로 구성된 해당 분야는 분야별 담당 부처에서 참여기업을 섭외하고 특색 있게 꾸밀 계획이다. 구체적인 참여기업은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주요 산업 전문가가 해당 산업의 채용 트렌드, 취업공략법과 함께 주요 기업의 ’25년 채용계획, 인재상 등을 구직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는 산업‧기업별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등 구직자에게 고용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1:1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를 통해 전국 기업의 채용 광고, 직업훈련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참여기업 및 프로그램 내용 등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3월 3일 오픈 예정인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 재가장애인 및 출산 희망 여성 한의약 지원사업 ‘박차’[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22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연임을 의결하는 한편 재가장애인 및 출산 희망 여성을 위한 한의약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성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주지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시한 ‘취약계층 무료 한방 이음사업’ 등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내외에 한의약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단합하는 지부가 되길 바라며, 제주지부와 한의약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도의회 관계자 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실시한 제33대 회장 선거에서 현경철 현 회장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 제주지부를 다시 이끌어가게 되는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의료대란에 우리 회원들이 나서서 그 공백을 메우고,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 한의약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한 데에 큰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올해는 제주지부만의 특색을 갖춰 한의사와 도민이 한데 어우러진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와 도의회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제주지부는 그동안 지역보건 향상뿐만 아니라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 데에 이바지해왔다”면서 “한의협은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절대적 가치를 두고, 올해 정부 지원 공공의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X-ray 등 현대의료기기 활용 의료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승아 도의원, 고정애 본부장, 홍인숙 도의원, 조상범 실장 또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전체의 과제인 초저출생 문제에 제주지부가 한의난임치료를 통해 기여해오고 있기에 앞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한의약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고정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장은 “올바른 의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의료기관 간 소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회원분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현지홍·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도 현장 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과 제주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 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의 건 △회칙 및 세칙 변경의 건 △기타(회관건립추진위원회 의결 사항의 건 등) 등의 의안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제주지부는 지난해 제주도와 진행한 ‘취약계층 무료 한방이음사업’이 높은 진료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2차 사업에선 기존 지원금 4000만원에서 6300만원으로 상향되고, 진료 횟수도 월 6회에서 7회로 확대됐으며, 간호조무사 수가도 반영돼 동반 방문진료가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에게 일상생활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한의방문진료(침·뜸·부항 치료, 건강상담) 서비스로, 오는 3월까지 대상자를, 4월까지 참여 회원을 모집해 4~5월에 2차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신규사업인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사업’은 결혼 후 2년이내 첫 아이를 희망하는 도내 여성들을 위해 약침 및 첩약을 포함한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도 건강위생과 건강지원팀과 5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장단(김성언 의장, 고민석 부의장)·감사단(강국림·김성종 감사) 및 대의원단(26명)에 대한 연임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제주지부는 지역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 표창: 강준혁 수석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고대호 보험이사, 양윤영 홍보이사 △제주지부장 감사패: 제주도의회 강하영(국민의힘)·강성의(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명재 제주도청 보건정책과장, 김영미 제주한의약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덕 한라종합메디컬 대표 △제주지부 의장 표창: 강정(누리한의원). -
[자막뉴스] 국립재활원, ‘한의돌봄사업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국립재활원이 ‘한의돌봄사업 현재와 미래-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을 주제로 ‘제12회 한의과‧의과 협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군산시보건소, 한의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한의신문] 군산시보건소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한 한의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내달 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소득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의 한의치료를 제공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 진단서(또는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일반 진단서 및 관련 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의 서류를 준비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한의치료와 2개월간 추적조사(총 6개월)에 참여해야 하며, 특히 이 기간에 한의난임치료 외에 다른 난임 시술을 받게 되면 지원이 제한된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063-454-5854)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동구, 건강한 노후 위한 ‘경로당 한의약 이동 진료’ 실시[한의신문]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보건소 한의사가 주 1회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한의학적 상담, 혈압 측정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는 구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 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남동구는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한방진료실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민서비스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의대 정원 늘었지만 추가모집은 제자리… ‘최상위권 집중 지원’ 영향[한의신문] 2025학년도 대학 추가모집에서 한의대·의대·치대·약대(이하 메디컬 계열) 추가모집 인원이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로, 의대 정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학계열 초집중 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입학전형을 총괄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1일 발표한 ‘2025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8개 대학에서 총 1만1226명을 추가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70개 대학 1만3148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메디컬 계열에서는 일반전형 기준 18개 대학에서 22명을 모집하며, 전년과 동일한 모집 규모를 유지했다. 의대의 경우, 전국 39개 대학 중 8개 대학에서 9명을 추가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5개 대학 5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관동대(2명), 경북대(1명), 단국대 천안(1명), 대구가톨릭대(1명), 동국대 WISE(1명), 제주대(1명), 조선대(1명), 충북대(1명) 등 모두 지방권 대학들이다. 수도권 의대에서는 추가모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의대의 경우 상지대학교 1개 대학에서 2명을, 치대의 경우 경북대학교, 단국대학교(천안) 2개 대학에서 1명을 모집한다. 약대의 경우 7개 대학에서 9명을 추가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한의대 1개 대학 1명, 치대 3개 대학 4명, 약대 9개 대학 12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메디컬 계열 합산 추가모집인원은 22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의학계열에 초집중지원 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추가모집은 대학별로 21일부터 28일까지로, 이번 모집을 끝으로 2025학년도 대학 입시는 최종 마무리된다. -
“한의약, 세계로 뻗어나가는 희망찬 한해 기대”[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2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5회계연도 사업 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16억 여원을 확정했다. 이날 최준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는 지난 한해에도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경험한 가운데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확대 등과 같은 정책적 성과 및 K-MEX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연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대의원총회는 서울시한의사회 회원들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 그리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 자리인 만큼 한의계의 각종 현안 타개 및 한의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의 주요 성과로 △산모에 대한 한약지원사업 확대 △교의 사업 △한의사 당직의 교육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피부미용 교육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사업 △K-MEX 개최 등을 꼽으며, 사업들의 의미들을 되새겼다. 박 회장은 “산모 한약지원사업, 교의 사업의 경우에는 한의사가 출산환경 조성 및 자라라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모범적인 사업이며, 더불어 당직의·피부미용 교육 및 소방공무원 진료 사업은 한의사의 영역을 점점 확대해 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지난해 많은 우려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K-MEX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한의약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성과물들이 창출될 수 있는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K-MEX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 및 K-메디 수출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중앙회에서도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 피부미용 분야 개척, 치료 목적의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현대 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전을 통해 서울시한의사회가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총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강석주 전 보건복지위원장·이종배 의원·윤영희 의원도 축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서울시한의사회 김영권·박혁수·홍주의 명예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김미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장, 김호선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등도 총회에 직접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세입·세출 및 지부보수교육·K-MEX·임상특강 특별회계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가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한 데 이어 △회무 투명화 △한의원 경영 정상화 △대국민 한의약 홍보 △의권 수호 및 강화 △의료기기 사용 확대 △한의사 진료영역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회칙 개정의 건에서는 제15조(임기), 제18조(보궐선거), 제28조(의결사항), 제57조(분회총회) 및 선거관리규칙 개정은 원안대로, 직원 근무 및 보수규칙 개정은 수정안으로 각각 의결됐다. 한편 이날 서울시한의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장 표창: 서울시한의사회 박환상 의무/국제이사, 전채헌 홍보이사, 박문희 대외협력이사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라이문드 로이어, 안준석, 이동섭, 윤홍일, 양태규, 최동일, 이종안, 송대욱, 노정호, 최민화, 김영철, 사원창, 김동묵, 김창식, 김병열, 최원철, 김성민 △서울시교육감 감사장: 박정수. -
장애인 맞춤형 한의 돌봄,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제시[한의신문] 한의 돌봄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21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렸다. ‘한의 돌봄사업 현재와 미래 - 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의료 복지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한의 돌봄 모델이 주목받았다. 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한의 지역사회 돌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장애인 한의 돌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한의 돌봄 모델이 장애인 건강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돌봄 정책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의학 기반 돌봄의 성과가 뚜렷해졌다. 2021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서는 방문진료 환자 수와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동수 교수는 “2023년 기준 전체 방문진료의 절반 이상이 한의 방문진료로 이뤄졌다”며 “돌봄에서 한의사들의 열정과, 그 열정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들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 분석 결과 한의 방문진료 이용 이후 한의원에 내원한 건강보험 환자수는 1095명에서 889명으로 18.8% 감소했으며, 한의원 내원일수는 한의 방문진료 이용 전 평균 19.6일에서 평균 16.0일로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문진료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자원의 효율성까지도 얻을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2024년부터는 3차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확대되면서 한의원의 참여도 늘어나 총 135개 기관 중 35개 한의원이 포함됐다. 한의 다직종 팀(재택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계 다빈도 질환인 만성병/통증관리와 신체기능재활이 주요 진료 항목으로 꼽혔으며, 장기요양 등급 3~4등급 환자가 주요 대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장애인 대상 한의 돌봄의 주요 서비스는 만성병/통증 관리와 신체 기능 재활이다. 방문진료 시 한의사는 침, 뜸, 부항 등의 한의치료와 함께 혈압·혈당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장애인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동수 교수는 장애인 돌봄이 기존 노인 돌봄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애인 건강 관리는 연령이 아닌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돌봄이란 큰 틀 안에서 노인돌봄과 장애인돌봄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유형별 특성을 고려하고, 더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다직종 협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의사들은 주로 간호사(81.1%), 사회복지사(65.0%), 의사(37.8%)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작업치료사 및 물리치료사와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다직종 협력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한의사들에게는 교육과 한의 특성에 맞는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장애인 돌봄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협진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다. 김 교수는 부천과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협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에서 한의학과 의학이 상호 협력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장애인 돌봄에서는 한의 치료뿐만 아니라 양약 처방, 응급 대응 등을 위해 의사와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