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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스나눔단, 수확기 농민 대상 약침 치료 실시[한의신문] (사)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10일 괴산군 행정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나눔 한의의료봉사’를 실시, 가을 수확기 농민들의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두 번째로 함께한 이번 봉사에는 한의사를 비롯한 12명의 의료진과 일반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괴산군민 약 110명을 대상으로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과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강인정 단장은 “굿닥터스나눔단 활동이 괴산군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내년에도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과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며 “굿닥터스나눔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행사에 참여한 김기수 괴산군 주무관은 “수확기인 11월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라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괴산에 큰 힘이 되주신 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강인정 단장을 비롯해 전태강 원장(전태공한의원), 노광숙 원장(경희한의원), 유영기 원장(감일꽃받침한의원), 김태희 원장(김태희한의원), 권오봉 원장(혜담한의원), 서현철 한의사가 참여했다. -
20~30대 고혈압 인구 90만명…관리는 허술[한의신문]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30.1%, 약 1300만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통계가 공개됐다. 특히 20~30대 고혈압 인구가 90만명에 도달했지만 3명 중 1명만 치료를 받고 2명은 고혈압 진단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함께한 3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공포하며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신진호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한양의대 심장내과 교수)은 “앞으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의 과학적 근거 확립,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고혈압 인지도 향상, 고혈압 관련 정책수립의 주도적 역할, 고혈압의 글로벌 리더의 미션을 충실하게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맡은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4(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30%인 130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남성이 720만명, 여성이 580만명, 65세 이상이 580만명을 차지한다. 고혈압 유병자 중 인지율은 77%, 치료율은 74%, 조절률은 59%다. 연령이 높을수록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20~30대 청년층 고혈압 유병자의 인지율은 36%, 치료율은 35%, 조절률은 33%로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극히 일부만 적절하게 치료받았다. 하지만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이 빠르게 향상돼 현재는 1150만명의 고혈압 환자가 실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1090만명이 고혈압 치료제를 처방받으며, 810만명이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다.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과·대한고혈압학회 역학연구회장)는 “국제보건통계나 역학연구에서 우리나라의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세계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 전체의 평균혈압이 가장 많이 감소한 나라로도 꼽힌다”며 “최근 30년간 우리나라의 연령표준화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80% 가까이 감소했는데, 여기에도 성공적인 혈압조절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지난해 발간한 세계고혈압보고서(WHO Global Report on Hypertension)도 우리나라를 고혈압 관리 모범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고혈압의 유병률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체 고혈압환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고혈압 예방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는 “전국민 대상 건강검진으로 고혈압 진단율이 높아졌고, 접근성 높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었다”며 “또한 대한고혈압학회가 지난 30년간 정부,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혈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수행한 것도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 고혈압 조절률이 아직도 뚜렷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고혈압학회는 환자중심의료를 기반으로 치료지속성과 고혈압 조절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술활동뿐 아니라, 고혈압의 전세계적인 질병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활동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고혈압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혈압 학문의 발전(unmet need를 충족, 새로운 근거창출)과 한국인 고혈압 관리에 필요한 연구 과제를 공모 및 선정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했다. 30주년 기념 연구과제로는 서울의대 이해영 교수의 ‘반지형 무커프 가정혈압 측정계를 기반으로 한 코호트 구축 연구’가 선정됐다. 2025년부터 1년에 5000만원씩 5년간 연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
“한의난임지원사업 예산, 8억원서 10억원으로 증액해야”[한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사진)은 2024년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산부 유·사산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대응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장애인을 포함한 의료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원 근거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 경기도는 유산 및 사산 예방을 위한 구체적 지원과 예산 투입이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인용해 “2023년 임산부 중 25%가 출산 전에 아이를 잃었고, 의료수급권자 임산부의 유·사산 비율은 일반 임산부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심각한 실태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 국장은 “임산부 유·사산 예방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대응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이를 보완할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겠다”면서 “난임 지원 외에도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포함한 포괄적 지원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재용 의원은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를 지적하며, 적극적 홍보를 통해 사업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더불어 한방난임지원사업의 예산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재용 의원은 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전체 예산의 균형과 합리적 배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의사 체험하고 미래의 꿈 키워요~”[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2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날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청중 학생 35명을 서울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한의학 원리를 비롯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아울러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 예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생 척추체조’를 따라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뼈와 근육, 인대 등을 손으로 밀고 당기며 균형을 맞추는 추나요법을 설명할 때 치료 원리와 호전 효과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평소 궁금했던 한의사라는 직업과 관련 치료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사가 되는 과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자생한방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직업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국 시도지부 사무처, 내년도 업무 정비에 만전[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사무국처장협의회(회장 김영근·이하 협의회)는 8·9일 전북한의사회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 사무처 간 소통 확대와 업무 시스템 정비를 위한 △회원 통합정보시스템 정비의 건 △직무교육 실시의 건 △보수교육 개최 효율화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내년도 업무 효율화 및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회원 통합정보시스템 ‘ARIS’에 대한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요청키로 했으며, 중앙회 및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 직원들 간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직무교육 개최에 대한 의견도 전달키로 했다. 또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공백에 따라 보수교육 등 의무교육에 대한 합목적적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중앙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김영근 회장은 “심화되고 있는 의료대란 등의 문제로 한의계도 바빠진 만큼 앞으로 전국 시도지부 사무처도 소통을 확대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해 힘을 보태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내년 3월 ‘2024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상반기 협의회는 전남한의사회에서 갖고, 일정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
경희대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 대만과 전통의학 공동연구 본격화[한의신문]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이원화 체계를 취하고 있는 대만에 한의학·중의학 공동연구소가 개소돼 본격적인 전통의학 공동연구가 추진된다. 경희대학교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소장 박히준·이하 AMSRC)는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중의학연구소(소장 왕릉해·이하 CMRC)와 8일 잉차이 캠퍼스에서 공동연구실 제막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연구실 구축을 통해 앞으로 두 대학 연구팀은 세계 보건·복지를 위한 전통의학 및 침술 연구 발전 촉진과 더불어 연구 기획에 협력키로 했다. ▲좌측부터 박히준 소장, 홍명기 총장 이날 제막식에서 박히준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소 설립은 고무적인 이정표이자 전통의학 및 침술 연구 분야 혁신에 대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AMSRC와 CMRC는 향후 협력을 통해 전통의학 연구 방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현대의학에서의 전통의학 잠재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명기 중국의약대학교 총장은 “AMSRC는 침술과 경락 현상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의료영상 기술을 활용해 침술의 신경 생리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침술 신경 기능을 매핑하는 데 있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연구소의 설립이야말로 침술과 전통의학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과 대만의 공통된 비전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날 홍명기 총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양 대학은 지난 1974년 조영식 경희학원 초대 이사장과 진입복 전 중국의약대 총장의 학술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특히 겨울방학에는 경희대 한의대 학생들이 중국의약대에서, 여름방학에는 중국의약대 학생들이 경희대 한의대에서 교환학생으로서 전통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CMRC는 대만 교육부 지원을 통해 전통의학 발전의 핵심 역할이자 고등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 연구 센터로 성장해오고 있으며, 수년에 걸쳐 교육, 연구, 질병 치료, 약초 개발, 산학 협력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제막식과 함께 8·9일 세미나를 개최하고, 침술·뜸·경락에 대한 현대의학에서의 응용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AMSRC 측에선 △파킨슨병에서 침술 응용(박히준 소장) △침술 메타분석의 투명성과 재현성(이향숙 경희대 한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화학요법 유발 신경병증성 통증에서 생강과 그 성분의 역할(김우진 경희대 한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치료에서 침술의 효과(김규석 경희대 한의대 안이비인후피부과학교실 교수) △암에서 호중구의 역할: 과소평가된 요인 재발견(박진봉 경희대 한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p53-MDM2 피드백 루프의 또 다른 조절자로서의 새로운 유전자와 한의학의 식별(정지훈 경희대 한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파킨슨병에서 침술의 하향식 조절-MCH 뉴런을 통한 장 기능 향상(오주영 AMSRC 연구교수) △미용 및 기능적 치료에서 얼굴과 구강을 위한 침술(최지원 박사, 백정의 청인한의원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
‘2024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한의신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이하 건기식협회)가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과 미주·유럽·아시아·중동 등 지역(국가)별 정보를 담았다. 또한, 국내 산업 현황을 기능성 원료별·유통채널별·제형별로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3000여 명의 소비자 패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관리법, 건강기능식품 구입 및 섭취 행태, 향후 구입 의향 등을 다룬 이번 조사 결과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합천군보건소, 찾아가는 ‘한방장수교실’ 호응[한의신문] 합천군보건소는 7월부터 이달까지 약 4개월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한방장수교실’을 운영,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한방장수교실은 봉산면 외 8개 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중보건한의사와 보건소 전문인력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맥 및 사상체질 상담 등 한의약 건강상담 △뇌졸중 및 심뇌혈관, 근골격 관련 한의약 교육 △노년기 건강을 위한 식생활 교육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등 노년기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11일부터는 마을회관 7개소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 기혈 순환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방장수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한의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와 상담과 운동 지도를 해주니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한방장수교실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한의약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방 병·의원 의료서비스 만족도 ‘62.2%’[한의신문] 통계청이 12일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방 병·의원의 만족도는 62.2%로 나타났다. 사회조사는 10개 부문에 대해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건강 △가족 △교육과 훈련 △범죄와 안전 △생활환경 등 5개 부문에 대해 전국 약 1만9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이중 ‘건강’ 부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지난 1년 동안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한방 병·의원은 만족 62.2%, 보통 32.1%, 불만 5.7%로 나타난 것을 비롯해 보건소(만족 67.9%·보통 23.4%·불만 8.8%), 병원(만족 65.4%·보통 26.4%·불만 8.2%), 치과 병·의원(만족 62.8%·보통 29.8%·불만 7.4%), 의원(만족 60.9%·보통 32.7%·불만 6.4%), 한·약국(만족 55.4%·보통 42.1%·불만 2.5%) 등이었다. 또한 의료서비스 불만족 사유는 긴 대기시간이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싼 의료비(19.2%), 치료결과 미흡(16.5%), 불친절(10.4%), 불필요한 검사(8.7%) 등의 순이었다. 또 ‘건강평가’는 전반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53.8%로, 2년 전(53.1%)보다 0.7%p 증가한 가운데 좋다고 평가한 비중은 남자가 57.2%로 여자 50.5%보다 6.7%p 더 높았고, 건강 상태가 좋다고 평가하는 비중은 10대가 83.8%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아져 60세 이상은 34.1%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관리’는 13세 이상 인구 중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하는 비중이 86.5%로 가장 높고, 적정 수면은 79.9%, 아침 식사하기는 63.3%가 실천하고, 규칙적 운동은 상대적으로 낮은 48.4%만 실천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유병률은 2년 전보다 2.5%p 증가한 29.0%, 유병일수는 9.6일로 변화가 없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정도’는 13세 이상 인구 중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38.4%로 2년 전보다 6.5%p 감소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40.1%로 남자보다 3.4%p 더 높았다. 더불어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62.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학교생활(35.7%), 가정생활(34.7%)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는 비중은 4.8%로 2년 전보다 0.9%p 감소했으며, 여자가 5.9%로 남자(3.7%)보다 자살 충동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충동 이유로는질환·우울감·장애(37.2%), 경제적 어려움(25.8%), 직장문제(11.2%), 외로움·고독(9.0%), 가정불화(8.0%) 등의 순으로, 자살 충동 이유로 10대는 학교성적과 진학문제를, 20∼30대 및 50대 이상은 질환·우울감·장애, 40대는 경제적 어려움이 주된 이유로 꼽았다. 또한 평소 암에 걸릴까봐 두렵다는 비중은 36.3%로 2년 전보다 0.8%p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이 36.6%로 농어촌 지역보다 1.5%p 더 높았다. 성별로는 여자가 41.4%로 남자(31.1%)보다 암에 대한 두려움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에서는 40% 이상이 암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2일(화)부터 12월 3일(화)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및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한의사 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에 시작된 이후 올해 2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기관은 1차 시범사업 28개소에서, 2차 시범사업 93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은 2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라 2027년에는 전체 시·군·구에 설치한다는 계획 아래 내년 3차 시범사업에는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연구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 이용자의 시범사업 참여 전·후 의료이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미이용 수급자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의료기관 입원일수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응급실 방문횟수의 경우 이용자는 0.6회에서 0.4회로 줄었는데, 미이용자는 0.5회에서 0.6회로 늘어났고, 의료기관 입원일수 또한 이용자는 6.6회에서 3.6회로 줄었으나 미이용자는 6.3회에서 8.5회로 증가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한의사 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하여,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내 수급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주목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지방의료원,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내년부터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은 방문진료 수가(’24년 기준 136,240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지방의료원의 재택의료센터 참여 유인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기존 참여기관을 포함하여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지역별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시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 운영 실적이 높은 기존 참여기관은 심사절차를 면제하여(11월 3주, 지자체를 통해 안내) 내년 사업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후 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의 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