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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에 대응하라…생성형 AI 의료기기 잰걸음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5’에서 한국의 AI 성장성을 입증한 가운데 ‘AI 기술 실용화’에 정부가 발 빠르게 나섰다. 특히 그중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기기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발간 지난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돕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생성형 AI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사례와 허가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자료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생성형 AI는 의료영상 판독, 진단 보조, 치료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어 데이터 편향,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 때문에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정성·유효성 평가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024년 3월부터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성형 AI 관련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조사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 후 관리까지 전 주기 위험요인을 분석해 ‘허가심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내놓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AI 활용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투명한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규제외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AI기본법’ 제정 세계 두 번째…2026년 1월부터 시행 정부의 국가 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한 법안도 지난해 12월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이 제정된 것이다. AI는 기술을 넘어 국가의 경제·안보를 좌우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2023년 10월 ‘인공지능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유럽연합은 2024년 6월 ‘인공지능법’을 제정했다. 정부 또한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을 의결했다. AI기본법의 핵심은 △국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AI 산업 육성 지원 △고영향 AI·생성형 AI에 대한 안전·신뢰 기반 조성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3년마다 인공지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표준화, 학습용데이터 시책 수립, AI 도입·활용 지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근거도 세워졌다. AI기본법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신속하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에 하위법령·지침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할 계획이다. -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전달[한의신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드림스타트는 5일 연수구 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로 구성된 ‘의약단체협의회’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1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의 후원금은 의료·생계비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연수구 의약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면서 “후원금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한의사회 제38대 신임 회장에 최중기 후보 ‘당선’▲좌측부터 최중기 당선인, 김여환 의장 [한의신문] 경남한의사회 제38대 신임 회장에 최중기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이하 경남지부)는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회관에서 제75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회장 선거에 이어 의장 선출을 통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경남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여환)는 지난달 공고를 통해 입후보한 기호 1번 박정하 후보(경남지부 부회장)와 기호 2번 최중기 후보(경남지부 수석부회장)에 대한 현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중기 후보가 선거인 47명 중 33표(70.21%)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실전 회무로 다져진 준비된 일꾼, 결과로 보여주는 믿음직한 회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마한 최중기 회장 당선인은 경남지부 수석부회장과 창원시분회장을 역임했으며, 공약을 통해 △직능이사 통합 및 책임이사제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 △투명 회계 및 재정건정성 확보 △회원 중심 서비스의 사무처 혁신 △시·군 분회 협력 강화 및 사업 공유 등을 약속했다. 최중기 회장 당선인은 “19개 시·군 분회와 회원 1359명이 소속된 큰 지부인 만큼 회장직을 맡겨주신 데에 대해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낀다”면서 “앞으로 각 분회의 뜻을 모아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국 지부들과도 좋은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며, 창원시분회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부의 역량 제고와 재정 효율화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회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여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의의료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으나 지난달 한의사의 X-Ray 골밀도 측정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최종 판결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면서 “이는 한의진료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할 사명이며, 나아가 한의학이 현대기술의 진일보에 발맞춰 국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병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X-Ray 합법 최종 선고는 한의계의 요원인 여러 제도 개선이 결국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례로, 앞으로 이러한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음에도 6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75년이라는 경남지부의 긴 역사에는 많은 훌륭한 선대 회장님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차기 회장님도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의사가 국민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현대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기에 이에 대한 급여 문제 및 실손보험 차별 문제 등이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의 불공정에도 불구하고, 우수성과 효과성 덕택에 국민들에게 한의학이 사랑받아온 만큼 ‘한의학이 먼저’라는 가치와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회원분들이 바로 K-Medicine의 주역으로, 최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의진료를 받고 싶어하는 등 그 수요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의약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항상 한의계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이연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장, 이상길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경남지부의 발전과 한의계의 건승을 기원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영상으로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주요 회무 및 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경남지부는 올해 △난임부부 한의진료 지원사업 △노인회와의 연계를 통한 광역지원센터 경로당 주치의 사업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봉사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혜민서 운영과 함께 특히 한의사의 X-Ray 골밀도 측정기 활용 방안 강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의장단 선출의 건에선 의장에 박준수 전 회장, 부의장에 심재신·설동인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감사 선출의 건에선 투표를 통해 박영수·박종수·엄주오 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윤성찬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한의계 현안 해결 경과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지부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시자 표창: 김현석 김해시분회장, 이창훈 진주시분회장 △최형두 국회의원 표창: 김성은(창원 성은한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장 감사패: 김정숙(진주 봄날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김진우(양산 기촌한의원), 김장홍(진주 대통한의원), 최훈혁(김해 내외열린한의원), 배병찬(창원 열린한의원), 정성환(창원 편안한의원), 정성훈(창원 낙영한의원), 류연선(거제 산들한의원), 조영청(밀양 은성한의원), 이창용(거창 새봄한의원), 최성룡(하동 도원한의원) △경남지부 회장 표창: 오정호(양산 봉래한의원), 류승민(진주 공룡한의원), 김우진(진주 봄한의원), 곽동은(김해 해소해한의원), 홍성화(김해 도원한의원) -
동국대 한의대 연수회…한의과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모색[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기욱)이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24학년도 일반대학원 한의학과 연수회’를 개최, 한의과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기욱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시험에 대비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며 “오늘 준비된 ‘VR 시뮬레이션 임상실습 콘텐츠 개발 사례’ 특강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임상실습의 고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용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동국대 한의대는 ‘의학, 의술, 의도를 함양하여 실천하는 지성인을 양성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한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한의협도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한의사의 X-ray 활용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우리를 둘러싼 불공정한 규제를 타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유행 동국대 한의대 동문회장은 “오늘 자리는 학문의 발전과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교수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주화 외래교수회장은 “오늘 모이신 교수님들은 한의계의 미래세대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책을 맡고 있다”며 “오늘 연수회가 현재 당면한 여러 문제와 과제들에 대한 논의 및 해결책이 수립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채석래 의무부총장은 영상을 통한 격려사로 연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과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연수회에서는 교육·연구·산학 각 분야에 대한 한의과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추진 현황과 이에 따른 대학기획팀·의무산학협력팀의 검토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한의과대학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의과대학원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전액장학생(SRDm) 및 대학원실험실습비 현황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5년 한의학교육 본 평가 일정’ 보고를 통해 9개의 평가 영역을 소개하고, 오는 3월 본 평가 대비 영역별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승남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연구윤리의 이해를 발표했다. 김승남 교수는 “연구윤리란 연구자가 정직하고 정확하며, 성실한 태도로 바람직하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위규범”이라고 밝히며, △연구윤리의 원칙 △연구자의 역할과 책임 △연구윤리의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연구윤리를 준수함으로써 국가이미지와 브랜드 제고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또한 사회전반의 윤리적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연구윤리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 대해 설명한 김 교수는 “대표적인 연구부정행위로는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의 표시, 부당한 중복게재,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 방해 행위 등이 있다”면서 교육부 훈령을 제시해 각 항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참여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VR 시뮬레이션 임상실습 컨텐츠 개발사례(성현경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 발표도 진행됐다. 성현경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의 역사 및 한국 교육현장에서의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자신이 개발한 ‘어깨질환의 초음파 진단 및 치료VR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
경남한의사회,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8일) -
“회원들의 권익 증대 위해 노력할 것”[한의신문]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가 8일 전남지부 사무국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최신웅 전남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한의약육성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게 됐는데, 전남에서도 지난 한 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최근에는 한의사가 X-ray 진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이 나오면서 한의사들이 현대 진단기기를 더욱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발전된 전남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규준 회장은 “작년에 안세영 선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의치료를 받아 금메달을 땄을 때 국민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또한 작년에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를 보면서 한의약의 위상증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아울러 현재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 순항 중인데, 이를 통해 첩약 증상의 다양화, 수가의 현실화를 이룩할 것이며, 첩약 건강보험을 정착 및 활성화해 회원들의 권익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전남한의사회는 다양한 건강 강좌와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보건 향상에 꾸준히 헌신하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특히 지난해 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여객기 참사로 인해 고통받는 유가족들을 위해 구성된 한의진료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한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어 “중앙회 역시 전남한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2025년에는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이미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한의약이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피부미용 분야의 개척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중앙회는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학이 먼저입니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조옥현 전남도의원 등 내외빈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헌신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전남도민,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일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제33대 전남한의사회장에 연임된 문규준 회장에 대한 당선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신임 부의장으로는 이계남(이계남한의원)·김수익(진흥한의원) 부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어 지역사회 국민건강증진과 의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과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박규리(지리산쌍계한의원), 이동현(강남요양병원), 최진봉(나주동신대학교한방병원), 고일현. -
전남한의사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8일) -
한의사과학자모임 2025년 상반기 학술대회(8일) -
대전 서구, ‘정주고! 약주고!’ 무료 한·양방 통합진료 사업[한의신문]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무료진료 특화사업인 ‘정주고! 약주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한방병원(대표원장 정주영·김서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매년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질 높은 무료 한·양방 통합진료서비스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질환별 맞춤형 운동 지원, 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료 이용과 그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진은 직접 용문동, 괴정동, 갈마1·2동, 월평2동 등 5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무료로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으로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중심으로 침·뜸 치료, 건강 상담 등의 한의진료와 함께 양방진료도 병행·시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진료와 질환에 알맞은 적절한 운동법 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아울러 불필요한 병원 이용과 약물을 줄임으로써 더불어 건강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을 확대·추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경희대한방병원, 길랑-바레 증후군 한의학 치료 효과 확인[한의신문]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환자에게 한약을 병용하면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 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연구팀(제1저자 이한결 교수·정소민 전공의, 교신저자 권승원 교수)은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에 대한 한약치료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Traditional herbal medicine for Guillain-Barré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이 국제 SCIE급 학술지 Heliyon(IF=3.4)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급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주로 하지에서 시작해 상지로 진행되는 대칭적인 근력 약화가 특징이며, 때로는 감각 이상, 자율신경 기능 장애, 뇌신경 마비 등도 동반될 수 있다. 연구팀은 PubMed, Embase, Cochrane, CNKI, CiNii, Science ON 등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양약만 사용한 대조군과 한약치료를 병행한 치료군을 비교한 모든 무작위대조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을 검색했다. 2024년 12월까지 발표된 RCT 10편을 선정해 총 764명 중 병용 치료군(389명)과 양약만 사용한 대조군(375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한약 병용 치료군에서 치료전후 증상 개선정도를 평가하는 총유효율(TER)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일상 활동 능력을 평가하는 수정 바델 지수(MBI)에서 대조군보다 평균 4.23점 높았으며, 근력을 평가하는 도수근력검사(MMT) 점수도 상지와 하지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한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한약치료의 효과에 대해 분석한 최초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이며, 길랑-바레 증후군에 한약의 대안적 치료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정소민 전공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기존 약물요법과 한약치료의 병용은 운동기능, 근력, 재활치료성과와 일상생활활동 등에서 약물요법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교수는 “추후 이 연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대규모의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 근거 수준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