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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4“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언 단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하 콤스타) 이승언 단장입니다. 사회의 혼란과 큰 변화로 힘들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의 혼란스러웠던 이슈는 우리들로 하여금 새해에 더 잘 견디어 나아가야 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현명함과 인내를 바탕으로 힘든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가서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의 세운처럼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불의 기운으로 모든 분야가 새롭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도 콤스타는 꾸준하게 해외 봉사 파견과 국내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부가 지원하고 KOICA와 함께하는 WFK(World Friends Korea)한의약봉사단 5팀과 1993년에 설립된 콤스타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 봉사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단원들로 구성된 LKC(Love Korean medicine Clinic) 봉사단 1팀을 파견하여, 파견국들에 한의약을 전하며 한의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였습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은 현지인들의 건강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돌보았고, 나아가 현지 의료인들과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여 한의약의 손길을 전하였습니다. 최근 콤스타는 청년층의 활동이 90%를 이루며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중 330여 명이 콤스타 단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국내 의료봉사, 한의약 홍보, 해외 의료봉사 등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단원들 또한 꾸준한 해외 봉사 참여로 한의약의 우수함을 경험하며 한의약 홍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콤스타 해외 봉사 사업은 정부 예산 지원이 2024년도보다 40% 이상 증액되어 더 많은 단원들이 해외 봉사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콤스타는 한의계의 대표적인 NGO(비정부기구)이자 비영리법인으로서, 한의사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25 년에도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단원들의 활동이 세상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기부와 후원으로 콤스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한 빛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콤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가기를” 심수보 회장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을 맞아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의료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이슈와 변화가 있었던 해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집단 행동으로 인해 지역의료의 공백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의계에는 레이저 의료기기 관련 합법 등 중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참여 한의원이 확대되는 결과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지역의료 공백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서 지역주민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과 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뛴 해이기도 했으며, 의미 있는 변화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변화가 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배정에 한의과가 명시됐고, 지역 노인전문병원에 공중보건한의사가 지속적으로 배치될 수 있게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준비하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와 지역 한의사회 등과 협력해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약침과 초음파 실습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습니다. 이어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 진료 가이드와 공공보건 기본의약품 활용 가이드를 개발·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진료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현황 조사 및 참여 독려를 통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비상진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후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한의사 사례 수집을 통해 직접적인 사례들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했던 공중보건한의사들의 경험을 조사하고, 백신 예진과 문진, 일부 접종 사례 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는 한의사가 공공 의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한의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공중보건한의사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수련환경 의료 정책 개선되는 한 해 되길” 조현일 회장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제24대 회장 조현일입니다. 어느덧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2025 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 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러 도전과 변화 속에서 한의학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던 해였습니다. 특히 대법원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합법 판결은 한의학계의 오랜 숙원을 이루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의료 정상화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필수의료 공백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수의료에 한의사들이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화하는 중에 있어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키며 맡은 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제1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와 제1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정기적인 학술 행사로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련 환경은 열악하고 제도적으로 미흡한 현실입니다. 2025년에는 한의과 전공의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문과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 전공의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2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와 제2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의학계의 학문적 발전과 전공의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수련 환경 개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한의학은 국민 건강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공의 여러분과 함께, 한의학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며 국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습니다. 하루빨리 필수의료에 기여하는 한의사가 외면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의료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년사2“한의사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석화준 의장 한의협 대의원총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한의계는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 같은 어려움은 늘상 되풀이 되는 역사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전국의 한의사들은 고난과 위기를 맞을 때마다 더더욱 굳건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험난한 파고를 헤치고 나와 기어코 전진과 도약을 일궈내곤 했습니다. 전국의 한의사 선후배 여러분들 모두가 각자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아픈 환자들의 질병을 말끔하게 치료하는 명의(名醫)가 되고 싶은 분도 있을 것이고, 가족들과 함께 동남아, 유럽, 남미 등 세계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며, 분회장·지부장·대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염원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3만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마다 3만여 개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색다르고, 다양한 꿈들의 조각을 맞추다보면 변치 않는 하나의 거대한 꿈의 덩어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속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의의료의 대중화, 한의사 위상의 격상을 바라는 ‘한의사의 존엄성 회복’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우리들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도 멉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사들에게 덧씌워진 족쇄 같은 규제를 풀어달라고 수없이 외쳐도 한의계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언제나 혹한의 계절일 따름입니다.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국가대표 운동선수 전담 한의사 주치의, 한의 난임치료지원 제도화, 현대의료기기 활용 활성화, 한의약 공공의료 확대, 한의치료행위 급여 개선, 실손의료보험 한의 비급여 보장, 국립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건립 운영, 적정한 한의인력 수급체계 정립 등 당면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누가 맡아서 해줄 수 있을까요? 언뜻 떠올린다면 분회 및 시도지부와 중앙회 임원, 전국의 대의원, 감사단 등 어느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리더십과 역량으로는 부족합니다. 전국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가 함께해야만 우리의 꿈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만이 우리가 일구고자 하는 것들, 우리가 꿈꾸고자 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활짝 열린 새해의 아침에, 우리 모두가 가고자 하는 그 길에, 대의원총회의 대의원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데 저 또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부디 새해는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면, 광명의 시간이 바로 오고야 말리라 생각합니다” 김용진 회장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겸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김용진입니다. 어느덧 2024년이 지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저희는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45대 집행부를 출범시키며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문제라는 블랙홀에 매몰되며 복지부 내에서조차도 한의계 문제는 뒷전으로 몰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45대 집행부가 동분서주로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작년 대한한의학회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린 ICMART 학술대회 기간 중에 이루어진 대만 중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만의 코로나 극복 과정 중에, 대만 중의 임상센터의 역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임상센터 연구로 청관 1호, 2호가 개발됨으로써, 코로나 시절의 대만 중의사들은 평소보다 수익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통계를 보며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오송 특구 지역에 부지를 마련해 놓은 게 있고, 45대 윤성찬 회장님이 발상의 전환으로 협회 회관 부지가 아니라 한의임상센터 설립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위원회를 설립해서 진행하는데 뒷받침을 해주셨습니다. 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12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 전통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하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님을 모시고 중국 중의과학원, 부설 침구센터, 광안문병원을 시찰하며, 중국에서 중의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고, 정책 또한 물심양면으로 뒤받쳐 주는 모습을 보고 한국 한의학이 현실이 마음이 아팠으나, 미래의 한의약을 위해 더 바쁘게 뛰어야겠다는 투지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 2025 을사년이 시작됩니다. 지난 암울했던 기억은 모두 지우시고,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만을 생각할 시간입니다. 회원 여러분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다 보면, 어두운 새벽 새해 일출이 솟아오르듯 저희에게도 광명의 시간이 반드시 오고야 말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자와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 다하는 한해로 자리매김” 박소연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대한여한의사회는 한의학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대한여한의사회에게 여러 의미 있는 도전을 선사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한의학이 가진 치유의 힘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장했고, ‘Trauma Informed Care’ 한의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리더연합(KWLU)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타 여성전문직 단체와의 교류 확대로 한의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기여의 폭을 넓혔습니다. 2024년에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는 대한여한의사회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뜻을 모아준 한의계 모든 구성원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2025년에도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한의학의 특성을 활용해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치료와 정서적 안정, 나아가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 디지털 성폭력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젠더폭력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의과대학 여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한의사회 학생위원회와 봉사단의 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지역사회 봉사는 한의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며, 우리는 이들의 열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새롭게 다가온 2025년은 한의학이 국민의 삶 속에서 더 깊이 자리잡고, 한의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전문직 단체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의료와 연대를 실천하겠습니다.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참사 유가족 아픔 치유에 최선”[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및 사고수습 참여자에 대한 적극적인 한의의료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한의사회는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헌신한 소방관, 공항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특히 유가족과 사고 수습 참여자들에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남겼다”며 “이에 광주시한의사회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한의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시한의사회는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유가족 분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유가족들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고 수습 참여자에 대한 지원으로 사고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 공항 관계자 등이 겪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한 한의의료를 제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고는 단순히 신체적 치료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광주시한의사회는 유가족과 사고 수습 참여자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온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위로하고 동행할 것이며,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참사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한의학의 힘으로 함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현수 나눔봉사단 부단장,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수상[한의신문]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자휼 부단장이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을 열고, 이현수 부단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현수 부단장(이현수한의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자휼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다. 특히 자휼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장애인 재활시설인 수봉재활원·바다의별 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한의진료 후원사업’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와 수원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에서 이 부단장은 자신의 이현수한의원을 연계해 침·뜸·추나 치료, 한방물리요법, 한약 투여 등 한의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이 부단장은 “‘해야겠다’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혼자서는 힘든 일들인데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택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공중보건한의사도 유가족 치유에 두 팔 걷겠다”[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는 31일 성명문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심리적 치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은 “무안공항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의 가족과 모든 국민에게 깊은 충격과 상실감을 안겼다”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사고는 단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슬퍼하고 치유해야 할 아픔으로, 공중보건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이 슬픔을 나누며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공한협은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겠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은 “이번 사고로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지역사회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위해 한의진료와 협력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 및 지역사회의 상황과 요구를 세심히 살피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공한협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나서 기존 공중보건의료 체계와 협력, 의료진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공한협은 아울러 “이번 사고를 통해 국민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며 사고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평안이 닿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뇌졸중·심근경색증 환자 지속 증가, ’22년 뇌졸중 11만574명[한의신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뇌졸중 환자는 11만574명이고, 심근경색증 환자는 3만496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하여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한 결과다. 이 결과 뇌졸중 환자의 2022년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이며 남성이 6만1988건으로 여성 4만8586건 보다 약 1.28배 높았고, 연령별로 보면 0~79세까지는 남성이, 80세 이상에서는 여성의 발생 건수가 많았다. 재발생 뇌졸중의 분율은 20.4%로 2012년 보다 17.5% 증가했다. 뇌졸중 발생률(건/10만 명당)은 215.7건으로 남성 242.7건, 여성 188.9건이었고,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았다. 시도별 발생률은 전북(134.5건), 충북(131.2건) 순으로 높았고. 서울(101.6건), 세종(104.8건) 순으로 낮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치명률은 2022년 7.9%이고, 남성 6.9% 보다 여성이 9.1%로 2.0%p 높았다. 80세 이상 치명률이 12.7%로 가장 높았다. 1년 치명률은 20.1%로 나타났고, 남성 18.5%, 여성 22.1%가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며, 65세 이상에서는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32.1%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의 2022년 발생 건수는 3만4969건이며 남성이 2만5944건으로 여성 9025건보다 약 2.8배 높았고, 첫 발생은 0~79세까지 남성이 많고, 80세 이상에서는 여성 발생 건수가 많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건/10만 명당)은 68.2건으로 남성이 101.6건, 여성이 35.1건이었고,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27.5건으로 가장 높았다. 시도별 심근경색증 연령표준화 발생률(건/10만 명당)은 2022년 전남(53.4건), 광주(45.2건) 순으로 높았고 세종(33.0건), 울산(33.3건) 순으로 낮았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강원, 충청권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광주, 전남은 10년 전 대비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높아졌다. 특히 심근경색증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치명률은 2022년 9.0%였고,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성은 7.5%, 여성은 13.2%가 30일 이내 사망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14.3%가 30일 이내 사망했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인 1년 치명률은 2022년 15.8%이었고,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성 13.3%, 여성 23.1%가 1년 이내 사망하며,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의료기관 내원 전 사망한 사례까지 포함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전체 발생 규모 확인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질병 부담과 시급성을 고려해 통계 생산 대상 심뇌혈관질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주요 심뇌혈관질환의 국가 단위의 통계를 산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근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자료는 질병청 누리집이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한의협, ‘제1회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 개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28일 온라인회의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이하 TF)’ 첫 번째 회의를 개최, 첩약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는 사업 진행과정 중 일부에서 도덕적 해이 사례가 발생되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한의협에 자율규제위원회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사례 안내 및 계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에서는 일부 도덕적 해이 사례가 전체 한의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월 전국이사회에 관련 평가단 설립이 보고된 바 있으며, 이후 추가적인 준비사항을 거쳐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유창길 위원장(한의협 부회장) 및 위원으로 박용연 한의협 보험이사·차대녕 울산시한의사회 보험이사·김지만 중앙대의원·이승룡 한의협 법제이사·김영수 한의협 약무이사·강오석 전 한의협 법제이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TF는 중립적 위치에서 첩약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의 위원 구성을 비롯해 근거·의의·성격, 공표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복지부와 심평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덕적 해이 사례를 공유했다. 향후 TF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불법 운용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사실 확인 후 회원 안내 및 계도, 시정 요청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보고서에 해당 사례 추가 등의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운영방법 및 이사회 보고, 대응조치 등은 차기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유창길 위원장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및 내부 자정을 통해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본사업 진입시 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아직까지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찬반 여부를 떠나 일부에서 벌어지는 도덕적 해이는 한의계 전체의 위상과 신뢰도를 깍아내리는 것은 물론 향후 한의협의 협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한의계의 위상 확립을 위해 구성된 TF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회원들의 제보를 통해 한의계 내부 자정을 달성해낼 수 있는 부분도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한의신문]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31일 보건한의학 산업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한방병원협회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재동 교수는 올해 국가 주도의 다양한 한의학 연구 사업을 맡았으며,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양·한방융합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한편 다양한 한약 및 개인 에너지 맞춤 비만 관리법 개발하고 봉독약침 임상연구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동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한의학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방법 개발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동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의학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앱인 ‘카이닥(KAIDOC)’ 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초고령사회 특성 부재”[한의신문] 보건복지부·의료개혁특별위원회·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0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역량 있고 신뢰받는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 지역 거점 2차 병원 및 화상·수지접합·분만 특화 전문병원 육성 등 정부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박민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료 수요를 포괄하면서 중증 응급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전문병원 제도를 정비해 분만, 소아, 수지접합 등 특정 질환의 치료 역량이 높은 병원들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차 병원의 역량 제고와 더불어 일차의료 강화에도 힘쓰고, 고령화로 증가하는 복합 만성 질환자를 지속적·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저수가를 퇴출하고, 적정보상체계의 성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 가치와 성과 기반으로 지불제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복원을 위한 2차 병원 및 의원급 구조전환’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에 따르면 정부의 병원급 및 의원급 구조전환은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적 확산(의료 공급·이용체계 단계적 정상화)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병원·의원 육성(대형병원 쏠림 방지) △지역의 병원급 역량 제고(지역의료 재건) △일차의료 기능 강화(복합·만성질환자 지속·통합 관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 과장은 “기존 경증에서 중증환자의 모호한 진료 기능과 무분별한 병상 확장으로 인해 진료량 경쟁이 심화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2차 병원 기능을 정립해 기능에 맞는 역량 강화 및 보상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역량 있는 지역 종합병원 육성을 위해 △진료 △진료협력 △지역의료 △성과지향이라는 4대 혁신으로, 포괄성·적합질환·수술역량 강화 등 역량있는 종합병원의 거점화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수요를 포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필수의료 중심의 전문병원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병원별 특성에 맞춰 지정·평가기준에 기능을 재정립하고, 화상·수지접합·분만 등 필수기능 인프라에 집중 지원 및 성과 보상체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진료 강화를 위해 퇴원 환자에 대한 최적의 재활·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수술 후 퇴원이 어려운 환자를 중심으로, 집중 관찰 기준을 확립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육성 △암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립암센터 육성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해 위기·재난상황에서의 역할과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정책 기능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일차의료 육성을 위해 △통합·지속적 일차의료 기능 수행 의원 대상 성과·가치 기반 보상체계 도입(시범사업) △단독 의원-병원-지역의료단체 간 연계 지원 기능 강화 △일차의료 교육 및 수련체계 마련하는 안을 제시했다. 유 과장은 “그동안 각자도생·무한경쟁하던 의료체계에서 환자 건강 개선을 위해 지역 중심·디지털 기반·인력 공유형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의료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과 적정 의료이용 지원체계 재설계에 나선다”면서 △건보공단·심평원 공동데이터 포털 간 정보 연계 강화 △의료평가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비대면 의료상담(응급·비응급·소아의료) 확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성과·기능에 따른 인센티브 등 차등 지원 △진료비 의료 성과 등 종합평가를 통한 우수의료 기관 지원 △획일적 종별 가산율 성과 보상제 순의 단계별 보상 체계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정부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과 관련 “초고령화시대 폭발적인 의료비 증가가 현실로 다가온 이 시기에 큰 틀에서의 과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정책을 기획해야함에도 불구, 여전히 파업 중인 전공의들의 눈치를 보며 상급종합병원 지원, 전공의 지원 수준의 논의만 하고 있다”면서 “한의약은 비용대비 효과성이 매우 뛰어나 초고령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의료로, 그 효용성이 매우 높으며, 질병 치료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의학의 영역에 특화된 일차의료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필수의료’의 개념은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된 모든 의료를 일컫는 것이 보편적인 정의이므로, 양방의 중증·응급 의료 등으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한의과·치과 진료를 포함해 국민들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의료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의개특위의 발표 내용은 그 개선의지가 매우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이상일 울산대 의대 교수는 “의료기관의 합리적 진료를 위해 환자 등록제를 통한 주치의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의 의원급 기관에서 통상적으로 하는 약·검사 처방만으로 끝나는 의원급 진료를 개선하기 위해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해 줄 수 있는 ‘팀 어프로치(팀제)’가 필요하다”면서 “이때 만성질환 케어 코디네이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포괄적인 환자 중심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성과 및 가치 기반 보상체계를 의료 질 평가를 통해 제대로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질 평가는 환자를 고려지 않고, 의료기관 자체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간과 환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선 과다 약물 처방과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 권유가 제한돼야 하며, 해당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인적 건강 상태를 살피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도 “정부가 향후 의료개혁에 30조원을 투입(연간 7조원 이상)한다고 했는데 이에 걸맞는 제도 개편과 혁신이 뒤따라야 함에도 이번 정부의 발표는 방향성에 불과하고, 세부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이뤄지도록 지역·진료권·과목 단위로 수요를 측정해 공백 분야를 살피고, 디자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질병관리청, 감염병 빅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 개방 대상을 민간까지 확대하고 민간 연구진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개통한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 자동산출이나 맞춤형 분석 등을 통해 방역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또한 ’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K-COV-N)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더해 자체적 데이터 개방 체계를 구축하여 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수집된 주요 데이터 중 전수감시 감염병 64종을 추가 공개한다. 연구진이 감염병 누리집(dportal.kdca.go.kr>알림·자료>공지사항)에서 신청한 서류(연구계획서, 자료이용신청서 등)를 심의하여 가명처리 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표 형태로만 제공되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던 기존 감염병 통계를 대시보드로 구축하여 막대나 선그래프 등 시각화된 형태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고,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서 OpenAPI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방 대상 데이터 범위는 추정감염지역, 감염병명, 성별, 연령대, 환자분류, 환자상태, 지역, 직업, 발생신고일(생존), 사망일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의약품 수급 위험 예측모델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처)’, ‘K-CURE(국립암센터)’, ‘코로나19 환자치료 격차 분석(강원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세 건을 이용하여 감염병 빅데이터플랫폼 데이터의 개방을 시작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정보의 개방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연구성과가 도출되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을 확대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