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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 치료 전략 15제강우 원장 경북 구미시 구미수한의원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경북 구미시 구미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으로부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질환의 치료 전략을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중앙교육위원인 제강우 원장은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한의사의 속마음>을 운영하며 올바른 한의약 정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매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짧게나마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수동적으로 당뇨약만 3개월에 한 번씩 병원 가서 처방받아 복용하면 당뇨병 치료, 관리가 되는 줄 알고 있어 어느새 당뇨약 용량은 야금야금 올라가다가 결국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떤 한 환자를 생각합니다. 그분은 충격에 빠져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지만 혼자서 해결할 방법을 잘 모릅니다. 기존 당뇨약을 처방하던 내과에서는 지금껏 별다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3개월에 한번 약 타러 갈 때 혈액 검사하고 ‘식단 관리 잘하세요, 운동 잘 하세요.’ 등 지나가는 누구나가 할 수 있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하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온통 당뇨병에 좋다는 돼지감자니 하는 음식 이야기, 그리고 결국엔 자기 상품만 먹으면 당뇨병 치료된다는 각종 광고만 접하게 됐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을 접하며 당뇨약 끊기 클리닉을 하게 됐습니다. “당뇨병 치료와 관리, 노력과 시간 많이 들어” 하지만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1차 로컬 한의원이라 하면, 침, 추나요법 위주의 통증 환자를 계속 진료해야 하며 중간 중간에 소화불량, 화병, 갱년기증후군, 비염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질환 환자 상담에 처방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틈에 한의원에서 당뇨약을 끊게 하는 클리닉을 한다고 환자들에게 알리고, 또 그 환자들에게 한의원에서 어떻게 당뇨약을 끊게 도와주는지 설득을 해야만 합니다. 치료에 들어가서는 매일매일 그 환자가 섭취하는 것과 환자의 공복혈당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하면서 식이습관이 문제인지 혹은 수면, 운동, 스트레스 등 기타 다른 요인이 혈당을 올리는지를 분석해 처방하면서 환자의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간 소통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반응은 제가 치료하는 다른 질환 환자의 반응보다 좋았습니다. 원장님의 처방약 복용한 이후 이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잠도 잘 자고, 소화도 잘 돼 공복혈당도 100mg/dl 으로 나온다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주었다고 하는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른 어떤 질환 치료보다 이 당뇨병 치료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한계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당뇨병 클리닉을 메인 진료과목으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시간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 한의원은 저 이외의 다른 원장님들도 진료를 하기에 당뇨병 환자 예약을 미리 받고, 그 시간을 활용해서 지금까지 당뇨병 치료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저의 생각을 환자와 공유하는데 초진 상담 시간을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정도 쓸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는 진료에서 환자와의 1:1 관리에 매번 카카오톡 채널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환자들마다 혈당 관리가 안 되는 원인을 찾아 식이습관 혹은 운동, 수면, 스트레스, 만성 염증, 기저 질환 관리 등을 종합해 처방도 달라야 하는 등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수가 책정이 고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분명 환자들은 한의원을 찾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환자를 보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현재 한의학의 현실과 같습니다. 정말 필요한 치료이지만 비보험 항목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어 운신의 폭이 좁습니다. 둘째, 식이습관부터 운동, 수면, 스트레스, 기저 질환 관리까지 환자 한명, 한명의 전 영역을 관리해야 하는데 외래 진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일 기본적으로 최소한 1번, 아침의 공복혈당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는데, 이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물며 음식 먹은 것 다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면 환자에 따라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노출하는 것 같아 부끄럽게 느끼기도 합니다. 당뇨병 환자 치료에 존재하는 장벽 장벽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외래 진료하는 로컬 한의원의 한계 속에서 환자를 관리하지만 사실 입원 치료를 하면서 자세히 추적하고 관찰하면 치료율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식단을 병원식으로 드시게 하고, 운동은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등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더 세밀한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검사도 그렇습니다. 그나마 혈액 검사는 이제 한의원에서 측정하는데 법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혈액 검사를 넘어 복부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더 많이 추가되고 계속 측정을 연속적으로 하면 신체의 변화를 한층 더 세밀히 관찰할 수 있을 겁니다. 셋째, 3개월 정도 치료를 하면서 공복혈당이 하향 안정화돼 당뇨약 용량을 줄이거나 끊어도 환자가 관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뇨약을 줄이거나 끊을 때의 결정권은 양방의사가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가 그렇습니다. 인근 대학병원에서 3개월 마다 당뇨약을 처방받아 복용한지 수십 년 된 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당뇨약 용량이 더 증가하면서 이제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는 그 환자를 본원에서 치료한 후 당뇨약을 줄여도 될 것 같아서 보냈더니 신기하게만 생각하고 당뇨약 용량을 줄이는데 소극적이었습니다. 환자는 3개월 정도 열심히 치료받은 결과, 당뇨약을 줄이거나 끊는 것인데 보류되는 경험을 하고는 아쉬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그 3개월 동안 대학병원의 의사는 환자의 혈당 변화를 지켜보지 않았고, 오히려 제가 계속 그 환자를 케어하고 있었다면 한의의료가 더 신뢰받을만하지 않나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실제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생각했었습니다. 아예 당뇨병 치료만을 주로 치료하는 한방병원을 개설해볼까도 고민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당뇨병만 치료하는 전문 한방병원을 개설, 당뇨병 위주로 환자를 모으고 내과도 두고 해서 처음부터 당뇨약을 끊는 것까지 자세하게 치료하고, 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입원 치료도 하면 어떨까도 생각했었는데 이 또한 아닌 것 같았습니다. 현 의료체계에서는 근골격계 중심으로 실비보험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치료, 관리한다고 입원이 쉽지도 않고, 관련 항목들도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역시 수가 문제와 우리의 진료권 문제는 한계로 남아 있습니다. 누가 더 잘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치료 시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치미병 한다는 예방의학의 관점에서의 당위성을 차치하고라도 경제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초기 비만 시장이 그렇지 않았나요? 한방 다이어트로 우리가 먼저 포문을 열고 이후에 다이어트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지요? 이제는 생활습관병입니다. 아직 어느 직역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할 때, 치미병할 수 있는 우리 한의사가 먼저 해야 합니다. 물론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눔(NOOM)이라는 앱을 들어보셨지요? 광주 지역의 모 산부인과 의사의 아들인 장세주 창업자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창업한 기업가치 5조의 유니콘 기업입니다. 눔은 심리학, 기술, 그리고 인간 코칭을 결합하여 사용자가 체중 감량과 건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모바일앱입니다. IT와 결합해서 생체 정보를 얻어 다음은 어디로 영역을 확대해갈까요? 당연히 생활습관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로 시장을 확대할 것입니다. 누가 먼저 할 것인가, 누가 더 잘 할 수 있을까?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우리는 당뇨병을 넘어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클리닉으로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약 끊기 클리닉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저의 글을 읽어주신 한의사 회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의약 기반 줄기세포 활성 ‘재생약침’ 개발[한의신문] 국내에서 한약 유효성분을 활용한 재생약침이 개발돼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인적 줄기세포 활성(Stem cell activation) 치료에 대한 과학적 기반이 마련됐다.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최근 만성염증 분야 한의진료의 효과를 극대화한 줄기세포 활성 ‘재생약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재생약침은 인체 내 줄기세포를 보호 및 활성화에 초점을 둔 것으로, 양방의학의 줄기세포 배양·주입 방식과는 차별화된 한의치료법을 제시했다. ◆ 한약 기반 연구로 치료 효과 ‘극대화’ 발표에 따르면 만성염증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서비교한의학회는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약 유효성분을 활용한 줄기세포 활성화’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다. 그동안 줄기세포에 효능이 검증된 한약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은 생체 이용률이 낮아 줄기세포 활성 효능이 제한적이었는데, 연구소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 활성 효과가 입증된 한약에서 분리 정제한 고농도·고순도의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굴과 전복 껍데기를 1300℃ 이상의 초고온에서 처리해 제조하던 나노 칼슘 수용액과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한약 성분을 활용한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 개발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분의 생체 이용률을 동시에 높였다는 것. 한방 줄기세포 활성화 치료에 응용되는 핵심 성분인 락토페린 펩타이드(Lactoferrin peptide)는 뼈, 피부, 점막, 인대 등의 인체조직을 복구하기 위한 세포 성장과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성장인자로, 줄기세포를 활성화해 조직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물질이다. 연구소는 락토페린 펩타이드와 줄기세포 활성화에 효능이 있는 유효성분을 결합하고,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을 적용한 재생약침 개발에 성공했다. ◆ 본초학 토대 신경·면역·성장·혈맥 재생의 복합제제 약침 이번 재생약침의 연구성과는 △신경재생약침 △면역재생약침 △성장재생약침 △혈맥재생약침 △보조 재생약침의 5가지 개발이다. ‘신경재생약침’은 수용성사향, 락토페린, PDRN PL로 조제돼 중풍 후유증, 구안와사,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치매, 파킨슨병, 척수손상, 관절염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황기·진세노사이드·락토페린으로 조제된 ‘면역재생약침’은 암, 대사성 만성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전립선염, 퇴행성관절염, 호흡기 염증, 감염성 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 구판, 마골, PDRN PL, 락토페린으로 조제된 ‘성장재생약침’은 뼈·피부 조직 재생, 성장 치료 및 노화 억제에, ‘혈맥재생약침’은 수용성루틴, PDRN PL, 락토페린으로 조제해 혈관 건강 및 혈액 노화 억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보조재생약침’은 호장근의 지표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을 활용해 효능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재생약침들은 신경 재생, 면역 강화와 조절, 성장 촉진, 혈관 건강 증진, 노화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며, 신경 재생, 암, 자가면역질환, 뼈·근육·피부 재생, 모발 건강, 비만 등 대사성 염증, 전립선 질환 등 인체 전반에 걸친 만성염증 치료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연구소는 본초학에서 약물의 효능을 증대시키는 상수(相須)·상사(相使) 작용과 법제(法製)·수치(修治) 원리에 근거해 △단방제제 약침에서 복합제제 약침으로의 전환 △유효성분의 생체 이용률 증대 △약물전달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의 새 전기 마련 이와 관련 김용수 회장은 기존 화학적 유화제 대신 한약 성분을 활용한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정이 적용돼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큰 연구 성과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는 빠른 효과, 높은 안전성, 낮은 비용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연구 성과는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의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한방 줄기세포 활성 치료법은 소아청소년 성장, 항노화 및 암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한의 치료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담뱃갑 경고 그림, 더 독해진다[한의신문] 앞으로 담뱃갑 포장에 이전보다 더 독한 경고 문구와 그림이 들어간다. 보건복지부가 23일부터 새롭게 개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된 내용이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23일부터 시행된 이래 2년마다 경고 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제5기 담뱃갑 경고는 2026년 12월22일까지 2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건강경고 효과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안을 개발했다.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행정예고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는 궐련과 전자담배 등 각종 담배 사용이 유발하는 건강상 폐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 의미 전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 궐련 담배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변경해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병변 주제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그림은 안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을 주제로 하고, 기존 임산부 흡연과 조기 사망 주제는 삭제됐다. 전자담배 경고 그림은 궐련형과 액상형 모두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됐다. 담뱃갑 경고 문구 역시 더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존 단어형 표현을 문장형으로 변경했다. “폐암” 대신 “폐암으로 가는 길”과 같은 비유적 표현을 도입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액상형)은 현행 문구를 유지(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한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위험성을 이전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경고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며 “23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건강경고 메시지가 모든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점과 금연의 필요성을 한 번 더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질병관리청,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했던 지역선택조사 제도를 4년만에 재개하고, 각 지역에서는 전국 공통문항(172개)외 선택문항(6~37개)을 추가해 지역 맞춤형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7개 시·도 단위별로 상세 비교 분석한 결과, 담배제품 현재사용률과 고위험음주율은 세종(15.9%p·9.5%p)에서 가장 낮고, 강원(24.4%p·15.9%p)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한편 스트레스 인지율은 경남(20.5%p)에서 가장 낮고, 서울(25.9%p)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33.0%p)에서 가장 높고, 광주(23.0%p)에서 가장 낮은데 이어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대전(59.7%)에서 가장 높은 반면 강원(44.4%p)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강지표별로 가장 양호한 지역과 미흡한 지역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 간 격차를 살펴보면, ‘23년 대비 총 16개 지표의 시·도 격차가 감소했으며,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13.3%p↓)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8.8%p↓)의 격차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반면 13개 지표의 시·도 격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10.3%p↑)과 혈압수치 인지율(5.0%p↑)의 격차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지영미 청장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은 증가하고 우울감 경험은 감소했지만, 비만은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일반담배 흡연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등 다른 형태의 흡연을 포함한 전체 담배제품 사용은 소폭 증가한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건강지표의 추이는 지역별 양상이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어 “지자체에서는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해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건강지표의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기획·추진하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그간 조사참여자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요구와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에는 기존 대면조사에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 혼합조사 기획안을 마련하고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혼합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해 조사절차 검증 및 보정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혼합조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조사 참여자의 조사부담을 경감하고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는 정책연구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아울러 주요 건강지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지속 실시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상호 콘텐츠 교류 맞손[한의신문]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은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20일 허준박물관에서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여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공동 추진 사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하여 상주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교육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을 조명하는 관련 전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과 저자 ‘허준’을 알리고자 2005년 개관하였다.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근무한 의관과 선비이자 의사였던 유의에 관련된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 의학 전문 박물관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충배 관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의약과 동의보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2025회계연도 예산 책정 위한 중요한 시기 도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재무위원회(위원장 서만선)는 19일 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제2회 재무위원회’를 개최, 정관시행세칙 개정 등 주요 안건을 검토하고 2025회계연도 예산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서만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심의와 결정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며 “회무의 근간이 되는 재무 분야를 다루는 만큼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45대 집행부가 첫 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임원들과 사무처 직원분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이날 회의에서는 미·체납회비 해소를 위해 45대 집행부에서 부과금액 범주에 따라 지난 10·11월 3회에 걸쳐 미·체납회원을 대상으로 관련 문자를 발송했다고 보고하는 한편 KB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 계약을 이어나가 추후 더 다양한 혜택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관시행세칙 개정의 건 △기타 의무부담금 결손처리의 건 △중앙회비 우수지부 포상금 지급의 건 △회무관리프로그램 회비감면 적용의 건 등이 논의됐다. 정관시행세칙 개정의 건 관련 서만선 위원장은 “70세 이상 된 비 개설 회원의 회비감면 증빙서류가 시대가 변화하면서 다양해짐에 따라 서류 제한 규정을 삭제할 필요가 있다”며 “정관시행세칙 제2조(회비감면) 제1항 제5호 파산규정 개정(2024.3.31.)에 따라 동항 제8호, 제7항 규정 등을 정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제2조(회비감면) 1항 1호의 ‘보건소에서 발행한 폐업 또는 휴업증명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한다’라는 내용 및 8호의 ‘단 면허 취소된 회원은 제5호의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한다’라는 내용을 삭제하는 것과, 제2조(회비감면) 7항에서 ‘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 감면받은 회비를 초과하여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소속분회와 지부 및 중앙회는 초과납부된 금액을 지체 없이 반환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 제2항 제5호의 파산 선고의 경우를 제외하고∼’로 변경하는 것을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또한 의무부담금 결손처리의 건에서는 10년 이상 된 기타 의무부담금인 ‘2005특별회비’, ‘2006FTA’를 결손처리하고, ‘제16회 ICOM 참가비’는 유지하는 것으로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시도지부 회비수납 업무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회무 수행을 위한 회비수납률 제고를 위해 13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중앙회비 수납 우수지부에 포상을 하되, 다음 회계연도에는 미흡한 점을 좀 더 검토 보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무관리프로그램 회비감면 적용의 건과 관련 서만선 위원장은 “회비감면(전액면제) 신청/승인 적용은 회무관리프로그램 상 회비금액 기준으로 반영해 왔으나 2023회계연도부터 회원 구분 기준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다만 회원 구분 기준으로 회비감면을 반영함에 있어 근무 유형에 따른 회원 구분의 파악이 어려운 등 회원통계 반영 오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무관리프로그램에서 회비감면(전액면제) 회원 구분인 △고령비개원의 △최저임금 미만 △파산 및 개인회생 △면허 취소(정지) △해외 △출산 △군대 사병 △사망 등 21∼28번 회원 구분을 삭제하되, 부서 간 논의 등 세부 추진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중앙회비 및 의무부담금 부과액 △시도지부 지원사업 및 산하단체 예산 지원 △차기 이월 금액 등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작성에 따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
“의대 정원, 4000명 수준까지 늘려야…이후 세부 조정 필요”[한의신문]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임상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 ‘한국 보건의료제도에서 의사의 수요와 공급: 국가 단위 계량경제회귀모형을 통한 적정 의사수 추계’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 연구팀은 적정 의사 수 추계를 위해 임상의사에 대한 수요 시나리오 4개와 공급 시나리오를 결합한 16개 시나리오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수요 시나리오에서는 임상의사 수요량을 구하기 위해 임상한의사 1명이 임상의사 1명을 얼마나 대체하느냐를 고려해 4개 수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대체하는 비율을 90%, 70%, 50%, 30%로 가정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인당 의료비와 1인당 GDP, 여성노동인구 비중, 고졸 이상 비율, 65세 이상 비중, 사망률, 공공의료비 비중,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사회보험방식, 행위별수가제, 인두제, 주치의제도 등 변수를 적용했다. 공급 시나리오에서는 기존 의대 정원 3058명에 1509명 늘어난 4567명을 2025학년도 의대 정원으로 고정하고, 2026학년도부터 각각 500명, 1000명, 1509명, 2000명 증원을 가정해 적정 의사 수를 계산했다. 그 결과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90% 대체한다고 가정해도 2025년 적정 임상의사 수는 13만3640명으로 현행 대비 1만4473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2040년에 임상의사는 14만5531명이 필요한데 의대 증원을 최소화해 500명만 늘려 3558명을 유지하면 2036년까지 수요 대비 임상의사 공급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2000명 증원으로 의대 정원을 5058명까지 늘리면 공급 부족 현상은 2034년 종료된다.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30%만 대체하는 시나리오에서는 2040년까지 임상의사가 16만3191명이 필요한데, 의대 정원을 500명만 늘리면 해당 시점까지도 3082명의 임상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려 4058명으로 유지하면 2040년에야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게 된다.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유지하면 2038년부터 의사 부족 현상을 겪지 않아도 된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의대 입학정원을 4000명 정도의 수준으로 지속하다가 증원 배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증원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의대 정원 규모를 미세 조정해 나가는 방안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수요를 파악해 의대 정원 증감에 반영할 수 있는 기구와 기전 마련,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팀은 “의사 인력의 지역간, 부문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병행돼야 하며, 의료인력 수급 정책 목표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 확보”라며 “대도시 지역과 농어촌지역 사이 의사 인력 불균형 분포, 전문 분야별 의사 인력의 불균형은 모든 국가가 고민하는 상시적 개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2024 송년회 개최[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0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울산시한의사회 회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산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과 울산시 한의사들의 의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행사에서는 울산시한의사회 소속으로 35년간 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들(△경동한의원 이성환 회원 △홍윤표한의원 홍윤표 회원 △신한의원 신인철 회원 △홍제한의원 이상봉 회원 △천일한의원 이천호 회원 △만월한의원 전현숙 회원 △우리들한의원 김수성 회원)에게 재직 35년패를 전달했다. 또한 울산시한의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지명수세무회계사무소 지명수 세무사 △광동제약 한방사업부 김나현 팀장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이청은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
자생한방병원, “일상 속 숨은 영웅 이야기 찾습니다”[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 일상 속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의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보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로운 시민을 칭하는 ‘의인’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훈공을 보답하는 이야기를 발굴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평면 회화이며, 캔버스 15호-20호(650x530mm), 5MB 이하의 사진 이미지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jsmuseum1988@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www.jaseng.org) 내 ‘재단소식/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난 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이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된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약 1개월간 심사 과정을 거친 후 3월 말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자생의료재단은 △대상 1점(국가보훈부 장관상, 1000만원) △금상 1점(5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장려상 10점(각 10만원) 등 총 18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훈가족 물품·주거 지원, 생존애국지사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 등의 활동은 물론,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 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의 공로로 최근 국가보훈부 주최의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내년 1월부터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확대’[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24.8.20. 공포 및 ‘25.1.1. 시행)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즉 현재소득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춰 소득의 변동(감소·증가)을 모두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으로서, 신청 선택권을 넓혀 실제 소득에 가까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조정한 건강보험료는 국세청으로부터 ‘25년 귀속 소득자료가 연계되는 ‘26.11월에 재산정돼 추가 부과 또는 환급되며, 소득 중 어느 한 가지만 조정하더라도 정산 시에는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으로 정산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소득 조정·정산 신청은 우편 또는 팩스, 가까운 지사방문으로 가능하며, 휴‧폐업 신고자, 퇴직·해촉, 종합소득 감소의 경우에는 지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