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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의약 힐링 체험 프로그램’ 진행[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최근 대구광역시 중구청 소속 문화관광 해설사를 초청, ‘한방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들에게 한의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 관광 해설 시 한의약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의의료 뷰티 체험 △건식 및 습식 족욕 체험 등 한의약의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힐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한약재를 활용한 뷰티 케어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을 통해 한의약이 가진 실질적 치유 효과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방의료체험타운은 한의약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계획 중이며, 이번에는 중구청 소속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지역 고유의 ‘한의약문화’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험을 마친 한 해설사는 “지역을 소개하는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한의약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방의료체험타운 관계자는 “해설사분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산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콘텐츠 전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의약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 중심 ‘부천형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주목’[한의신문] 저출생·초고령사회를 맞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한의약 육성 협의체’를 설치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예방에서 재활, 정서적 관리까지 아우르는 한의약 기반의 포괄적 접근을 수행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대한한의사협회·한국한의약진흥원은 부천시와 27일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의 우수 모델 발굴을 통한 한의약 기반 통합돌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박시원 사무관, 대한한의사협회 박소연 부회장·송인선 보험이사,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한유진 주임연구원,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 오진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조희진 소사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통합돌봄-함께하는 한의 돌봄, 행복한 노후(홍은영 부천시 통합돌봄팀장) △부천시보건소 통합돌봄-함께하는 한의 의료, 건강한 노후(이지희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장) △부천시 한의약 및 일차의료 사업현황(김지혜 부천시보건소 치매관리팀장) △부천시 한의약 건강 돌봄 사례(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측부터 정영훈 정책관, 박소연 부회장, 이은경 정책본부장, 김범석 재택의료센터장 이날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지역 단위의 건강 돌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지자체와 한의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성공 모델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한의협 부회장은 “통합돌봄의 영역은 지자체의 역할이 핵심으로, 가장 선도적·모범적인 시스템으로 수년간 한의약 기반 우수 모델을 구축해온 재택의료센터 및 시 관계자분들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서고 있는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앞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의 우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한 부천시 한의약 건강돌봄 추진 현황에 따르면 1인 노인인구가 23%에 육박한 부천시는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자체 서비스 개발 △지속거주 여건 조성(복지제도 연계 및 협력기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부천시가 실시하는 ‘부천형 통합돌봄’ 사업은 △보건의료 지원(통합건강돌봄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 지역건강돌봄리더, 방문간호) △일상생활 지원(식사영양관리, 환경미화, 틈새돌봄) △주거개선 지원(케어안심주택 등) △돌봄안전망(IOT, 스마트홈서비스 등) 구축으로, 현재 1인당 2.6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부천시재택의료센터는 △통합지원회의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에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한의방문진료에 있어 ‘24년 일차의료방문진료사업·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에 이어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사업’까지 추가해 본인부담금 지원·의료기관·대상자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홍은영 통합돌봄팀장은 “주기적인 한의방문진료를 통한 통증관리, 건강상태 모니터링, 일상생활 지원에 따라 대상자는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통합지원(일상생활·주거·사회보장서비스)도 실시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은 물론 가족관계 복원 사례까지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석 회장은 지난 ‘21년 ‘부천시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방문진료를 실시한 이래 ‘24년부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이후 현재 한의사 5명,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4명의 참여를 통해 재택의료 대상자 87명(누적 192명),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대상자 10명, 통합돌봄 대상자 22명, 재가의료급여 2명 등 총 121명을 대상으로, 월 200건의 방문진료·300건 이상의 방문간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재가복지센터(73.4%) △가족·본인(25%) △지자체(1.6%) 의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건강보험(65%) △차상위·의료급여(35%) 환자로 나뉘며, 이 가운데 장애인은 55%에 달한다. 지난해부턴 환자의 의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한·양방 협진’도 진행, △상호 처방 진단 공유 △통증치료 사유 연계 △건강리더 연계 △비의료적 문제까지 포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김범석 회장은 “한·양방 상호 보완을 위해 정기적인 한의사·의사 대면회의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능 간 시각차이도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각 단체는 부천시재택의료센터의 방문진료 현장에 직접 참여, 대상자 사례를 통한 제도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재택에서 대퇴골 골절 수술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80대 여성 A환자(의료급여 1종·장기요양 4등급)는 보행 불편함과 만성질환, 우측 청력 소실, 인지저하 등의 복합적 증상을 동반, 방문진료를 통해 △한의사의 침·전침 치료, 운동처방 △간호사의 재활운동, 인지 검사, 정서적 지지, Vital sign 체크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루게릭병으로 와상상태였던 50대 남성 B환자(차상위 1종·장기요양 3등급)는 지난 ‘21년 발굴된 이래 △기능 회복 중심의 장기중재적 치료(침·전침·봉약침 치료, 한약 투여, 추나요법) △건강상담 및 생활운동법 교육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임대주택 마련 등) 등을 지원, ALSFRS(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척도는 14에서 현재 35로 개선돼 외출도 가능해졌다. 또 심장·신장·간·당뇨·고혈합·비뇨기과 19종의 다제 약물을 복용해오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증 70대 남성 C환자(건강보험·통합돌봄대상자)에겐 △한·양방 협진 △건강리더 매칭 △통합돌봄센터 치위생사를 통해 전반적인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범석 회장은 “대상자들은 의료소외 계층으로, 복합적 상병에서 수술후 후유증, 치매, 신경계 퇴행성 질환, 말기 암환자 등 기존 질병 중심의 통원 입원치료 시스템에서 케어할 수 없는 분들이 많다”면서 “한의사가 주치의는 이러한 여러 이유로 재택에서 진료를 받을 수 밖에 없고,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다가가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소연 부회장은 “가장 큰 과제는 돌봄의 지역 간 격차·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정책 마련이며, 한의방문진료의 특성이 반영된 횟수 제한, 동반인력·거리 가산 수가에 대한 개선 또한 필수”라면서 “한의협은 전국 지부·분회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 사례를 교육 내용에 담고, 대상자의 수요와 현장의 고충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부 등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가진 차담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한 통합돌봄 등 항상 한의계 노력과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생애 맞춤 돌봄도시를 실현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체계성도 한층 굳건히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
동신대 선도연구센터, 백선피 기반 피부질환 연구 세미나 개최[한의신문] 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최근 대정4관에서 김형우 교수(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백선피의 피부 장벽 기능 및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형우 교수는 한의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백선피를 소개하는 한편 피부질환에서의 개선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에 대한 여러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백선피 추출물의 효과 및 기전을 규명했으며, 백선피의 오남용 및 독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백선피는 백선(봉삼)의 뿌리 껍질로써 청열해독, 조습살충의 기능이 있어 대표적인 피부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비위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여러 질환 중 하나인 피부질환에서의 한의소재 적용 가능성과 선도연구센터의 질환 모델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현 센터장은 “비위불균형에 의한 질환모델에 있어 앞으로의 한의 연구 확장성과 한의소재의 중요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주관연구기관(MRC, 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선정돼 비위(脾胃)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초등 학부모, 자녀 직업으로 ‘한의사·의사’ 가장 선호[한의신문] 초등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자녀의 직업은 ‘한의사·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86.3%)의 학부모는 희망하는 자녀의 미래 직업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이들에게 ‘자녀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지(복수응답)’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한의사·의사(45.1%) △법조인(26.9%) △과학자·연구원(18.2%) △외교관(15.9%) △교사(13.3%) △수의사(12.2%) △IT 개발자(12.2%) △크리에이터(9.7%) △예술가(8.5%) △디자이너(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직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 같아서(36.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자녀가 좋아하는 과목, 관심 분야여서(30.6%)’, ‘자녀가 소질, 능력이 있어서(12.2%)’,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어서(11.0%)’, ‘자녀 본인이 원해서(4.8%)’, ‘국내외에서 저명한 인물이 되었으면 해서(3.7%)’ 등의 순이었다. 또한 초등 학부모 대다수는 인공지능(AI)과 자녀 진로의 상호 관계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기술의 발전 때문에 자녀의 진로를 고민한 적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학부모 10명 중 8명(81.0%)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71.3%는 ‘AI 기술 발전에 맞춰 자녀 진로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으며, AI가 자녀의 미래 직업과 일자리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한 학부모가 59.0%,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예상한 학부모가 33.7%였다. 한편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로 ‘자녀의 공부, 성적(37.9%)’을 꼽았다. 2위는 ‘자녀의 학교 생활 전반(28.4%)’이었고, ‘자녀의 친구 관계’와 ‘자녀의 외모, 키’가 공동 3위(12.7%)를 차지했다. -
“한의약으로 난임부부에 희망 처방한다”[한의신문] 대전 대덕구의회 양영자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사진)이 난임부부를 위한 한의학적 치료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28일 양영자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지역 거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의학적 난임치료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난임 진단을 받은 대덕구민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한약 투여나 침구 치료 등의 한방난임치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구청장에게는 난임부부에 양질의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를 부여했다. 양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난임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난임부부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자원순환·나눔장터 ‘더 착한 마켓’ 개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이하 광주전남본부)는 사용하진 않지만 쓸 수 있는 물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더 착한 마켓’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광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더 착한 마켓’은 4개 기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약 700점을 주민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자원순환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안전수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상희 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자원 재사용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실천 활동이자 지역주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위한 선순환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인 상급병실료, 지역별로 ‘천차만별’[한의신문] 주로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1인 상급병실의 하루 비급여 진료 평균 요금이 지역별로 최대 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사진·국민의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루치 평균값을 기준으로 경북의 지난해 1인 상급병실 비급여 진료 비용은 10만7948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만원을 넘은 서울(21만3882원)의 1/2 수준이다. 또한 전국 평균 1인 상급병실의 비급여 진료 비용은 15만3604원으로 나타났으며, 병원별로 살펴보면 1인 상급 병실료의 전국 최젓값과 최곳값의 차이는 더욱 컸다. 실제 부산 연제구의 한 병원은 1인 상급병실료가 5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반면 서울 강남구에서는 300만원에 달하는 곳도 있어 부산 연제구와는 무려 600배나 차이 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한 달간 전국 1인실 상급병실 비급여 진료 비용은 523억원으로, 이 가운데 병원급 의료기관이 455억원, 의원급 의료기관이 68억원을 차지했다. 이밖에 1인 상급병실에서 진료과목별로 비급여 진료는 소아청소년과가 138억원(26.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산부인과(119억원·22.7%)도 비슷한 규모로 나타났다. 김미애 의원은 “새 정부는 병원별·지역별 가격 비교가 가능하도록 가격 정보 투명화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비수도권 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환자의 지역별 의료비 부담 형평성을 개선하고, 의료기관간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자막뉴스] 대국민 한의약 홍보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 모색대한한의사협회가 '중앙 홍보위원 및 전국 홍보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한의협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각 지부와 한의협의 향후 홍보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여순사건 피해자·유족을 위한 ‘치유의 길, 여순’ 운영[한의신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피해자와 유족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치유의 길, 여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의 길, 여순’ 프로그램은 오랜 세월 고통을 겪어온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26일까지 주 1회 진행되며, 한의치료를 비롯해 △노래 치유 △운동 치유 △전통 다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참여자들의 신체와 마음의 균형 회복을 돕는다. 또한 여수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연계해 국가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및 유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와 가족의 치유를 위해서는 사회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통의 기억을 치유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평원 제주본부, 제주 권역외상센터와 업무협약[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이하 제주본부)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고 있는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의 도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한라병원(이사장 김성수) 권역외상센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https://es.hira.or.kr)’는 응급진료 현장에서 환자로부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최근 진료이력(3년)과 약국 조제내역(1년)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약화사고 예방 및 응급의료진의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 도입 및 이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효과성 분석 및 도내 서비스 확산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이사장은 “촌각을 다투는 권역응급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주본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애 본부장은 “응급환자를 내륙으로 전원 또는 이송하기 어려운 제주의 지리적 환경을 고려할 때 응급환자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