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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2차, 150명 응시[한의신문] 2025년도 제25회 한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이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시행됐다. 이번 시험은 한의사 전문의로서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실기 및 구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응시 대상은 제25회 한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다. 시험 당일, 최도영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행위원회 위원장은 시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응시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국민 건강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험에 응시하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이날 시험에는 총 150명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응시 인원은 △한방내과 45명 △한방재활의학과 32명 △침구과 35명 △한방부인과 9명 △한방소아과 4명 △한방신경정신과 14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8명 △사상체질과 3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시험은 전문의로서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기와 구술로 치러졌다. 이 방식은 각 전문 분야의 임상적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응시자들은 한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접수 홈페이지(https://ex.ann.kr)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건보공단, 올해부터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신고 안한다?[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35조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별도 신고 없이도, 자동으로 직장가입자(근로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자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위해 건보공단에 매년 3월10일까지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하고, 같은 시기 국세청에는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해 전년도 급여 등을 신고하는, 사실상 동일한 내용을 이중으로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건보공단은 ‘24년 귀속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부터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활용해 연말정산 자동처리 후 오는 4월 보험료에 반영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장(약 201만 개)은 별도신고 없이 건강보험료 정산을 하게 되어, 사용자 업무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용자가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간이지급명세서 기재사항의 누락‧오류 등이 있는 경우, 공무원·사립학교 교원이 소속된 사업장은 현재와 동일하게 전년도 보수총액을 건보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16일 실시간 소득자료 연계 등 기관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민 불편 해소 및 편익 증진을 강화하는데 있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원인명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며, 국세청 자료연계를 통한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의사·한약사 국시 결과 발표…각각 269명·120명 합격[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과 제26회 한약사 국가시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제89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82명의 응시자 중 26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70.4%였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320점 만점에 301점(94.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6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33명의 응시자 중 12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0.2%였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250점 만점에 224점(89.6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았다. 한편 제80회 한의사 국가시험 결과는 2월7일 공개된다.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알림톡을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가 안내된다. -
정한방병원·대전 서구, ‘무료 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한의신문]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2일 정한방병원과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와 정한방병원이 협력해 매년 맞춤형 양방 및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의과·한의과 협진 의료기관으로, 한의과 정주영 원장과 재활의학과 김서연 원장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뇌졸중, 재활치료 및 근골격계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 진료 및 재활의학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의료취약 계층에게 한·양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자립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북구한의사회 정기총회…배덕한 회장 선출[한의신문] 울산광역시 북구한의사회는 22일 정기총회를 개최, 배덕한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추진결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찬석 감사가 회계 및 회무감사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2024년도 사업결산(안)과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이 원안 승인됐으며, 2025년도 회비는 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회칙개정(안)을 통해 임원의 임기를 3년에서 1년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는 배덕한 동양한의원장이 선출됐다. 배덕한 신임회장은 “그동안의 회무와 회계를 잘 인수인계받아 원활한 회무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회무로 북구한의사회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다음달 25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하는 ‘울산시한의사회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장명규 회원을 지부장 포상 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하게 될 지부대위원으로 △김정민 △김현진 △명훈 △박정욱 △박창우 △신종해 △장명규 △정양수 등 총 8명을 선출했다. -
동국대 한의대 동문회, ‘제35차 정기총회’ 성료제21대 최유행 회장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유행‧이하 동문회)는 22일 온라인으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 ‘24년 결산 및 ‘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유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우리 동문회가 ‘법인으로 보는 단체’ 지위를 획득하고, 동문 최윤용 부회장의 장학기금 1억원 기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던 해였다”면서 “올해에는 ‘비영리민간단체’로의 승격을 추진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정회원 167명 중 1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정된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특히 ‘24년 한 해 동안 정회원이 21명에서 166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한편 연간 총수입 1770만5365원, 총지출 1381만1107원으로 나타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해 냈다. ‘25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동문회 홈페이지 개설 △비영리민간단체 승격 추진 △동문장학회 설립 △동문-학생-교수 친목 행사 확대 등이며, 이중 오는 6월15일 ‘제28회 골프&트래킹 대회’와 ‘가을 동문교류회’를 동국대의 정식 학사일정에 포함시켜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제20조 제5항으로 ‘본회의 재산은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로 귀속시킨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안도 승인됐다. 현재 동문회는 최유행 회장(88학번·10기)을 중심으로 박종웅 수석부회장(94학번·16기), 최윤용 부회장(88학번·10기) 등으로 임원진이 구성돼 있다. -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46억원’ 지원[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하 진흥원)이 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진흥원은 22일 온라인 ZOOM 회의를 통해 ‘2025년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 설명회’를 개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과제 지원계획 및 제안요청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준혁 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장) △신규과제 지원계획 및 제안요청서 설명(박소현 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사무국장) △지원 과제 필수 요건 및 접수 시 주의사항(배겨레 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이준혁 단장은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 R&D 사업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4조에 의해 5년마다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중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이라는 전략의 ‘신약·의료기기 등 차세대 유망 기술 경쟁력 강화’ 파트에 속해 있다”고 운을 뗐다. 또한 이 단장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비전은 근거 중심 한의약 의료서비스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한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 제고 및 국민 수요 확대”라며 “더불어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의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한 근거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실제로 본 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를 중심으로 국가 정책 수립 및 정책을 실제적으로 집행하는 데 있어서의 근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히며, 사업의 근거 및 관련 규정과 함께 사업 연혁을 소개했다. 특히 이 단장은 “총 사업 기간은 ‘20년부터 ‘29년까지 10년이며, 올해 확정된 218억7900만원의 총 사업 예산 중 신규과제에 46억4100만원을 배정했다”며 “한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한의약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소현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는 △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한의중개 개인연구 총 4개 분야, 30개 과제에 대해 진행된다”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이하 IRIS)을 통해 오는 2월18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기관승인을 완료해야 접수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사무국장은 각 분야의 △지원목적 △지원규모 △취지 △성과목표 등을 도표 및 사진 자료와 같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서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배겨레 선임연구원은 △접수 전 필수 이행 사항 △과제 접수 매뉴얼 △연구개발기관의 자격 및 동일 연구개발기관 기준 △연구책임자의 자격 △동시수행 연구개발과제 수 제한(3책5공) △가·감점 적용 기준 등의 설명을 통해 지원 과제 필수 요건 및 접수 시 주의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배 선임연구원은 “접수 및 평가 등 모든 절차는 IRIS 전산 기준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청 마감일 2월18일 16시를 엄수해 주시기 바라며 연구 책임자가 제출한 이후 기관 담당자 승인까지 완료돼야 신청 접수가 최종 완료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배 선임연구원은 “IRIS 전산 기준으로 사전 검토 및 선정 평가를 진행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첨부 서류, 가·감점 해당 여부, 각종 증빙 등을 전산으로 반드시 입력·제출해야 하며, 이메일로 별도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 이준혁 단장은 “현재 턱없이 부족한 한의계 R&D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드러나지 않은 한의 연구 수요의 가시화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신규과제를 4월 경에 최종 선정하고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공고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픈 환자들, 설명절에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길”[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치료로 설 명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21일부터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각각 1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은 21일 관련 행사를 열고, 다트판 던지기·미니 컬링·윷놀이·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진행했다. 또한 22일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이 뽑기·투호· 병뚜껑 게임 등을 진행한 데 이어 23일에는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에서 윷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들 병원은 쌍화탕, 정진단, 한방파스, 핸드워시 등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경품을 준비해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호빵, 버터 알감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자생한방병원의 한 환자는 “설을 앞두고 집에 가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이벤트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치료로 고향에 가지 못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따뜻한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아과 오픈런’ 여전…정부 소아의료전달체계 대안 부재"[한의신문]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단장 허영)은 22일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을 주제로 제5차 현장간담회를 개최, 소아 보호자·의료계·약계·의약품 유통계를 통해 소아진료대란 현장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소방안 을 논의했다. 이날 허영 단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자녀의 진료를 위해 부모는 새벽부터 ‘소아과 오픈런’을 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는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이며,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소아 입원·진료를 중단하거나 소아과 개원의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폐과를 선언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제 저출생과 소아과 전공의 지원 감소라는 끝없는 블랙홀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해낼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진료대란의 반복뿐만 아니라 소아 감염병 치료 의약품 수급불안 사태로 인해 일명 ‘약국 뺑뺑이’를 도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소아진료의 위기에 땜질식 처방만 반복해온 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아 진료 대란 현황을 살펴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서연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만 3세 쌍둥이 중 첫째가 고열이 나기 시작, ‘똑닥앱’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기에 현장접수 대기를 위해 새벽 6시 첫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해 한두 시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면서 “이후 의사가 폐렴기가 있다며 약을 처방했으나 집에 와 보니 평소 함께 처방받던 약이 품절이라는 이유로 사전 안내 없이 처방해주지 않아 불안했었다”고 토로했다. 최 대표는 이어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병원은 폐과 상태였으며, 지역 유일 달빛어린이병원인 C의원은 과잉의료를, D어린이병원은 열흘 동안 아이에게 흰죽만 먹이면서 일체 금식을 시켜 히스테리증상을 보이는 등 여러 문제가 존재했었다”면서 정부에 △소아과 폐과 대책 마련 △달빛어린이병원 검토 및 확대 방안 △의료계 구조조정 △중장기적 공공의료 확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박유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은 △정부부처 간 정책 및 업무 효율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일관성·연속성 있는 소아보건의료 정책 추진 △초저출생 및 소아필수의료 위기 극복 대책을 마련을 위한 ‘소아청소년건강 기본법(가칭)’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표적 호흡기 감염인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역대급으로 치솟으며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약국에선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부터 콧물 시럽, 항생제 등의 수급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관리위원회’ 설치를 통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지정 △긴급 생산·수입 명령 및 유통개선조치 등의 규정을 신설, 의약품의 공급 안정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제도’에 대해 △운영비 지원 한계 △지원 기준 및 지역적 불균형 △의료진 확보의 어려움 △응급 의료체계와의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선 △참여 병원 수 제한 △의료진 확보의 어려움 △홍보 부족 △지속 가능성 불투명(정부 지원 중단 시 네트워크 운영 미비) 등의 문제가 존재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도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그동안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소아진료 및 진료연계 결정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한의사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
건보공단, 설 명절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원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명절용품을 구매하고, 이를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명절 기간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명절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도록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공단은 명절을 준비하러 시장에 나온 원주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길거리 버스킹을 개최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 원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심향영육아원’에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명절용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향원육아원’은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로 선정된 아동이 거주하는 곳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원하고 있다. 정기석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원주시민 그리고 ‘하늘반창고 키즈’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